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전소 피해 막는다"...중기부, 노후전선 정비·화재알림 설치 지원

입력 2024-04-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 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추가로 지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들어 두 차례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 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

화재 알림시설 설치 사업은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것으로 소방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세부규격을 명시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화재 알림시설의 성능 및 안전기술 기준을 명확화해 화재예방시스템의 높은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후 전선 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내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확대 및 요건 완화, 안전성·전문성 강화로 전통시장이 화재 안전관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및 점포는 오는 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업마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52,000
    • +1.71%
    • 이더리움
    • 4,39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3.1%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0,000
    • +1.71%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69%
    • 체인링크
    • 19,300
    • +2.17%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