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기아차는 전략차종인 스포티지, 뉴카렌스, 봉고트럭, 대형버스 등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을 운영하면서 광주지역 기업 총 매출의 24%, 총 고용의 28%(협력업체 포함)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광주시청은 2005년 기아차 광주공장 옆으로 지나가는 2.6km 도로 구간을 '기아로(路)'로 명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기아차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차량은 내수시장의 경우 봉고트럭이 4만5321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뉴 스포티지 3만5867대 ▲로체 3만4702대 ▲뉴 카렌스 2만3441대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은 쎄라토가 19만2895대로 가장 많이 수출됐으며 ▲피칸토 12만7467대 ▲뉴 스포티지 12만1217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내수시장에서는 승용차 부문에서는 신형 카렌스가 로체가 3095대가 판매돼 베스트 셀러가 됐으며 상용차 부문에서는 봉고 트럭이 4225대가 팔려 최다판매량을 나타냈다.
뒤이어 ▲로체(3095대) ▲쏘렌토(3033대) ▲프라이드(2377대) ▲쎄라토(2027대)등의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수출시장에서는 피칸토(모닝)이 1만3233대를 판매해 지난 달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