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수도권에서는 '배민라이더스'의 만나서결제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정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배민라이더스는 배민이 음식을 배달까지 함께 해주는 서비스로 주문자가 앱 내에서 결제하지 않을 경우 현금이나 카드를 주고받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배민은 이 과정이 최소화되도록 앱 상단에 '만나지 않고 안전하게...
배민은 이에 해당하는 입점 업소에 8월 울트라콜 광고료, 오픈리스트 수수료, 배민라이더스 수수료 등을 모두 50% 지원하기로 했다. 업소당 최대 환급 금액은 15만원이다. 이에 해당하는 업소는 약 11만 곳으로 예상 지원 금액은 110억원이다.
음식 포장 및 배달을 권장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배민오더’ 등록 업주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배민)의 프리미엄 배달서비스 배민라이더스(배라)가 라이더 대규모 확보에 나선다.
라이더를 1000명 이상 추가 모집해 배달원 부족에 따른 고객과 업주의 불편을 해소하고, 배달 품질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배라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라이더 모집을 최근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는 매장 손님 외에...
지난해 8월 베트남 전래동화를 인용해 출시한 ‘세 뼘짜리 가방’이 현지 인플루언서의 SNS에 등장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 초 세뱃돈 봉투까지 하루 1000장 이상 판매되며 흥행하는 등 배민의 문구류 상품이 주목받으면서다.
도시 곳곳을 누비는 라이더의 복장도 베트남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달가방엔 ‘뜨겁습니다! 지나갈게요!’란 문구가...
주문음식을 든 라이더가 엘리베이터 대신 1층에 설치된 배달로봇 ‘딜리’에게 다가간다. 라이더가 주문번호를 입력하자 딜리의 적재함이 열린다. 라이더는 로봇에게 음식을 건네 주고 배달 업무를 마친다. 음식을 실은 딜리는 ‘지금 출발할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스스로 이동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한다. 사람이 버튼을 눌러주지 않아도 주문자가 사는 층수까지...
배민 라이더ㆍ커넥터들은 라이더 교육 유튜브 채널과 배민라이더스 앱 공지사항을 통해 이륜차 안전 교육영상을 수시로 시청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윤현준 대표는 “배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라이더ㆍ커넥터 종사자의 수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 협약은 라이더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 콘텐츠를...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와 라이더의 안전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륜차의 올바른 운전 습관을 세우고 스스로 이륜차 정비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양질의 캠페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가 발발한 직후 내놓은 소상공인, 라이더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맺은 상생협약에 따라 조성한 50억 원 규모의 기금은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받은 정책자금 대출(2020. 2. 13. 이후) 이자의 50%를 갚는데 쓰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3월까지던 신청 기한을 연장하여 연말까지 이...
증가하고, 라이더 프로모션 비용 등 지출이 고루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지난해는 국내 음식배달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만한 기술 경쟁력과 경영 노하우를 축적한 한 해였다”“며 “올해 건전한 성장 구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민 앱에 입점한 외식업...
현재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하는 고객은 주문 페이지 내 결제방법을 선택하는 공간에서 ‘라이더와 대면이 필요한 만나서 결제보다는 앱에서 바로 결제해보세요’와 같은 안내문구를 볼 수 있다. 또 고객이 라이더에게 요청사항을 기재하는 공간에는 ‘집 앞에 두고 벨을 눌러 주세요’ 문구가 기본 예시글로 입력돼 고객의 비대면 주문을 돕고 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배달 일에 차질을 빚는 배민라이더에게 주당 약 50여 만원의 생계보전비와 바이크대여료가 지급하기로 했다.
우아한청년들(대표 윤현준)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라이더 지원 대책’을 26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우선 코로나19 의심환자로 격리 조치되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나온 뒤 소상공인, 소비자, 라이더 등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소상공인은 수수료 인상, 소비자는 혜택 축소, 라이더는 처우 문제가 근심이다. 그중 수수료 인상은 가장 해묵은 논란이자 무거운 문제다. 17일 우아한형제들 측이 “인수 뒤에도 수수료 인상은 없을 것”...
소비자들이 익숙한 앱을 통해 반복 구매를 하는 데다 론칭 초기 라이더와 입점 브랜드 확보도 용이하지 않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배달앱으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자 자체 배달앱을 준비하다가 중단하기도 했다. ‘로켓배송’으로 소비 패러다임을 바꾼 ‘유통가 메기’ 쿠팡이 ‘쿠팡이츠’를 론칭하며 야심차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반년 동안...
18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 전용 보험으로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가입 절차는 없고 배민커넥트 자전거, 킥보드 이용자로 정상 등록되면 자동 적용된다. 내년 1월 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보험으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과거 치킨, 피자 배달시 30분 내, 15분 내 배달을 내걸면서 외식브랜드간 시간 싸움이 오히려 라이더들의 사고로 이어진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쿠팡이츠의 배달시간 단축에 배달앱은 물론 외식브랜드까지 반발하는 이유다.
그러나 배민과 요기요의 결합에도 반발은 존재한다. 그동안 배달앱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상권파괴자’로 지탄받아왔다. 프랜차이즈...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전날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KB손해보험 김경선 부사장,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 등 3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배민커넥트’와 같은 시간제 배달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며 건강한 배달문화를...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가정용 이륜차보험을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면, 배달 근무를 하는 동안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이 자동 적용된다. 이에 기존 보험들보다 편리하고 비용면에서 합리적이다. 배달 근무 중 사고가 발생해 보험 처리를 받아도 라이더가 기존에 가입한 차량 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구성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우아한형제들 구성원들이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사무실로 음식을 배달시키면, 라이더는 건물에 도착해 1층에 대기하고 있는 ‘딜리타워’에 음식을 넣고, 주문 고객이 있는 층까지는 로봇이 배달을 수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에게 배달하는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마일'을 개선하고자 실내 배달 로봇을연구, 로봇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시범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