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이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인 ENI사로부터 부유식 LNG생산설비(FLNG)를 약 25억 달러에 수주하는 등 국내 기업이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지난 3년간 꽁꽁 얼어붙었던 해양플랜트 시장이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반등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해양플랜트 산업의 위기는 전...
수상 태양광발전은 기존 지상 태양광발전 기술에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발전 방식이다. 태양광을 물에 띄움으로써 토지의 효율적 이용, 모듈의 냉각 효과 등의 효용성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 태양광발전소는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한 40MW 규모의 발전소다. 석문호에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되면 전 세계에서 가동...
이 중 LNG 세션은 LNG-FPSO(FLNG,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 LNG운반선, FSRU 등 LNG 분야 선박에 대한 우리나라 조선소의 수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무보의 제안에 대해 한국가스공사(KOGAS)와 삼성중공업 등 업계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기획됐다.
무보는 발표를 통해 최근 LNG시장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고 LNG선박 발주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삼성중공업은 31일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인 ‘에지나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 나이지리아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에지나 FPSO 출항으로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프로젝트 3건의 인도를 모두 완료했다.
이 회사는...
비토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FPU(부유식 원유생산설비)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종으로서, 바다에 뜬 채로 원유를 끌어 올리는 해양플랜트를 말한다. FPU는 상부구조물과 하부구조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해양플랜트 계약은 상선 계약보다 규모가 크다. 비토 프로젝트에 쓰이는 FPU 계약 규모는 약 10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한 계약 규모의...
삼성중공업은 19일 2500억 원 규모의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달 독자 개발에 성공한 LNG 재기화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한 LNG-FSRU”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LNG-FSRU 시장 선점을 통해 일감부족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LNG-FSRU는 LNG(액화천연가스) 액화와 기화가 가능한...
쉐브론이 추진하는 로즈뱅크 프로젝트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설비) 입찰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모두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국내 조선업체들은 스타토일, 브리티시 페트롤리움(BP), 로열더치셀 등의 발주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14년 이후...
‘FIREMASK3200’은 오프쇼어용으로 개발된 내화도료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선박인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드릴십 같은 특수선박에 적용된다. 이 제품은 해양 환경 내구성 시험인 NORSOK 시험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확인했고 유류화재 뿐만 아니라 유류폭발화재에서도 견고한 내화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오프쇼어용 내화도료 제품은 고도의...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은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FSRU는 LNG(액화천연가스) 액화와 기화가 가능한 설비를 갖춘 선박이다. 기체 상태인 LNG는 배에 실을 때 액체로 만들어 운반한 뒤 목적지 터미널에서 다시 기체로 바꾸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FSRU 개발 이전에는 LNG...
삼성중공업은 21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의 핵심 장비인 LNG 재기화시스템(S-Regas)을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체 상태인 LNG의 운송을 위해서는 액화와 기화를 가능하게 하는 재기화시스템이 필수적이다.
S-Regas는 바닷물로 LNG를 직접 가열해 기화시키는 이전 방식과 다르게 부식의 우려가 적고, 에너지도 5% 이상 절감할 수...
현대중공업이 올해 들어 두 번째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 스완 에너지의 자회사 ‘트라이엄프 오프쇼어’로부터 18만㎥ 규모의 FSRU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터키 건설사와 국영벤처 파트너십으로부터 FSRU 최대 2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계약 금액은 알려지지...
26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플로팅 도크(부유식 도크) 1개가 다음 달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지난달 말에는 드라이도크(육상 도크) 1개가 이미 가동 중단됐다.
현대중공업도 이미 도크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울산조선소 8개 도크(특수선 도크 제외) 중 1개를 가동 중단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울산조선소 도크 1개를 추가 가동...
대우조선해양이 약 3조 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및 하역 설비 인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올해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란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일본 인펙스사로부터 수주한 '익시스(Ichthys)FPSO'가 5년간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출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4기(잭업리그, FPSO, 드릴십...
FPU(부유식원유생산설비), FLNG(부유식LNG생산설비) 등 해양플랜트 두 척을 총 37억7000만달러에 수주한 덕분이다.
대우조선은 같은 기간 7척(7억7000만달러)을 수주했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자구목표인 2조7천100억원(전체 5조3천억원) 가운데 2조650억원을 달성해 76.2%의 자구안 이행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수주 실적을 내놓을 수...
한국가스공사는 호주 프렐류드(Prelude) 사업에 투입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건조가 마무리돼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출항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는 해저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처리, 액화, 저장ㆍ출하할 수 있어 육상 설비와 달리 가스전 고갈 시, 다른 가스전으로 이동해 생산을 계속할 수 있는...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인 프렐류드 FLNG를 건조해 성공적으로 출항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테크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1년 6월 로열더치쉘로부터 프렐류드 FLNG를 수주했다. 이후 2012년 10월 강재 절단 후 약 5년간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작업을 진행해왔다.
거제조선소를 떠난 프렐류드 FLNG는...
이달 초에도 삼성중공업은 약 2조 8534억 원( 2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해양플랜트인 모잠비크 코랄(Coral)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중공업과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사가 공동으로 총 50억 달러 규모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는데 이 중 삼성중공업 공사 금액이 25억 달러 규모로 가장 크다.
이로써...
또 현대중공업이 올해 수주한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에도 자체 개발한 LNG재기화시스템(제품명: Hi-ReGAS)을 장착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연료인 LNG 관련 선박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 재기화시스템 등의 선도적인 기술로...
앞서 지난 달 25일 가스공사는 지분 10%를 보유한 모잠비크 Area 4 광구의 최초 개발 사업인 코랄(Coral) 부유식 LNG생산설비(FLNG) 사업에 대해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다.
Area 4 광구는 3개 구조(Mamba, Coral, Agula)에서 천연가스 매장이 확인됐다.
가스공사는 2007년 모잠비크 Area 4 광구 탐사에 참여해 2014년까지 총 13공의 시추에 성공함으로써 발견잠재자원량...
삼성중공업이 2조 8534억 원(약 25억 달러) 규모 초대형 해양플랜트인 모잠비크 코랄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프로젝트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FLNG는 길이 439미터, 폭 65미터, 높이 38.5미터로 자체 중량 약 21만톤의 초대형 해양설비임. 연간 약 340만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