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여건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과 교수들에게는 “대화의 장으로 나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강원대를 방문해 강원대 총장과 강원대병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의대 정원 증원 발표 후 이 부총리가 의대를 직접...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우리나라 병원, 학교 및 은행과 공공서비스 기관들의 서비스 마인드 그리고 고객에 대한 배려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서비스 시스템도 한국 사회와 경제가 성장하면서 축적한 우리 법제에 반영되어 지금의 위상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축적해온 서비스 시스템이 오늘에 와서는 우리 사회와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에 규제가...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관련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성패는 바이오 데이터를 잘 모아서 제대로 활용하는 데 있다"며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 시스템을 연계하는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산·학·연, 병원 연구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국민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한 번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의 대표 전화번호[1342]를 운영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치료병원 등), 중독자 중독심리상담, 오남용 예방...
기업, 병원 등이 입주하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바이오 클러스터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향후 전국적인 부가가치 유발 규모는 약 2조1000억 원에 달하며, 고용 창출은 약 3만 명 규모다.
또 바이오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AIST 오송캠퍼스 조성을 우선 추진하고, 충북 오송에 신설 예정인 KAIST 부설 ‘AI BIO 과학영재학교’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의료계와 교육계에서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전원협의회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함께 했다.
전날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서 제출에 나서거나, 나설 계획임을 밝힌 상태다. 울산대 의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의료계에서는 가슴 졸이며 애태울 환자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건 없이 대화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며 “특히 의과대학 교수들은 사직서를 내지 말고, 학교와 병원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6일 “의료계에서는 가슴 졸이며 애태울 환자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건 없이 대화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며 “특히 의과대학 교수님들은 사직서를 내지 말고, 학교와 병원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이제 정부는 더 적극적인 의료계와...
이 관계자는 “교수 사직과 관련 교육부에서 학교를 통해 따로 통계를 받고 있지 않다”면서도 의대 교수들이 병원 진료와 관련해 병원장에게 사직서를 일부 제출한 사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증원과 관련해 대학에 사직서를 낸 것은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성명을 통해 의대증원 반대 및...
이어 “지방에는 환자들도 수도권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환자도 없고 병원도 없다. 지방에 공급한 의사들이 그 지방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증원된 의대 정원이 서울 지역에는 하나도 배분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우리 학교는 10명밖에 신청을 안 했기 때문에 증원이 안 된다고 해서 큰 타격이 오거나 하는 건...
정부의 극단적인 조치는 필수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과 지역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병원에서 내쫓는 것이다. 동시에 정부의 극단적인 조치는 의과대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다리를 불태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의료개혁으로 인해 국민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대한의학회는 “정부의 독단적 결정은 수많은...
이 학교는 삼성서울병원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다. 회의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소속 교수 400명가량이 참석했으며, 3분의 2 이상이 찬성했다. 사직서 제출 시점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울산대와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도 일제히 사직을 결정한 상태다. 울산대는 울산대·강릉아산병원을, 가톨릭대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
각 학교가 제출한 실습병원 현황을 보면 국립대는 학생 대다수가 소재지역에서 실습을 하지만, 부 사립대학은 학생들이 수도권에서 실습을 하는 등 지역의료 여건 개선 기여도가 높지 않았다. 또 의사가 근무지역을 선택할 때 출신 지역·의대 졸업지역·전문의 수련지역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의미 있게 검토했다.”
배정 규모를 정하는 과정에서...
그러나 정부는 현재로선 큰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학교 자체적으로는 (교육과정) 운영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학교 수업은 차질 없이 간다고 하더라도 병원 수련에 대해선 모든 교수가 나가면 일정 정도 어려움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소아혈액종양병동 내 환아들이 치료로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병원학교'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자원봉사 교사들에게 "고생 많으시다"라고 인사하고, 어릴 적 병원에 오래 입원한 친구를 찾아 수업 내용을 알려준 것이 떠오른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그는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며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개혁과제 논의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선 의료기관 피해를 둘러싼 민사상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박 차관은 “자발적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이것이 집단으로 일시에...
그는 “우리 국민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진료하는 교수들이 실제로 환자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 그리고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개혁과제 논의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접수 현황과 처리...
다만 이 관계자는 “교육부 측에서는 전국 40개 의대 정원 배정을 마치고 나서 의대 신설을 확정하면 (학교에) 연락을 주기로 했다”며 “일단 의대 정원 관련해선 보류·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내포 메디컬캠퍼스…무산된 서남대 의대 인수 등 의대 숙원 이룰까
삼육대 ‘내포 메디컬캠퍼스 운영 계획’에 따르면 삼육대는 올해 내포캠퍼스 부지를 매입하고...
체포 전날 유씨는 시드니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부랑자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가 아이의 아버지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고 보고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유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 중인 상황. 수강생들은 그가 일가족을 살해했다고는 전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 위원장은 “교수들은 환자를 버리지 않는다”라며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병원과 학교를 떠난 현재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들의 사직서가 실제로 수리될 가능성은 미지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각 대학병원에 이를 수리하지 말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