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실장 변호인의 ‘유씨의 단독 결정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 상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협의가 이뤄지거나 사업 진행 경과 등 정무적인 사항은 별도로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에게 보고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가 ‘보고사항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라고 질의하자 “1공단 공원화와 용적률 (상향) 부분...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13일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조 전 장관의 서울대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파면'은 해임, 정직보다 강한 중징계다.
이 같은 결정 직후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파면에 대한 변호인단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피해자 측 변호인 데이비드 보이스는 성명을 내고 “JP모건은 엡스타인 성폭력 피해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2억9000만 달러(약 3741억 원)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엡스타인은 2019년 미성년자 수십 명을 성 착취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교도소 수감 직후 그가 목숨을 끊으면서 책임 소재는 불분명해졌다.
이후 엡스타인이...
이 씨 측 변호인은 “강도 범행 사실은 자백한다”면서도 “살인을 처음부터 모의하거나 살인을 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사체유기에 대해서도 범행을 부인한다”고 말했다.
이 씨와 함께 범행한 황대한의 변호인도 “강도 범행은 인정하지만, 살인을 처음부터 공모했다거나 피해자의 사망을 의도하고 마취제를 주사한 것은 아니다”라며 살인 관련 혐의는 부인했다....
트럼프 변호인 짐 트러스티는 “간첩법 위반과 더불어 기록물 훼손, 위조, 음모, 허위 진술 등의 혐의에 직면한 상태”라며 “법무부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소환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간첩 혐의는 터무니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역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내가 기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13일 오후 3시 마이애미 연방...
김 전 부원장 측 변호인은 입장문을 통해 “검찰은 그동안 거짓말을 일삼는 유동규 및 대장동 일당들의 허위 진술에 따라 본인들 조차도 명확한 날짜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5월 3일 오후 유동규와 정민용은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는 등 검찰 측에서 증거목록으로 제시한 유원홀딩스 법인카드 사용 내역서에 날짜와 시간이 고스란히 나와 있었다”...
캡처되어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문서에는 다른 유명인들이 등장하고 있고, 이는 뮤지션 전체에 대한 비난과 2차 가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라고 피고인 진술이나 변호인 진술을 비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 A씨는 비공개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는 “피고인이 속한 크루 멤버 중 한 명이 집에 찾아와 사과하며 그간 피고인의 만행에...
이날 재판에는 박 씨 부부가 변호인단과 출석한 가운데 박수홍 전 매니저·세무사 2명 등 총 3명의 증인신문이 이어졌다.
세무사 A 씨는 “2020년 초 박 씨가 전화를 해 ‘박수홍이 여자친구 때문에 미쳤다. 절대 회계자료를 주면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박수홍 1인 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기장업무를 10년 넘게 대리해 온 세무법인 대표다. 그는...
이에 A 씨 측 변호인이 "죄송하다"며 재판부에 사과했고, 재판부는 "피고인은 진정하고 돌아가라"고 말했다.
A 씨는 정 전 대표로부터 1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2017년 5월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 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공판절차를 정지했고, 공판은 지난해 4월 재개됐다.
당시 네이처리퍼블릭은 지하철상가 운영업체 사업권을...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촬영물 유포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피해자 보호를 위해 권 씨가 촬영·소지하고 있던 불법 촬영물을 디지털성폭력피해자지원센터에 삭제 요청했다”며 “피해자들에게 국선변호인 지원 의뢰, 심리치료 지원 등 보호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격 살인 행위’라 불리는 불법 촬영 범행 등 디지털성범죄 및...
MGN은 불법 정보 수집을 인정한 사례에 대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MGN 측 변호인은 “해리 왕자가 겪은 고통은 MGN 산하 매체가 작성한 특정한 기사 때문이 아니라 일반적인 언론 보도로 인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 등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2일 권 대표와 그의 전 최고재무책임자 한 모 씨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그의 변호인이 확인했다.
보석금은 각 40만 유로(약 5억6000만 원)다. 보석 조건은 지난달 12일 지방법원이 권 대표와 한 씨의 보석 청구를 처음 인용했을 당시 제시했던 조건과 같다. 변호인이 제공한 거주지에 머물러야...
이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반성하고 있다. 범인도피방조 혐의는 객관적 증거인 음주 측정 수치도 0.000%로 전혀 음주운전 하지 않았다는 점, 결과적으로 형사사법 작용을 방해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에 성실하고 적극 임하며 모든 범행을 자백한 점을 참작해달라.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한류 주역으로 공로가...
권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재판부는) 신규사업 진출과 자금 조달을 인위적 주가조작의 동기로 봤지만, 이는 사실과 법리를 오해한 것”이라며 “재판부는 ‘실패한 주가조작’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시세조종 행위로 본 여러 곳에서 사실을 오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심 피고인인 이모 씨와 김모 씨의 검찰 진술과 법정 진술이 다르다”며...
이에 배우들 측의 변호인 들은 법원 판결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2023년 ‘로미오와 줄리엣’ 재개봉에 대해 연방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배우는 지난해 12월 파라마운트 픽처스로부터 성추행과 사기, 성 학대, 고의적인 정서적 고통 가해 등을 당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5억 달러(한화 약 663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이어 “이에 반해 A 씨는 평소 빚 문제로 B 씨와 자주 다퉜고 B 씨 장례식에 일가친척, 동료들을 오지 못하게 하고 장례식 직후 군 출신 변호인을 선임해 사건에 빠르게 대응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내를 잃은 남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범행을 저지른 뒤 회피하고 방어하는 피의자의 전형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A 씨가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 안정을...
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사건 수사과정에 취득한 녹취파일은 피고인과 가족, 변호인의 동의 및 참관 없이 불법으로 추출되어 검찰을 통해 jtbc에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강하다”며 “이정근, 강래구 등의 녹취파일은 편집, 짜깁기된 것으로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집된 것으로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4월 12일 오전에...
검찰은 최근 김 전 부원장 변호인에게 유선상으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청했으나 김 전 부원장 측이 이를 거부했고, 검찰은 이에 정식으로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은 김 전 부위원장이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및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 등을 인지했는지를 확인하고자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성태 전...
재판부는 “변호인은 어려운 사정으로 입영 일자를 연기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증거에 따르면 브로커에게 사실상 병역면제 목적으로 거액을 건네고 계약한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초범이고 수사기관에서부터 범행을 자백한 점, 경인지방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아 오는 5월25일 입대를 앞둔...
또 함께 출연한 박수홍 측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도 "김용호는 형수의 말을 들었다 하더라도 형이 감경되거나 유무죄의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박수홍의 형수는) 30년간 가족을 부양했던 사람을 허위사실로 나락으로 보내려고 했다. 소름이 돋는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2021년 8월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용호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