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특검팀은 변호사 A 씨를 증거위조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자신이 소속해 있던 로펌에서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팀은 이달 9일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특검팀은 “관련자 진술 및 기계음 녹음 등 과학적 수사기법으로 확보한 증거 등으로 혐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증거위조 대상은 군인권센터...
그는 앞선 편에서 법정에서 법률을 잊고 사무실에서 피를 토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온바.
병원에 입원한 정명석은 우영우(박은빈 분) 등 한바다 변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바다 대표 한선영(백지원 분)과 통화하며 “위암 치료는 한국이 세계 1위라고 한다. 그리고 저 4기도 아니고 3기다. 황지사 사건까지 마무리한 뒤 서울에서 수술받겠다”라고 자신의...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장 변호사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장 변호사를 체포하고 전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 변호사는 이 의원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인물이다.
장 변호사는 조직폭력 집단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인 박철민 씨의 법률 대리인이다.
민주당은 장 변호사가 이...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올해 3월 박씨가 수감된 수원구치소를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12일엔 장 변호사 사무실도 압수수색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을 확보해 왔다.
경찰은 장 변호사에 대한 1차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체포 시한 내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동변호인단에는 박 전 시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속 류 변호사가 박 전 시장을 모티브로 한 인물일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극 중 류 변호사는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을 낭독하는데, 박 전 시장은 2010년 연탄 배달 봉사 행사에서 같은 시를 낭독한 바 있다. 류 변호사 사무실에 있는 팻말들에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 있는 점과...
우영우 변호사가 사무실에 출근해서 처음으로 맡게 된 사건에도 상속 관련 쟁점이 있었다. 공익사건이었는데, 할머니가 폭언하는 남편과 싸우다가 다리미로 때려 남편이 크게 다치는 바람에 살인미수로 기소된 사건이었다. 우영우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긴 선배 변호사는, 이 사건은 검사가 당사자들의 관계와 사건의 경위를 감안해서 살인죄이지만 구속영장을 신청하지도...
피해 여성들은 2020∼2021년 A 경위가 차량이나 사무실 등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A 경위는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관련 의혹에 대해 소명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A 경위는 연차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변호사 선임 후 피해...
변호사 시험 붙자마자 은행을 찾아 받을 수 있는 만큼 대출을 신청했어요. 이후 인도로 향했죠. 인도 고시원에서 쥐, 도마뱀, 참새와 생활하며 사업을 구상했어요.
13일 이투데이를 만난 김정우(33) 맥킨리라이스 대표가 창업에 첫발을 뗀 4년 전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수습 기간을 제외하고 변호사 경력이 없지만 지금은 기업인으로 주목받는 김 대표. 어린...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지인 A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개발 시행사 사무실로 찾아가 A씨의 목과 배 등을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는 조사에서 "A씨를 때린 사실은 없고 (옷깃을) 잡기만 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당시 사무실 폐쇄회로(CC)TV 기록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임 전 회장이...
이해관계로 뭉쳐 코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측면들이 큰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예자선 변호사는 최근 여의도 소재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예 변호사는 수원지검 검사, 예금보험공사 변호사, 금융위원회 파견 근무를 거쳤다. AIG손해보험과 라이나생명, 카카오페이 법률 실장, 한국핀테크치원센터을...
이 상임고문이 경기도지사로 지내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거액의 수임료가 특정 업체의 전환사채 등으로 대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은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종현 부장검사)가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실, 서울지역 세무서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전문인력 이탈이 많아지자 산은은 최근 석·박사 학위 소지자 및 변호사 자격 소지자 등 15명의 신규 채용에 나섰다. 정기 공채시즌도 아닌데 전문인력을 두 자릿수나 모집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취임 14일째를 맞은 강석훈 산은 신임 회장은 노조의 출근 저지로 본점 집무실에 들어서지 못한 채 인근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젊은 여성 변호사에게 수임료 반환 등 무리한 요구 잦아""재판 결과 충분히 납득시킬 수 있는 대화·중재 기구 필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법조타운의 한 빌딩에서 재판 결과에 앙심을 품은 소송 당사자가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7명이 사망했다. 사건 이후 법조계의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여성 변호사의 경우 남성 변호사보다...
이때 시행사 대표이사의 변호를 지난 9일 불이 난 사무실 소속 A변호사가 맡았다. 이 재판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었다. 불이 났을 당시 A변호사는 출장 중이어서 화를 면했다.
천모 씨가 갈등 당사자인 시행사 대표가 아니라 그의 변호사를 찾아간 이유에 대해 이 회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사법에 대한 불신, 판결에 대한 불신 풍조가 팽배해 있었다”며 “그 원인은...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의 피의자 천모(53) 씨가 범행에 쓰인 휘발유를 어떻게 구했는지 파악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유일한 목격자가 일찍 탈출했고, 내부폐쇄회로영상(CCTV)도 없어서다
13일 대구경찰청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휘발유 성분이 검출돼 숨진 피의자 천모(53)씨가 휘발유를 뿌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으나...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으로 숨진 피해자들 사인이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됐다.
11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한 결과, 직접적 사망 원인은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간이 소견이 나왔다.
사망자 중 2명은 흉기 손상이 있으나 이는 직접적 사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소견도...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천모(53)씨의 가족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죄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천씨의 형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웠더라도 그런 행동은 했으면 안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4년 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 투자사업이 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친지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7명이 사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11시경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합동 정밀감식을 시행했다.
화재가 일어난 건물 1층은 깨진 유리들이, 2층 계단 양쪽에는 검은 재와 함께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고.
2층 사무실 구역은 천장이 군데군데 뚫려있고, 벽면은 검게 그을려있다. 화재가 시작된 2층...
9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뒤 7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후 20여 분 만에 신속히 진화됐습니다. 다만 빠른 진화 작업에도 피해 규모는...
결국 약정금 반환 소송 1심에서 패소한 A 씨는 지난 9일 B 씨 법률 대리인 변호사의 사무실을 찾아 방화를 저질러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사망한 가운데 숨진 변호사와 사무장의 시신에서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돼 살해 고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