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21일 변호사법위반 혐의를 받는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50억 클럽'은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측로부터 50억 원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사람들의 명단이다.
권 전 대법관은 2019년 7월 대법원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반면 관리직, 전문직, 사무직 등 화이트칼라는 본인의 재량과 판단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수행 방식, 업무완료 여부, 근로시간의 배분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단지 사무실에 체류한 근로시간, 또는 PC 사용시간을 측정하여 연장근로수당 등을 지급하는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제외기준 분명히
이에 선진국들은 화이트칼라...
경찰은 유씨가 태권도장 내부 사무실에서 아이를 데리러 온 엄마를 6시 30분 살해하고 성인반 수업이 끝난 뒤인 8시 아이를 살해했다고 봤다. 그리고 피해자의 차량을 끌고 집으로 가 차고를 이용해 집으로 침입한 뒤 아빠를 살해했다고 봤다.
피해자의 이웃들은 가족에게 일어난 일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그것은 유씨의 이웃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공수처는 올해 1월 16~17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사무실과 자택,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18일엔 김계환 사령관 집무실을 압수수색했고, 30일에는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검찰단, 조사본부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를 확대해 왔다.
이어 ‘윗선’으로 지목된 이 전 장관도 조만간 수사대상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왔는데, 이번 인사로...
법률사무소 형태를 취하는 김앤장을 제외하고 광장과 태평양에 이어 세 번째다.
강석훈(사법연수원 19기) 총괄 대표변호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율촌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로펌계 매출 2위권 그룹으로서 위상을 견고히 했다”며 “25년이란 짧은 역사를 가진 율촌이 인수합병 없이 단기간에 최상위 로펌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강석훈(사법연수원 19기) 총괄 대표변호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율촌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직장 내 갑질, 노란봉투법 등 노동시장 이슈가 많았던 만큼 노동 및 중대재해 분야 비중이 늘고 자문뿐 아니라 쟁송 업무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시민재해로...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11월 싱크탱크인 펜 바이든 센터에 있는 사무실에서 부통령 재직 시절 기밀 문서가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불법 문서 유출 의혹을 받게 됐다. 이후 수색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에 있는 기밀 문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로버트 허 변호사를 특검으로 임명해 지난해 1월부터 조사를 진행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특검의...
장재국 측 변호를 맡은 노율성(오민석 분)은 이주원 측 변호사가 김사라와 검사 출신 동기준이라는 걸 알게 됐다. 노율성은 “그 둘이 왜 함께 있는지 뒤 좀 캐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다음 장면에서 장재국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왼쪽 이마에 피를 흘린 채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뉴스에서는 “장재국이 폭행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이주원 씨가...
율촌 자금세탁방지팀장을 맡고 있는 김시목(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금지제를 도입, 돈 세탁을 일체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개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제재심의위원을 지낸 김 변호사는...
검찰은 행정부장 A 씨가 병원장 지시로 C 씨의 재판을 직접 들으며 증인신문 직전에는 주요 증인과 변호사 사무실에 동행해 말을 맞추기도 하는 등 위증을 교사했고, 사건 관계자 7명이 재판에서 집단으로 위증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C 씨의 아동학대 재판에 병원 관계자의 증거위조, 의료법위반 혐의 사건을 병합해 재판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할 예정이다.
최형근 법무법인 오라클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최근 같은 팀의 동료가...
김상곤(사법연수원 23기)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는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광장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초부터 광장이 인재 영입에 공격적으로 나서 업계에서 단연 최고 성과를 올렸다”고 자부했다.
작년 한 해 눈에 띄는 현상은 광장 송무그룹을 이끌던 기존 구성원과 함께 새로 영입한 전직 법관들이 보강되면서 상호 전문성이 극대화했다는...
김상곤(사법연수원 23기)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는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광장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변하지 않는 광장의 발전 방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2021년 대표 변호사에 오른 뒤 1년 만인 2022년 2월부터 광장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그는 다음 달이면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가 된지 2주년을 맞는다. 올해는...
16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사연을 보낸 A 씨는 재취업을 위해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시점에 고향에 계신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가 아버지를 돌봤다.
육아와 직장생활로 바쁜 자매들을 대신해 홀로 아버지를 돌보던 A 씨는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는 아버지의 병세에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신 뒤...
서대문구는 담당 공무원과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매년 상반기 2곳씩 4개 구역에 대해 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6일간 상주하며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 실수 등은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백서의 요약본을 만들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
이날 박씨는 연예기획사 라엘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법인카드를) 제가 한 장, 아내가 한 장, 박수홍도 한 장 갖고 있었다”며 “사무실이 없어서 PC방에 가서 일도 하고 잠깐씩 게임도 했다. 키즈 카페, 편의점, 병원, 미용실 등의 사용은 가족 기업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용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품권 결제는 박수홍 지인에게 선물을...
일반적인 판사들의 퇴직 시점을 조금 넘겼지만, 변호사로 사무실을 차려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상경한 지 30년이 넘었고 지난 정권에 낸 종부세가 얼만데, 결론을 단정 짓고, 출생지라는 하나의 단서로 사건 진행을 억지로 느리게 한다고 비난을 하니 참 답답하다”라며 “내가 조선시대 사또도 아니고 증인이 50명 이상인 사건을 어떻게...
그러나 일반 국선 변호인 보수는 올해 기준 본안사건 1건당 50만 원에 그친다. 국선 전담 변호사 보수는 월급 600만~800만 원과 월 60만 원에 불과한 사무실 운영비가 전부다. 한 사건 당 24만 원 꼴이다. 미국은 시간당 13만 원, 일본의 경우 사건 당 79만~103만 원, 영국 또한 사건 당 98만 원 수준이다. 최저 임금 및 소비자 물가 상승에도 2008년 이후 15년 연속 보수가...
김민호 공보이사는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혹은 임의제출 형식을 취한 사실상의 강제 취득을 활용해 의뢰인과 변호사가 상의한 내용을 증거로 수집‧사용한다면, 변호사에게 제공한 비밀이 공개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의뢰인은 변호사에게 진실을 얘기하기 어렵고 변호사는 적절한 법률자문 제공이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기업 법무팀 등...
강 변호사는 A 씨가 합의에 응하지 않자 김 씨를 거듭 설득했고, 사무실 소속 변호사를 통해 ‘A 씨가 김 씨 몸에 손을 대는 등 성폭행하던 중 거부하자 맥주병으로 머리를 때려 다치게 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무고 혐의로 기소된 김 씨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