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방미길에 오른다. 또 그룹 내 미국과 협업 이슈가 있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도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에선 이재용 부회장 대신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최시영 DS 부문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등이 참석자로 거론된다. LG그룹의 경우 구광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사절단으로 방미해 24일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조지아주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미국 공장이 없는 삼성SDI도 현지 투자를 검토 중이다. 삼성SDI는 현재 미시간주에 배터리 조립 공장을 운영 중이긴 하지만, ‘미국산 전기차’의 필수조건인 배터리셀 공장은 아직 없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14일 MBC에 따르면 삼성 고위관계자가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다음 주 문재인 대통령 방미에 동행, 미국 현지에서 위탁생산 계약을 맺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설에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공시하며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미국 제약사...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 달 초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데, 이와 관련 같은 달 중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미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 논의가 오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회장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 웨비나’에서 이같이...
5일에는 방미에 나서며 본격 대권행보 시동을 걸었다. 워싱턴DC 소재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을 받아 한미관계·대북정책 관련 토론회에 참여하는 만큼 귀국 후 안보 관련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황 전 대표 재임 당시 원내대표로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투탑’을 맡았던 나경원 전 의원은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이다. 유력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5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회복, 제가 직접 나서겠다”며 방미길에 올랐다.
황 전 대표는 미국 출국 전 페이스북을 통해 “껍데기만 남은 한미동맹, 더 방치할 수는 없다. 정부가 못하니 저라도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워딩턴DC 소재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을 받아 한미관계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방미 기간에 백신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대신 일본 정부는 미국의 최대 관심사인 ‘대만’을 언급하며 대중국견제 기조를 강화했다.
우리 정부 역시 일본의 기브앤테이크 방식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큰 관심을 갖는 글로벌 서플라이체인(기술 공급망)...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미국 방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미 성과에 대해서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초기이자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한미일 3자 안보실장 협의를 한 것이 굉장히 의미가 컸다"며 "미국 측 대북정책의 골격에 관해 설명을 들었고 구체적 내용을 두고 대단히 깊이 있고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고 전했다.
또 "북미 협상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이뤄지는...
방미 중인 서 실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후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한·미·일은 북미 협상의 조기 재개를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데 대해서 뜻을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미·일 3국 안보실장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인사 대면 회의를 가졌다. 여기에서 대북정책 검토...
회의에서는 한미 외교·국방장관회담, 안보실장 방미 등으로 양국이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포괄적인 대북전략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미얀마 사태와 관련, 미얀마 군경이 자국민 사상 등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3박5일 일정인 이번 방미 기간 서 실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 실장은 워싱턴 도착 후 이수혁 주미대사를 만나 바이든 정부가 검토를 끝낸 대북정책에 대해 사전 보고를 받고, 백악관에 전달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 현지 시각으로 2일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이날 접종은 내달 방미길을 앞두고 진행된 첫 번째 접종이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을 받아야 한다. 스가 총리는 방미 직전 4월 초까지 2회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스가 총리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첫 대면 회담을 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스가 총리가 내달 8일 출국해 9일(미국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스가 총리 방미단의 인원은 80~90명으로 제한한다. 모든 방미단은 입국 전 백신 2차 접종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정상 간 통화를 했지만, 대면 회담은 하지 않았다. 일본은 지난해 11월부터 방미를...
코로나19특위 중심 민생보호 대책과 국회의원 방미단 등 초당적 의회 외교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신임 박범계 법무부·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인사말도 있었다. 이어 오는 28일까지 이번 임시국회 회기와 2~3일은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4~5일과 8일에는 대정부질문 등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스가 총리도 전화 통화 후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과 개인적 관계를 심화하고 일미 동맹 강화에 협력하고 싶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방미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두 정상은 도쿄 올림픽 문제 관련 논의는 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바이든 정부 출범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의 조기 방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이른 시일 내 성사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다. 코로나 상황과 다른 주요국 정상들과의 조율 등을 감안하면 문 대통령의 방미는 3월경에나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가급적 조기...
김봉만 국제협력실장은 ”전경련은 올해 미국의 신정부 출범에 따라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 파악과 함께 이에 부합하는 상호 윈윈 경제협력 전략 구상,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의 통상현안 전달 및 상호 이해 제고 등을 비롯, 워싱턴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허창수 회장의 연내 방미, 한국의 집단소송제...
이어 "그럼에도 우리 정부, 국회는 바이든 행정부가 한반도 문제를 우선순위에 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비핵화 평화 제안을 미국에게 제대로 전달할 것"이라며 "2월 방미 시에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한반도에 대한 관심,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전직 대통령...
이어 “풍부한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라인 인선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기대하게 한다”며 “내달 전후 국회 차원 방미 의원외교단이 꾸려질 예정이다. 정부 당국과 신중히 논의해 의원외교를 통해 미 의회와도 소통채널을 확보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