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인식이 29일 오전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이후 이 시간 현재 유해를 실은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 경복궁으로 향하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는 이날 오전 5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발인제를 엄수했다.
발인제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정연 씨 등 유족과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영결식은 봉하마을의 마을회관 광장에서 유족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5시부터 30분간의 발인식을 치룬 운구차량이 오전 11시께 경복궁 영결식장에 들어서는 순간 군악대의 조악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 장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의 고인 약력보고, 공동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에는 봉하마을에서 오전 5시 발인후 유해는 서울로 옮겨져 오전 11시 경복궁 앞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이후 유해는 노제를 갖고 화장장이 있는 수원에서 화장된 이후 봉하마을로 되돌아와 이튿날 사저 인근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민장이 치러질 경복궁 앞뜰은 정문인 광화문과 뒤쪽 흥례문 사이 공간으로 8000㎡ 가량된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봉하마을 주변 주차장과 김해 공설운동장 주변 장례식장에도 이동기지국 각 1식을 추가 개통했다.
KTF 관계자는 “시청 및 광화문 인근 등 전국 빈소가 마련된 곳도 통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가입자 용량 증설 및 통화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 후에는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 안치된다.
정부와 노 전 대통령측은 24일 노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과 관련,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또 노 전 대통령측은 장례를 7일장으로 진행하고, 고인이 유서에서 남긴 유지에 따라 화장하기로 했다. 장지는 봉하마을로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한승수...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뒷산에서 등산 중 바위로 뛰어내려 운명하셨다"며 "노 전 대통령은 가족 앞으로 간단한 유서를 남기셨다"고 발표했다.
문 전 실장은 "노 전 대통령은 오전 5시 45분께 사저에서 나와 봉화산에서 등산을 하던 중 오전 6시40분께 바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