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병사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최지현 인수위 수선부대변인은 "이는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실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할지, 예산은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외교안보분과, 기획조정분과가 함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에 AP통신은 전쟁 초기에 러시아 전투부대가 700∼800명의 병사로 구성됐던 점을 근거로 현재 러시아 전투부대 병력이 5만5000∼6만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의 전투병력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러시아가 외국 용병까지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럽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가...
또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키이우 당국으로부터 투항 지시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우린 이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해 무기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러시아군과 최후 교전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리우폴 의회는 최소 1000명의 민간인도 제철소 아래 대피소에 숨어 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이와 관련 신 의원은 “병원진료 기록에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라고 기록돼 있는데 병사용 진단서는 척추협착으로 진단이 둔갑된다”면서 “병사용 진단서에 기록돼 있는 요추 6번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부위다. 군입대 신체등급 판정에 주요한 지표가 되는 병무청 진단서에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명기한 것 자체가 공신력을 떨어뜨린다"고...
이와 관련 신 의원은 “병원진료 기록에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라고 기록돼 있는데 병사용 진단서는 척추협착으로 진단이 둔갑된다”면서 “병사용 진단서에 기록돼 있는 요추 6번은 실제로 존재하지 부위다. 군입대 신체등급 판정에 주요한 지표가 되는 병무청 진단서에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명기한 것 자체가 공신력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1개 BTG는 병사 800~10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총 9000~1만1000명의 병력을 증원한 것이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보여준 군사작전 실패는 국제사회에 충격을 줬다.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 미사일과 박격포로 아파트, 병원, 학교 등을 무참히 파괴했다. 그러나 지상전에서는 고전했다. 군사 전문가들이 지적한 전술적 오류와 우크라이나군의...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달 초 전쟁 범죄 혐의를 받는 병사의 이름과 계급·여권 등 세부 인적 사항을 공개하며 해당 부대가 부차 지역 점령 기간 민간인 학살에 연루된 부대라고 밝혔다.
아나톨리 페도루크 부차 시장도 지난 12일 "현재까지 러시아군에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403구를 발견했다"면서 이중 상당수가 사살됐다고 말했다. 특히 피해자 시신 중...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병사들은 이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ABC의 ‘디스위크(This Week)’에서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우리는 가능하면 외교를 통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지만 항복할 의사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10시까지 함락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17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언론 노보야가제타 유럽판은 사건 당시 모스크바호에 탑승 중이던 생존 병사의 어머니 인터뷰를 게재했다.
생존자 어머니는 “아들이 전화를 걸어 당시 상황을 울면서 말했다”며 “폭격으로 약 40명의 승무원이 죽었고 많은 사람이 다쳤으며 일부는 여전히 실종된 상태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부상자 상당수는...
가끔 술에 취한 러시아군 병사가 포로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플라스크를 놓고 마시라고 협박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숨 막힐 듯 비좁은 환경에서 공포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씩 죽어갔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죽어갈 때마다 벽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 숫자가 18명에 이릅니다. 생존자들은 그들을 직접 마을 공동묘지에 묻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의 주력 전함인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에서 탄약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화재로 해군 병사들이 대피했다. 러시아 국영 미디어는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모스크바가 상당히 파괴됐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상자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군이 크루즈 미사일로 러시아 전함을 타격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제36 해병여단 장교 162명을 포함한 1026명의 병사가 항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TV는 항복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모습을 내보냈다. 다수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한 명은 우크라이나 여권을 들고 있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의 아조프해 항구도 완전 점령했다고 밝혔다. 항구...
앞서 마리우폴을 방어해온 36해병여단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병사들이 러시아의 진격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과 불가능한 일을 다 했다"면서 "오늘이 아마도 마지막 전투가 될 것 같다. 탄약이 바닥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투가 시작된 뒤 한 번도 병력이 보충되지 않았다"며 군 당국의 부족한 지원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하지만 이 과정에서 러시아군 병사 다수가 방사선에 피폭되고 원전도 일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방사선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 정보를 우리 측에 제공했다”며 “우크라이나가 체르노빌 통제권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는 건 긍정적이지만,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선 많은 작업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한 한...
10일(현지 시각) 영국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병사인 알렉세이 비치코프는 1살짜리 아기를 성폭행하는 영상을 ‘프콘탁테’(러시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그는 동료 병사에게도 영상을 보냈는데요. 이후 텔레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확산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그를 체포했습니다.
1997년생인 비치코프는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출신입니다. 그의...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군 병사들이 민간인 집과 상점에서 세탁기와 TV, 전동 스쿠터, 에어컨 등을 약탈해 모국 러시아로 보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 이들은 훔친 물건들을 인근 국가인 벨라루스를 거쳐 러시아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물건 중에는 카메라와 보석, 어린이용 장난감까지 있었다.
공개된 영상은 약 3시간 분량으로, 벨라루스 마주르에...
하루시첸코에 따르면 체르노빌 원전 주변에는 1986년 사고 때 방사성 폐기물로 심하게 오염된 곳이 있는데, 러시아 병사들은 우크라이나군 에 대한 방어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지면을 파헤쳤다. 하르시첸코는 “방사성 폐기물로 오염된 곳을 파라는 지시를 내릴 수는 없다”면서 러시아군의 명령 계통을 비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영...
무기 부족에 시달리고 사기가 저하된 러시아 병사들이 상사의 명령을 거부하고 자국 무기를 파괴하고 있으며 실수로 항공기도 격추시켰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인들의 저항 정도와 러시아군의 전황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보고받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미국도 움직였다.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은 지난달 30일 언론에 “푸틴...
또 장병 정신전력 강화 방안과 미래 세대의 요구 등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병영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병사 휴대전화 소지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수위 측은 “오늘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방부를 중심으로...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사 등 병역의무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개인별 월 한도 40만 원 내에서 납입할 수 있는 고금리(연 5%)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사회복귀준비금 지원 사업에 따라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전역 시 만기 원리금의 3분의 1(33%)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한다.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