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지난 연초부터 전국 지자체와 함께 방판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별도로 규모가 큰 25개 업체에 대해 직권조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8월 공정위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웅진코웨이, 대교 등 4개 업체가 불법 다단계 영업을 해온 사실을 적발해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조치를 내린 바 있으며, 나머지 9개 업체에 대한 제재 여부는...
이들 9개 기업은 앞으로 공정위에 신고되는 소비자법령(표시광고법, 방판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사건 중 개별 소비자피해사건은 당사자가 자율로 처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이를 수락하는 경우, 공정위의 별도 조사 및 심사절차 면제된다.
또한 소비자법령 관련 시정조치 제재수준을 경감받을 수 있으며 우수 모범기업은 '공정거래의 날'에 포상을 받을...
한국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화장품 가운데 방판 채널이 13.8%, 전문점 채널이 21.6% 증가하며 성장성을 견인했으며 특히 연결 기준 해외 매출이 53% 증가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5%p 개선된 18.1% 수준으로, 마케팅 비용 효율화 및 매스뷰티 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이어 “브랜드력을 통해 신규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학습지-방판 사업모델의 오프라인 교육업체가 가질 수 있는 저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며 주가는 새로운 사업 모델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지난 7월 이후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는데 내년 초부터 신규 사업 성과가 가시화 될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올 연말이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인 것으로...
어느 정도 완료된 것을 의미하며 내년부터는 고가생활용품 매출 증대로 성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그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도 백화점과 방판, 그리고 시판과 할인점에서 신규 브랜드 출시로 점유율이 제고될 전망이며 시판과 할인점에서도 매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4분기와 내년에도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7%, 47.8%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오휘, 후 등 프리미엄 화장품의 지속적인 매출증가(59%↑)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직판사업 철수에 따른 매출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방판채널 매출 급신장(107%↑), 시판채널의 수려한, 이자녹스 선밤, 라끄베르 모이스처팩트 등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가 주요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