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또 행자부 장관에게는 “탄핵 결정과 관련한 극심한 의견대립, 과격시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회관리와 주요인사의 신변보호 등에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허위사실 유포나 유언비어도 적극 차단토록 하는 등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선이 6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국가정보원이 보수우익단체에 돈을 댔다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내용에 대해 “국회 청문회 대상”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를 주도한 단체도 국정원이 지원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정원이 특정단체를 지원해 대선에...
장기정 자유청년연합대표가 박영수 특별검사의 부인이 보수단체의 살해 위협에 혼절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비난을 지속했다.
8일 장기정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박영수 특검의 부인이 살해 위협에 혼절했다는 소식과 관련, “집 앞에서 몽둥이를 들고 서 있던 것이 뭐가 문제냐”라며 “계속 잘못하면 또 들 생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이제정 부장판사)는 8일 박 특검이 '엄마부대' 주옥순 씨 등 보수단체 관계자 4명을 상대로 낸 '집회 및 시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결정에 따라 박 특검의 자택 100m 주변에서는 주 씨 등이 해온 '박영수 죽여라', '때려잡자 박영수' 등의 구호가 들어간 집회·시위가 금지된다. 엠프와 스피커, 확성기 등을 이용해 소음을...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마친 뒤 고속도로 휴게소에 무더기로 쓰레기를 버리고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같은 휴게소를 방문한 한 독자 제보에 따르면 1일 밤 일부 박사모 회원들이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하행(부산 방향)에서 쓰레기를 무더기로 버리고 갔다.
이 제보자는 "일부 박사모 회원들이 집회를...
일베충 - 극우 보수적 사이트인 일간베스트를 근거로 활동하는 사람.
자기 글에서 틀린 걸 애써 고쳐 수준 높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교정충’ 혹은 ‘문법충’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한마디로 의충법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벌레로 간주하는 표현법이다. 싫어하는 사람이나 행위-옳거나 그르거나 상관없이-에 ‘벌레 충(蟲)’ 자만 붙이면 의충법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