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20일 통계청 인구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02년 23.9%였던 전체 혼인 건수 중 시·도 간 혼인 비중은 2012년 23.1%, 지난해 21.1%로 축소됐다. 주된 배경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다. 20대 여성의 고용률은 같은 기간 57.9%에서 58.8%, 62.8%로 올랐다. 특히 30대 여성 고용률은 53.3%에서 54.6%, 64.4%로 급등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수록 부부 중...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출생아 중 97.0%는 혼인관계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이런 점에서 혼인율 반등 없이는 출산율 반등도 어렵다. 지역별 성비 불균형은 혼인율 반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정책에서 성비 문제는 빠져있다. 대부분 조선업, 뿌리산업, 건설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주는 방향이다. 이는 여성...
통계청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주택의 64%를 차지하는 아파트의 평균 주거용 연면적은 74.4㎡이다. 특히 신혼부부 가구의 1인당 주거면적은 27.5㎡로 일반 가구(33.9㎡)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종의 러그 중 5종은 각 제품의 외형 디자인을 반영해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때 실내 공간이 어떤 모습일지 미리 상상해 볼 수...
3일 국토교통부 외지인 투자 비율(5월 기준) 분석 통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는 전체 351건 거래 중 178건이 외지인(해당 자치구 주민이 아닌 매수자) 거래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거주자는 151명으로 나타나 전체 외지인 거래량의 84.8%를 차지했다.
또 김포시는 같은 달 기준 전체 외지인 거래량 186건 중 118건이 서울 거주자로 63.4% 수준을 기록했다. 하남시는 외지인...
◇기획재정부
7월 31(월)
△2023년 6월 국세수입동향
△월간 기업통계등록부(SBR) 서비스 개시
8월 1일(화)
△기재부 1차관 10:00 국무회의(용산)
△2023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
2일(수)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
△2023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선정
△공공기관 복리후생 제도 운영현황 점검 결과
4일(금)
△기재부 1차관 15:00 외국인 이민정책 간담회...
그간 푸바오(러바오·아이바오 부부의 첫 번째 딸)의 동생이 탄생 임박이라는 여러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실제 임신 여부를 알지 못했죠. 그러던 중 7일 출산 소식, 거기다 ‘딸 쌍둥이’ 탄생 소식은 정말 경사였습니다.
등교·출근길부터 점심시간까지 친구들과 동료들 간의 대화 내용은 온통 ‘푸바오 쌍둥이 동생’이 차지했는데요. ‘쌍둥이를 언제 만나볼 수...
기혼에 해당하는 사례 2건은 불륜 관계에서 출산 뒤 유기했거나, 부부간 출산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를 버린 경우였다.
영아유기 배경에는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지만, 그중에서도 '출산 사실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게 두렵다’는 내용이 12건으로 가장 많이 확인됐다.
특히 '부모에게 알려지는 게 두렵다'(7건)는 내용이 많았다. 산모의...
특히 빌라 전세는 그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청년들에게는 목돈을 마련하고, 향후 더 나은 집으로 올라서기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전세사기 여파와 더불어 역전세 문제도 커지면서 빌라 전세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실제로 빌라 전세 거래량은 올해 감소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 빌라 전세 거래량은 총...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경남 거제시의 부부도 구속됐습니다. 이 부부는 지난해 9월 출생한 아기가 닷새 만에 사망하자 거제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들 부부는 당초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했지만 양가 부모가 알게 되면 헤어지게 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에도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그러나 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2021년 독일의 출산율은 1.58명으로 EU 평균인 1.53명을 웃돌았다.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1.26명까지 떨어진 일본은 독일의 정책을 참고해야 하며 기업이나 사회의식을 개혁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린 그 정책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후쿠이대의 요코이 마사노부 명예교수는 “과거 나치 정권에 대한...
이 조사는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3년마다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가장 필요한 정책 1순위로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16.7%)을 꼽았다. 그 뒤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16.6%)과 ‘가해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합당한 처벌’(13.9%)이 이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동일한 순위로 응답했다.
3년...
통계청은 작년 하반기 고용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맞벌이 가구의 비중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을 보면 50대와 40대가 55.2%로 가장 많았고, 30대(54.2%)와 15∼29세(50.1%) 등이 뒤를 이었다. 15세∼59세 부부 50% 이상이 동시에 일을 하는 셈이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는 216만8000가구로 전년보다...
세종은 “… 그 남편에게는 전연 휴가를 주지 아니하고 그전대로 구실을 하게 하여 산모를 구호할 수 없게 되니, 한갓 부부가 서로 구원하는 뜻에 어긋날 뿐 아니라, 이 때문에 혹 목숨을 잃는 일까지 있어 진실로 가엾다 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사역인의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 그 남편도 만 30일 뒤에 구실을 하게 하라”고 형조에 명을 내렸다.
현대의 배우자...
없는 부부보다 가장 낮았지만, 행복지수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녀 양육에서는 여전히 아내의 부담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시는 ‘2022 서울서베이’ 조사통계자료를 활용해 지난해 서울에 살고 있는 시민, 외국인 그리고 미취학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평균적인 일상의 모습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엄마·아빠가 여가 생활...
이번 다자녀 가구 지원은 서울시가 저출생 해소를 위해 마련한 난임 부부와 임산부 지원에 이은 세 번째 대책이다.
16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만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에 약 43만4184가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중 첫째 비중은 62.7%로 통계 작성이...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올랐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수요가 쏠리며 음식과 숙박 관련 물가가 7.5%가 올랐고, 의류 및 신발 지수도 1년 전보다 6.0% 뛰었다. 의류가 6.1% 상승했고, 신발 물가는 4.8% 올랐다.
특히 아동 관련 물가 오름세가 가파르다. 올해 1분기 아동복·유아복 물가지수는 109.97로 지난해...
희망출생률은 결혼과 출산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의 희망이 이뤄졌을 때 실현되는 출생률을 통계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한 것을 뜻한다. 그러나 8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여전히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고 희망출생률은 이제 1.6명을 밑돌고 있다.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와 기업이 나서서 저출산 극복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일본...
3% 늘었다.
젊은 세대에서 “결혼은 필수”라는 인식이 사라졌다는 점과 늦어지는 사회 진출 시점 등도 만혼 증가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자가 연상인 부부 비중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혼 부부 중 여자 연상 부부는 19.4%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초혼 부부 5쌍 중 1쌍은 연상연하 커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