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현대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 1T EV, 소울 부스터 등의 판매 호조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일본계와 중국계 업체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2위 파나소닉은 전체 테슬라 모델들에 대한 공급 물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14.9% 감소했다. AESC와 CALB를 제외한 중국계 업체들은 감소율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소형 전기 화물차 ‘포터Ⅱ 일렉트릭’과 ‘봉고Ⅲ EV’를 생산·판매 중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정부 및 국내 주요 물류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차량 보급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국내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성을 갖춘 전기 화물차가 국민 생활 곳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탑차 등 다양한 전기 화물차...
기존 전기화물차는 경유 엔진 차를 개조한 것으로 그간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최근 완성형 전기화물차인 포터Ⅱ 이브이(EV) 및 봉고Ⅲ 이브이(EV)가 연이어 출시돼 보급이 활성화됐다.
아울러 환경부는 올해부터 미래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충전시설 구축 등 수요 정책뿐 아니라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 등 공급 정책도 적극적으로...
현대ㆍ기아차는 최근 1톤 트럭 포터와 봉고의 전기차 모델을 연이어 출시했다. 포터는 지난달 출시 나흘 만에 총 2555대가 판매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고, 1호 차 전달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참석했다.
두 차종이 200㎞가 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지만, 장거리 운행이 많은 트럭의 특성상 운전자가 연료비에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김필수 협회장은...
기아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를 6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봉고3 EV는 1회 충전 시 최대 211㎞를 주행할 수 있고, 100kW급 충전기 사용 시 54분이면 급속 충전을 끝낼 수 있다. 또한,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얹어 등판능력도 우수하다.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첨단 기술과 회생 제동...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만901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만1967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실적이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공격적 신차 출시, 신흥 시장 본격 공략 등으로 중국을 제외한 북미, 유럽, 인도, 중동, 호주 등 주요 시장과 신흥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늘었다.
중국을 제외한 기아차의...
기아차는 내년 쏘렌토 수소전기(PHEV)와 봉고 전기(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도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4개 모델을, 제네시스 브랜드도 전기 제품군을 갖출 예정이다.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면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함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에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해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기아차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발이 되는 봉고 1톤 ‘Good Start 특별할부’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봉고 1톤 구매 고객은 초기 6개월 무이자 거치 할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봉고 초장축 킹캡 럭셔리 트림(1590만 원)을 36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계약금 10만원을 제외한 할부원금 1580만 원에대해 초기 6개월간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후 30개월간 4.5%의 금리를...
1984년 기아산업은 봉고 이후에 큰 인기를 끌었던 12인승 승합차 ‘베스타’를 바탕으로 전기차를 개발했다. 이후 국가 주요 행사 또는 스포츠 행사 등에 베스타 전기차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드러냈다.
베스타 전기차는 당시 서울에서 열린 국제 마라톤 경기에서 촬영 및 경기지원차로 활약했다. 방송장비와 카메라, 촬영 인원을 가득 싣고 마라톤 선두그룹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