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대해선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분이지만, 저에겐 당이 가장 중요하고 대선 과정에선 리스크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소외 계층을 보듬어도 "니까짓게 뭔데" 한마디로 치명적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께서는 앞으로 그러시진 않을 것 같지만 감히...
초선의 박수영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을 희망하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비판했다. 홍 의원이 김웅 의원 등 초선 의원을 향해 SNS상에 공개 저격 글을 올렸다는 이유에서다.
박 의원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 당 대선주자까지 지낸 5선의 최고참 의원이 당 혁신을 기치로 나선 초선 의원을 공개 저격까지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국민의힘 복당을 요구하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을 향해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황교안 전 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 등도 홍 의원의 복당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홍 의원은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에 대해 "황교안 전 대표도 찬성하고 국민의힘 개혁파의 대표주자인 원희룡...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연일 국민의힘 복당에 관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자신의 복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조속히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지지층 65%가 저의 복당을 지지하고 있고 당권 주자로 나선 10여 명 중 한 명 빼고는 모두 저의 복당을...
하영제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할 것"조경태 "받아들여야" 주호영 "대화합 필요"여론조사 결과 국힘 지지층 64.7% 찬성일부에 여전히 반대·우려 목소리 남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히자 조경태·하영제 의원 등 당 내부에서도 찬성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더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복당...
홍준표 무소속 의원도 주 전 원내대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복당을 선언하며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과 통합, 대화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과거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 경험 △선거 승리 경험 △통합...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지난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당을 떠난 지 1년 1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당으로 돌아가 노력하겠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저는 당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복당...
꽃잎에는 열매가 맺지만 시들지 않는 조화에는 오직 먼지만 쌓인다"며 "저는 매화처럼 살겠다. 의원님은 시들지 않는 조화로 사시라"고 반박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날 오전 21대 국회의원 당선 후 1년 만에 국회 소통관을 찾아 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국민의힘 복당 관련 메시지는 물론 현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으로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표명할 가능성이 크다.
홍준표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1년 만에 처음으로, 주제는 ‘정치 현안’으로만 예고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친정’인 국민의힘 복당 의사와 대선 등을 거론할 전망이다.
그간 홍...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서 변화가 없는 사람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김 의원은 홍 의원이 당에 돌아와 대통령 선거 주자가 되면 발전이 없다며 당 대표가 되면 복당을 막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홍 의원이 본인을 겨냥해 "일찍 피는 꽃이 일찍 시든다"며 비판 목소리를 낸 것과 관련해선...
홍준표 무소속 의원 10일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소통관을 찾아 복당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여전히 홍 의원의 복당을 두고 찬반이 갈리는 상황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 의원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따라 향후 복당 행보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9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당선 후) 1년 동안...
국민의힘 내부의 '영남배제론'에 대한 지적이나 자신의 복당 문제 등 현안 관련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홍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해당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답변을 못 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의원 역시 구체적인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대선 후 탈당해 김종필 전 총리 중심의 자민련 총재를 지냈다.
이른바 'DJP연합'으로 출범한 김대중 정부에서는 김종필 박태준 전 총리에 이어 3번째로 총리직을 맡았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명된 국무총리였다.
2002년에는 '하나로국민연합'을 창당,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한나라당에 복당한 뒤 정계를 은퇴했다.
대권 재도전을 저울질하는 만큼, 그 선행 작업인 복당 의사를 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자회견 당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이하는 특별연설을 하는 만큼 정권 교체 필요성을 부각하면서 대권 도전을 시사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당내에선 홍 의원의 복당에 대한 찬반이 팽팽한 상황이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야당에서 가장...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선에 한국당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복당을 시도하고 있다. 통합당 당시 공천갈등으로 탈당한 홍 의원은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라 복당이 급하다.
다만 당내에서는 초선 의원 등 개혁파를 중심으로 이런 올드보이들의 귀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과거 선거 패배의 책임자들이라는 점에서 대선...
“아젠다를 잡기 위한 여러 가지 특위들을 당에서 구상하고 있다”며 “지도부가 꾸려지면 하나씩 본격 논의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실제 비대위는 이용호 무소속 의원 복당 문제도 차기 지도부에 넘기기로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복당 의사를 밝히고 최근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당원자격심사위가 다음 지도부가 꾸려진 뒤로 결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