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8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장기요양보험 수가 및 보험료율'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입자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약 1만3211원으로 올해 1만1424원에서 약 1787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급격히 감소
8일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자영업자는 약...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기업의 부담 여력을 전혀 감안하지 않고 보장성 확대와 보험재정 확충만을 우선시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는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1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건강보험료의 11.52%로 결정했다. 지난해 요율은 10.25%다. 이에 따라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올해...
고용보험료 징수와 관련해서는 특고와 사업주가 공동으로 실업급여 보험료만 부담토록 했다. 특고는 또 다른 고용보험 혜택인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실업급여 보험료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진다.
실직한 특고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퇴사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고, 자발적 퇴사...
두 연금을 합치면 국민연금 가입자가 낸 보험료로 공무원연금을 지급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경우, 적자 전환 시기도 앞당겨져 필요 보험료율은 더 오르게 된다.
복지위 여당 간사를 맡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시절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하면 국민연금 보험료도 당장 2020년부터 두 배인 9%(기업 부담 포함 18%)로 올려야 할...
장기요양보험은 치매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이나 노인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요양시설에 모시거나 집으로 찾아가 돌보는 사회보험서비스다.
장기보험료율의 경우 2017년 6.55%에서 올해 10.25%로 인상되면서 최근 3년간 인상률이 56.5%에 달한다. 보험료로 따지면 직장가입자는 2017년 월평균 1만3303원에서 올해 2만4493원(추정치)...
보건복지부는 2018년 소득대체율을 45%에서 40%로 낮추고, 보험료율을 9%에서 12%로 인상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문 대통령의 퇴짜를 맞았다.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고 소득대체율을 높이겠다는 공약과 어긋난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민 세금을 퍼붓지 않고는 실행의 방법을 찾기 어렵다.
복지부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결정된 건강보험료율 인상 결정 관련 공동 입장문을 내고 “경영계는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최악의 경제·고용위기로 순수 부담자인 기업과 가계의 부담능력이 한계상황에 처한 점에서 거듭 ‘동결’을 호소했지만, 수혜자와 공급자의 입장만을 토대로 또다시 과도한 보험료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보험률의 단계적 인상 검토를 타진했다.
홍 부총리는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용보험 적립금이 2년간 2조 원이 줄었는데, 코로나19로 실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려된다’는 민주당 최종윤 의원의 지적에 “작년에 1.6%를 올렸는데, 급격히 올릴 수는 없겠지만 적자 동향을 보며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을...
경영계는 “이미 지난 3년(2018~2020)간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으로 건강보험료율은 8.74% 누적 증가했고, 임금상승분을 포함해 실제 직장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는 16.71% 증가해 그간에도 높은 강도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떠안아 온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경영계는 “건강보험 혜택 확대와 지출수요만을 고려한다면 건강보험료율을 계속 올릴...
경총은 “기업은 연간 건강보험료 수입의 약 38%를 납부 중(2018년 기준)이며, 이러한 기업부담분은 보험료율 인상 외에도 근로자의 임금상승에 따라 매년 자연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자체적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부담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국민의 절반이 넘는 53.3%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의 ‘동결 또는 인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제108조에 따르면, 국가는 매년 해당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건보에 지원해야 한다.
국고지원 확대는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높다. 올해 국고지원율이 14%로 법으로 정해진 20%에 못 미쳐서다. 특히 복지부의 요구대로 지원이 늘면 지원률은 15%로 여전히 법정비율을 밑돌지만, 보험료율이 인상되지 않아도 재정건전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특고의 고용보험 의무 가입, 특고와 사업주의 고용보험료(보험료율, 보험료 분담비율) 근거 마련, 특고의 실업급여 지급요건과 지급수준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총은 이번 정부안에 대해 “입법 추진 과정에서 특고의 특성을 고려해 노사 및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노사정 협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수형태근로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8일 ‘고용보험법 및 보험료징수법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서를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현행 근로자 대상의 고용보험을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게 확대적용하고 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건의배경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실업급여 신청이 급증하는데 예고안은 고용보험...
고용보험료에 대해선 특고와 사업주가 공동으로 실업급여 보험료만 부담토록 했다. 특고는 또 다른 고용보험 혜택인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실업급여 보험료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진다.
실직한 특고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퇴사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고, 자발적 퇴사 등...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17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보험 부담 대국민 인식조사’에 대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62.9%는 ‘부담된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보험료율은 보수월액 대비 6.67%에 달한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1%에 불과했다.
현행...
이에 따라 그동안 모인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이 확 쪼그라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적립금 고갈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고용보험료 인상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한다.
고용노동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0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소관부처 예산으로 총 6조433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업급여 재원은 3조3938억 원으로 전체의 53...
이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로부터 고용보험료를 거둬 조성한 고용보험기금의 재정 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전 고용부는 올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되는 실업급여와 고용유지지원금이 각각 9조5000억 원, 3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었다. 이 같은 예상치를 반영한 올해 고용보험기금이 재정수지(수입-지출)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