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이 “돌이켜 보니 이룬 것은 작고 남은 짐은 커보여 떠나는 입장에서 여러분께 미안함이 앞선다”며 후배들에게 ‘검사로서의 소명’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헀다.
배 지검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차장검사 등 간부를 포함해 검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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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법무부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통해 대검 강남일 차장검사, 한동훈 반부패ㆍ강력부장, 박찬호 공공수사부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 윤 총장 측근으로 분류된 지휘 라인을 뿔뿔이 흩어놨다.
이원석 기획조정부장, 조상준 형사부장, 문홍성 인권부장 등도 자리를 옮기는 등 7명의 참모진(검사장)이 교체되면서 사실상 윤 총장의 수족이 모두 잘려나갔다. 이번...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발령났지만, '좌천성 영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법조계는 사실상 '윤석열 사단'의 수족을 자른 이번 인사를 관련, 윤 총장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날 법무부의 인사 발표를 앞두고 윤 총장 사퇴 관련 소문이 빠르게 돌기도 했습니다.
◇이란, 미군기지 미사일 폭격…트럼프 발표할 대국민 성명...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도 '좌천성 영전'으로 고검장으로 승진해 법무연수원장으로 발령 났다.
법무부의 인사 기조를 봤을 때 서울중앙지검 간부를 비롯한 수사팀도 모두 바뀌어 사실상 수사 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경호 3차장검사, 신봉수 2차장검사가 인사 대상자로 유력하게 꼽힌다.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동부지검 홍승욱...
강남일 대검 차장검사, 한동훈 대검 반부패ㆍ강력부장,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 '윤석열 측근'으로 분류되던 대검 지휘 라인이 모두 물갈이 됐다.
법무부는 13일 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그동안 공석이나 사직으로 발생한 고검장급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최종 결정은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이 내린다.
앞서 대법원은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명예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30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신 명예회장의 변호인은 17일 치매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수형 생활이 어렵다며 형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검찰은 향후 건강 상태를 다시...
검찰은 의사를 포함한 외부위원과 검사 등 7명의 위원이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 집행 정지 여부를 심의한다. 최종 결정은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이 내린다.
대법원은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명예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3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어 배성범 서울지검장을 향해 “이는 명백하게 검찰 개혁을 가장한 수사압력”이라며 “‘정치권은 이 문제 가지고 겁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정공법으로 수사하라”고 강조했다.
또 장 의원은 조 장관의 과거 SNS 글을 언급하며 “법무부 장관이 '피의사실공표도 정당한 언론의 자유범위 안에 있으면 위법성이 조각돼 불벌이다'라고 했으니 수사에 집중하기...
배성범 중앙지검장은 “유출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건도 수사 관계자들이 피의사실공표로 고발된 상태로, 지금 고발돼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제가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발언권을 얻은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결코 검사로부터 그런 것 받은 거 없다”고 선을 그었다. 주 의원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모...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김영대 서울고검장, 김우현 수원고검장에 이어 “이번 국감을 보다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받들고 청 운영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검찰 업무를 개선하고 발전하겠다”며 업무보고를 했다.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하지만 업무보고에서 (조국 장관 수사 내용) 안 한 이유가...
이에 앞서 열리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이임식에는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참석하지만, 조 장관의 취임식에는 김영대 서울고검장만 참석한다.
통상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는 검찰 고위 간부들이 참석해 왔다. 박상기 장관 취임식 당시 봉욱 대검 차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조 장관 취임식에 김 고검장만...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 구성원에게 “검찰을 바라보는 국민의 질책 어린 시선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박수를 받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배 지검장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20년 전부터 평검사로, 또 부장검사로 열정을 바쳐 일했던 이곳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고향에 온...
초미의 관심사였던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배성범(57ㆍ사법연수원 23기) 광주지검장이 이동했다. 윤석열(59ㆍ23기) 신임 검찰총장을 가까이서 보좌할 대검찰청 차장에는 강남일(51ㆍ23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보임됐다.
법무부는 26일 승진 18명(고등검사장급 4명, 검사장급 14명), 전보 21명 등 총 38명의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배성범(57ㆍ23기) 광주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에 문찬석(58·24기) 대검 기획조정부장, 여환섭(51·24기) 청주지검장 중 한 명이 임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조남관(54ㆍ24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이 거론된다.
윤 총장의 최측근인 윤대진(55ㆍ25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전지검장으로 승진ㆍ이동하고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