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와 관련,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지난달 23일 ‘한국 외교의 국격이 산산조각 났다’라는 제목의 공동 사설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방미 전 대만 관련 발언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환구시보는 지난달 28일자 사설에서 “역대 한국 정부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미국에 대한 민족적 독립 의식이 가장 결여됐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 방미는 그...
1일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태 최고위원의 음성 녹취가 보도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이진복 정무수석과는 최고위원 발언 방향이나 공천에 대해 그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본질은 보좌진 전체가 참석한...
윤재옥 “본회의 민주당의 입법폭주 무대”박대출 “野, 국회 중재 역할 포기…간호사 수 많아 그러나”이양수 “간호법 ‘갈라치기 법안’…강행처리 시 의료계 총파업 가능성”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27일) 열린 본회의에서 간호·의료법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입법폭주'라고 비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화동에게 입을 맞추는 사진을 올리며 “부시 전 대통령도 성적 학대를 한 것인가”라며 “이따위 저질 비난을 제1야당 최고위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하는 게 민주당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경태 의원 때문에 다른 청년정치인들 앞길 다 막히게 생겼다”며 “양심이 있다면...
장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미국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춘 게 성적 학대라면 부시 전 대통령도 성적 학대를 한 것이냐”며 “저질 비난을 제1야당 최고위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하는 게 민주당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양심이 있다면 당장 국회의원 사퇴하라. 민주당은 막말 징계 안 하느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에 비하면 이 정도 막말은 별 게 아니라서...
고민정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 WP 발언 논란에 국민의힘 유상범 대변인은 사실관계 확인을 무시하고, 윤심을 잘 보이고 싶은 욕망이 대참사를 벌일 수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고 최고위원은 “그러나 유 대변인의 잘못된 주장 근거는 뇌피셜이 아닌 대통령실 공지문이었고, 공지문에는 주어가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녹음한 발언을 그대로 알린...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 발언이 논란이 되자 ‘오역’이라고 주장했던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인터뷰 원문 녹취록이 공개되자 “사실관계 파악에 미흡했다”며 자신의 주장을 철회했다.
25일 KBS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을 인터뷰한 미셸 리 WP기자가 한국어 원문 녹취록을 공개한 것을 두고 “조금 더 신중한 태도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넷플릭스 투자 유치에 대해 사실 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비난해 오독 논란을 일으켰다. 양이 의원은 자신의 잘못이 확인되자 재빨리 SNS 원문을 삭제하고 투자 유치조차 문제라는 글을 재차 게재했다.
25일 양이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대통령이 넷플릭스에 3조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당 내외에서도 송 전 대표의 결단을 응원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는) 청빈까지 말하기는 거창하지만, 물욕이 적은 사람”이라며 “자신이 정했던 대로 ‘탈당해서 증명하고 돌아온다’는 룰을 실천했다”고 썼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역시 큰 그릇 송영길. 자생당생(自生黨生)했다”며 “대통령·정부·여당과...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으니, 혀를 찰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1일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점에 대해 “발언의 진위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사과하고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한국과 러시아 관계에 격랑을 몰아오고 있다”며 “실제 무기 지원이 이뤄진다면 파장과...
이틀간 대만 놓고 한ㆍ중 신경전 격화윤석열 “대만문제, 무력으로 현상 바꾸려 해 발생”중국 외교부 “말참견 허용 안 해”한국 외교부 “중국 국격 의심스러워”친강 “우리 향한 비난 터무니없어”
중국 정부가 연이틀 우리 정부에 도 넘는 발언을 내뱉으며 대만 문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에서 열린...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원칙을 언급한 데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며 “중국의 국격을 의심케 한다”고 맞받았다.
정부가 이처럼 적극 반박에 나선 건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적으로 비난했다는 점도 있지만, 최근 한국·미국·일본 안보협력이 강화되는 등 민주주의 진영이 결집하는 데 따라 북한·중국·러시아에 맞서는 기조로 보인다.
본지 기자의 질문이 아닌지라 굳이 당시 상황을 반영해 유추해보자면, “태영호 의원이 자신의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라는 물음이었을 것이다. 김재원·조수진 등 당 최고위원들이 잇단 말실수를 하면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이 당의 주요 현안이었기 때문이다.
한...
이러한 전 목사의 발언을 두고 김 대표는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다른 당을 창당해 실질적인 대표를 하고 있는 분이 남의 당에 ‘감 놔라 배 놔라’하는 건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당 공천은 우리 당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전...
마크롱 대통령 발언 이후 미국과 유럽에선 그가 중국 방문 후 시 주석에게 포섭당했다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다. 나아가 룰라 대통령마저 바이든 대통령과 거리를 둘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룰라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마크롱 대통령의 일정을 뒤따르고 있다”며 “그의 화웨이 방문은 미국을 분노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으로 논란을 낳은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여러 차례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의 제명이 이뤄지지 않자 김 대표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지금은 지워졌지만 3일에는 “당 지도부가 소신과 철학 없이 무기력하게 줏대 없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또다시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지 않는다는...
별 공인도 다 보겠다”고 비난했는데요. 이에 조민 씨가 ‘준 공인’이 맞는지, 공인은 어디까지인지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유명인 관련 논란 때는 이렇게 ‘어디까지 공인인지’에 관한 논쟁 일고는 하죠. 정확한 ‘공인’의 기준, 따로 있는 걸까요.
공무원? 유명인? 정확한 ‘공인 기준’은
국립국어원은 공인(公人)을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조 최고위원의 대응책에 야권에서도 비난이 쏟아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쌀값 대책으로 밥 한 공기 더 먹기, 다 먹기. 정말인가”라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말 황당한 발상이라 말을 못하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조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를 점검해보자는...
김웅 “尹, 프로야구 시구행사는 격이 높아서 간 것이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4일 “4·3 기념일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라고 발언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추모에도 격이 있냐”며 쏘아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4·3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기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공격하는 것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