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에 세계 최초의 부생 수소발전소를 건설한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에 수소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한화파워시스템 등과 함께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 체인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이미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고효율 수전해 기술 개발에 약 300억 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달 초에는 기존 R&D 투자와...
현재 부생가스를 원료로 하는 7000톤 수준의 수소 생산능력을 2025년 7만 톤으로 확대하고, 2040년 그린수소 생산까지 시작해 이를 2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2050년에는 50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이 중 370만 톤을 자체 철강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포스코는 철광석 공급사인 호주 포테스큐메탈그룹(FMG)과 그린수소사업 관련해 협력하기로...
현재 포스코는 철강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천연가스(LNG)를 이용한 연간 7000톤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고, 약 3500톤의 부생수소를 추출해 철강 생산 중 온도 조절과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 분리판용 철강제품을 개발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공급하는 등 수소 생산과 이용에 필요한 역량을...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과 연계한 연료전지 사업, 낙후된 도심지역에 연료전지와 전기충전소를 보급하는 도심형 생활 SOC사업,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사업 등 수소경제...
이때 필요한 부생수소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다. 그동안 석유·화학 공장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은 수소 에너지의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에 인접해있어 수소의 장거리 운송에 따른 비용 문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SK는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내림세를 보이는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 기반한 전통적인 에너지 사업 중심에서 ‘딥체인지(Deep Change·근원적 변화)’를 통해 수소 생태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 혁신을 통해 SK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에 요구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30조 원에 달하는...
부생수소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장 등 생산시설에서 생산 공정 중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수소로, 그동안 생산과 유통의 어려움 때문에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SK이노베이션 산하 SK인천석유화학은 수소 에너지의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에 인접한 사업장으로, 수소의 장거리 운송에 따른 비용 문제도...
수소는 제조 방식에 따라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 천연가스를 개질해 만드는 ‘추출수소’,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전해수소’로 구분된다.
특히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물을 분해해 만든 수소는, 수소생산 전 주기에서 이산화탄소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시키지 않아 ‘그린수소’로 불린다. 정부의 수소...
현재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는 부생가스 발전시설의 SCR 설치 및 고효율 합리화와 노후 발전설비를 대체할 친환경 복합발전기 설치, 밀폐형 석탄 저장설비 8기 설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TMS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관리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물을 전기 분해하는 방식) △그린 수소생산 공정 건설 추진 및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를 통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한다.
상해순화는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 △수소 충전 관련 종합 솔루션 제공을 담당하고, 융화 전과는 △수소 전기 상용차...
버려지는 이산화탄소와 산업 부생가스에서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인 ‘알파올레핀’을 만드는 촉매 공정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KRICT) 김용태 박사팀은 에틸렌과 비싼 촉매 없이도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버려지는 산업 부생가스, 저렴한 촉매를 활용해서 알파올레핀을 만드는 새로운 촉매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알파올레핀은 세정제, 윤활유...
SOFC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기존 연료전지보다 설치 면적이 작고 발전 효율이 높다.
현재 구미 공장이 생산할 수 있는 SOFC 용량은 연간 50MW(메가와트)다. 납품은 연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SK건설과 블룸에너지는 구미 공장 생산 능력을 2027년까지 400MW로 늘리겠다고 구상한다. SK건설은 구미 공장이...
현대제철은 수소 생산·유통시설 구축을 위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부생가스를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수소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3500톤에서 연간 3만7200톤으로 10배 이상 확충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에 있는 하이넷 수소충전소에 실어 나르게 된다. 여기에는 1회 최대...
우선 수소 생산ㆍ유통시설 구축을 위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열 및 부생가스를 이용하는 등 차별화된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수소 전기차용 수소 생산능력도 연간 3500톤에서 3만7200톤까지 늘릴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세부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생산ㆍ운송ㆍ판매 등 각각의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해 태워지거나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함으로써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소다.
특히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성인 약 35만명이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발전소...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활용해 산소와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시스템이다.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일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내장 필터를 갖추고 있어 공기 정화도 가능하다.
연료전지는 태양광, 풍력 등 다른...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발전과정에서 온실가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그야말로 ‘친환경’ 발전이다.
정인섭 대표는 “이번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
이 시설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와 부생 가스를 원료로 에틸렌 등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하는 설비다.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중질유 분해시설과 올레핀 하류시설 프로젝트 'RUD/ODC'로, 지난해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저부가가치 잔사유를 휘발유와 프로필렌으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처리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인...
현재 일산화탄소 함유량이 높아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되는 부생가스는 취급시설의 이상 등이 발생해 안전밸브로 배출되면 별도의 처리설비를 통해 회수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부생가스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변환시켜 배출해도 별도 설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업계는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제도를 운영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정부는...
현대로템이 추진하는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리포머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계, 구매, 시공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29일 수소 충전인프라 관련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 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에 사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