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가람감정평가법인·태평양감정평가법인과 각각 부동산 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 자문에 필요한 자산가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사와 협업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 감정평가법인인 두 회사의 공신력을...
금감원은 "보험사는 장기채권, 부동산투자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투자자산이 많다“라며 ”다양한 상황 변화를 염두에 둔 철저한 위험 관리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판매 위주 경쟁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서비스 개발 경쟁과 해외진출, 인수합병(M...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채권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업종별 등급 방향성을 가늠해보면, 건설과 PF 관련 업종의 등급 하향 조정이 상당 폭 단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하나증권은 14일 건설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관망’ 의견을 내놨다. 미분양 증가 우려가 커지는 등 부동산 수요가 둔화하면서 업황이 하락하고 있다는 이유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회사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라며 "기업의 안정이 우선이다. 대마(大馬)가 죽으면 다른 것이 잘돼도 의미가 없다. 시장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비주택 분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2022년 말부터 대거 투자한...
새로 투자한 해외 공장에 LED 공급량이 늘어서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LED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하고 있고, 신규 공장 프로젝트에 납품 중이다"라며 "올해도 계속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지난해 59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72.6% 늘었다.
회사 측은 북미와...
투자증권(-76%), 미래에셋증권(-58%), 메리츠증권(-29%) 순으로 실적 감소폭이 높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해외부동산 익스포저에 대해 대규모 손실인식을 반영한 것이 지난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나신평은 현재 부정적인 해외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해외부동산 손실 발생 가능성이 존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융지주회사...
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상장사 외에도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민간회사 이사회에 참가하는 등 풍부한 글로벌 투자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호텔 및 부동산회사인 아빌리언 베하드의 대표이며,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문구 회사 펠리칸 인터내셔널과 동남아시아 최대 펠트 회사 오션캐쉬...
A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의 수익은 금융회사의 자본건전성을 지키고 글로벌 투자 등 금융시장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잦은 포퓰리즘 정책은 금융안정성을 저해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금융주를 외면받게 해 지속적인 코리아디스카운트를 유발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해 정부와 여당은 △소상공인 대출 원리금상환 유예...
토지 공급처인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가 지난해 5월에서 올해 6월로 지연됨에 따라 최근 브릿지 대출 연장에 성공했다. 올해 1월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으며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세 곳 모두 높은 분양성과 수익성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한신공영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신공영...
윤 대표는 “위워크가 파산 직전까지 몰린 이유는 무늬만 디지털 전환을 외쳤기 때문으로, 스스로를 테크 기업이라고 표방했지만 위워크의 본질은 부동산 기업이라서 실물 건물을 임대해야 했고, 사무실 유지를 위한 각종 서비스에도 계속 투자해야 했다”면서 “디지타이제이션과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부동산 PF 충당금 규모가 아직 미진한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충당금 적립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권별 부동산 PF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중소형 증권사가 1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대형 증권사(7%), 저축은행(6%), A급이하 캐피탈(5%), AA급 캐피탈(2...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의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와 더불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국내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과 평가손실 및 글로벌 부동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해외 투자 관련 충당금·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3일 임원회의를 열고, 장기간 본 PF 전환이 되지 않은 브릿지론 등...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동산 못지않게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쪽에 자본이 집중될 것이다. 미국은 전 세계의 자본과 기술 인력이 집중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가 흉내 낼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1호로 발의하고 싶은 법안은.
"'자원 기본법'이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 핵심은 광물·원자재...
저축은행과 자산운용은 흑자전환했으나, 캐피털과 투자증권이 각각 –34.6%, -78.4% 감소한 영향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지만, 수수료 이익이 감소하고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JB금융은 비은행 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부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9% YoY)으로 기대치 상회
기저를 감안해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는 건전성 지표
업종 내 ‘Top pick’ 유지 / 본업/플랫폼/주주환원의 삼박자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
◇KCC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 내용, 견조했던 4분기 확인
회사는 2월 7일 공시를 통하여 간략한 4분기 실적 공시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들
정경희...
특히 투자자들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은행 재무제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NYCB가 상업용 부동산을 비롯해 대출 2건을 대손 처리하면서 총 1억8500만 달러를 상각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상업용 부동산발 지역은행 위기가 재점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제기됐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이날 상업용...
뉴먼이 세운 부동산회사인 ‘플로우글로벌’은 전날 서한을 통해 위워크 고문들에게 매수 의사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무산 여파로 뉴먼이 2019년 쫓겨난 지 5년 만의 재입성 시도다.
플로우는 “이미 3억5000만 달러(약 4600억 원)를 벤처캐피털 회사 안드레센호로위츠로부터 조달했다”며 “억만장자 투자자 대니얼 로브가 이끄는 투자회사 서드...
OP 114억 원(흑전)
2024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GS리테일
부진 떨어버리고 비용 효율화로 2024년 손익 개선 전망
편의점 매출 성장률 둔화에도 비용 효율화로 손익 개선
부동산 PF 부실 반영, 자회사 자산 상각 등 부진 사업 비용 적극 반영
비핵심 사업 떨어낸 효과로 2024년 본업의 실적 개선 부각될 전망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