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AI 데카콘(기업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인 신생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톤(창업+해커톤)을 개최하고, 초기 스타트업에는 성장 패키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AI허브’와 MS가 손잡고 AI 분야 데카콘을 육성한다. 서울AI허브는 2017년부터 서울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서, 위원장인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포함한 외부전문가 2명, 노동조합 추천인 1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가 특허법원 및 전국 18개 지방법원을 포함한 19개 법원과 조정연계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2015년 서울중앙지방법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지방법원들과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22일 광주지방법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특허법원 및 모든 지방법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른 정부기관이 공공조달 방식을 통해 변호사와 위임계약을 체결한 뒤 수임료를 공개하고 있는 점, 피고인 법무부 역시 일부 소송사건에 대해 계약상대방을 명시한 위임계약의 수임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점 등도 이번 판단 근거로 들었다.
한편 법무부는 해당 판결에 항소한 상황이다. 추후 서울고법의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정책 자금, 창업 벤처, 기술 사업화, 수출 판로, 경영 일반, 인사 노무, 법률, 기술/인증,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애로를 "상담부터 해결까지" 지원하고 있다.
상담 분야별 전문가는 요일별로 배치되어,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즉시 정보 제공과 사업·정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조인트벤처(JV) 형태로 한국전구체를 설립했다. 총 2000억 원을 사업비용으로 투자했다. 지난달 전 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해 연간 2만 톤(t)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시운전 과정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반응기 사용 등 전구체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의 공정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중국 기업 등 경쟁사보다 고품질의...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청에서도 지역 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는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가 실제 현황과 달라 불편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를 찾아본 뒤 방문했지만, 해당 점포가 이전하거나...
특히 경제 및 민생 관련 법안을 많이 다루는 국토교통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정무위원회의 미처리 법안 비율은 모두 50%를 넘었다. 발의된 법안 중 절반 이상이 쓰레기통에 들어갈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일례로 금융 관련 법안을 다루는 정무위의 경우 지난 4년간 1961건의 법안이 제출됐지만, 약 68.6%에 해당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특구 제도를 통해 지역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자유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상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내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를 난연 등급 이상을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화재로 전통시장이 일시에 전소되고, 시장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 사용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제1회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6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9월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충청(4월, 대전), 전라(6월, 광주), 경상(8월, 부산), 수도권(10월, 서울) 등 권역별로 연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위해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현재 발의된 유통법 개정안은 5월 29일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해소를 담고 있는 유통법 개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작년 8월과 12월 단 두 차례 관련 논의가 이어지긴 했지만 이후...
벤처업계에선 줄곧 갈등이 이어져 온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과 전통 직역단체의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주 52시간제를 개선해 노동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도 핵심 과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 진입규제 혁신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기득권 세력의 부당한 규제에 대한 감시와 강화가 필요하다”며 “현행 주 단위에서 주·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규제·노무·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8일부터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이 K-Startup 창업지원 포털을 통해 법률 자문을 상시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500개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들어 두 차례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 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플랫폼 기업의 혁신을 저해하고 국내 벤처투자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플랫폼법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문제는 플랫폼의 사전 지정 대상에 C커머스를 포함한 해외 기업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사업자의 매출, 시장점유율, 사용자수 등을 기준으로 지배적 사업자를 지정하게 된다. 그러나 해외 플랫폼의 매출은...
3일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 도쿄 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한일스타트업협력포럼’에서 일본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CVC(대기업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첫 공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비롯해 이토추상사, 미쓰이스미토모은행, 테이진 등 일본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총 11개 기업 및 기관이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플랫폼 기업의 혁신을 저해하고 국내 벤처투자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정부의 이 같은 행보는 플랫폼 등 자국 산업 보호보다는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용자 보호보다도 자국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