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누적되고 있는 경영적자로 8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지하철 무임수송 손실분에 대한 국고 지원이 무산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이르면 내년 4월 말부터 300원씩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시가 누적되고 있는 경영적자로 8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지하철 무임수송 손실분에 대한 국고 지원이 무산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이르면 내년 4월 말부터 300원씩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계획올해 운영 적자 지하철 1조2000억, 시내버스 6600억서울시 “인상 폭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서울시가 내년 4월을 목표로 서울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을 최소 300원 이상 올린다. 이는 8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이며, 누적된 적자로 인해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무임수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29% 2784억 원에 달한다.
서울교통공사의 손실이 더 커진 만큼 이번 인상 폭은 기존의 100∼200원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하철 요금 인상이 8년 만에 현실화할 경우 시내버스 요금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15년 지하철 요금 200원, 시내버스 요금 150원 동시에 인상했다.
지난해 적자에서 무임수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29% 2784억 원에 달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은 통상 동시에 인상돼 온 만큼, 지하철 요금 인상 방침이 정해지면 시내버스 요금도 함께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은 2007년 4월에는 100원씩, 2012년 2월에는 150원씩 같게 올랐다. 2015년 6월 인상폭은 지하철 200원, 버스 150원이었다.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료, 시내버스 요금, 전철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 시기를 1년 분산 유도한다.
서민·취약계층 생계비 부담 경감 대책도 추진된다.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상향(40→80%)을 6개월 더 연장하고, 장기 주택 저당 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현행 5억에서 6억 원으로...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하고, 마일리지 사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한다. 공공 와이파이 시설은 시내버스 2만 대, 공공 4400개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중소·중견 알뜰폰은 전파사용료를 면제한다.
경제 상황 악화에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 지원책도 마련한다.
내년 인상하는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1년 동안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받아 운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돌발상황 대비해 안전요원 탑승…“자율주행 대중화”
시는 그간 안전운행을 위해 청와대 주변 14곳의 교통신호를 개방해 자율주행버스에 신호등 색 및 다음...
실제, 전기·도시가스요금은 올 7월과 10월에, 고속·시외버스요금은 11월에 각각 인상된 바 있다. 특히, 전기·도시가스요금은 그간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이 큰 점을 감안할 경우 내년에도 상당폭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국제유가 역시 글로벌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수요측 하방압력이 커지면서 6월 평균 배럴당 113.27달러까지 치솟았던 두바이유는 11월 86.26달러까지...
이는 지원 대상 청년 월평균 대중교통비 약 4만원의 15.2%로, 버스 기본요금 기준으로 매월 5회를 무료 이용한 정도의 금액이다.
연령별 신청자는 만 24세(1998년생)가 약 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자치구별 신청자는 △관악구(1만1738명) △노원구(9089명) △송파구(8905명) 순이다.
내년에도 시는 15만 명 이상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3월 중 ‘청년 대중교통비...
국토부는 코레일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국방부 등 관계기관, 버스업계와 협력해 국민 안전 확보와 열차운행률 감소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체인력 투입, 대체 수송수단 증편 방안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회의에 참석한 코레일은 노조와의 교섭을 충실히 이행하고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안전확보와...
서울은 5등급 차량의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을 할증하고,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일정 거리 이하로 운행하면 특별포인트를 지급해 교통수요를 관리한다.
이와 함께 전국 대형 경유차와 버스 등의 불법 배출·공회전 단속과 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자동차 민간검사소를 특별 점검하고, 건설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이행 여부도...
하루 2만7000대 목표…법인택시 야간조 편성올빼미버스 3개 노선 연장 포함 37개 증차목적지미표시제도 추진·승차거부 단속 추진운송수입금 동결 등 기사 처우 개선 담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앞두고 45년 만에 서울 개인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되고, 법인택시 운행을 야간조 중심으로 편성해 택시 총 7000대를 늘린다. 올빼미버스 3개 노선 연장과...
동결해 요금 인상분이 기사에게 가는 구조를 담보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최소 경영비용만 제외하고 전액을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사용토록 의무화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심야 승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택시와 버스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택시 업계, 플랫폼 업체와...
민선8기 첫 예산안 올해보다 2조9862억 원 증액…시의회 제출안심소득 1600가구, 반지하 등 주거상향, 장애인 버스요금 전액지원대심도 터널 착수, 지하철‧하수관로‧맨홀 등 노후시설 정비'이태원 참사' 생활안정지원금·장례비·분향소 등 41억 지원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47조2052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예산(44조2190억 원) 대비 6.8% 증가한 역대 최대...
민선8기 첫 예산안 올해보다 2조9862억 원 증액…시의회 제출안심소득 1600가구, 반지하 등 주거상향, 장애인 버스요금 전액지원대심도 터널 착수, 지하철‧하수관로‧맨홀 등 노후시설 정비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47조2052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예산(44조2190억 원) 대비 6.8%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 본격...
이에 서울 올빼미 버스 증차, 시내·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등의 대책과 함께 택시 요금 인상까지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으로 택시 기사들의 1일 1건당 평균 운임이 1만698원에서 1만2766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말부터 단계적 인상 적용…시민 “택시 타겠나” 목소리도
서울시는 이번 택시 요금조정안은...
PM 업계는 공유 모빌리티를 주차 구역으로 이끌기 위해 이용객들에게 쿠폰 및 이용요금 할인 혜택 등을 부여한다. 강제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을 지정하는 것이 아닌 혜택을 주며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PM업계가 지자체와 맞손을 잡은 것은 개인용 이동장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강한 데다 PM업체들이 국내에서 좀처럼 안착하지...
대광위는 심의 결과 비수도권 최초로 신설을 결정한 세종시와 전남 담양군 등 2개 노선은 광역버스 요금 확정을 위한 운임 심의 후 12월 중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신속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M버스를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선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최초로 신설된 비수도권 M버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결과브리핑에 나서 “낮에 이용하는 택시 요금은 인상하지 않고 심야만 집중키로 했다”며 “심야 호출료 인상이 불가피하다. 심야에 운행하는 분들에 대한 보상이 호출료로써 있어야 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호출료 인상에 대해 물가 영향을 우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