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국가는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이다. 발병 건수도 335건에 이른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또 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비오염 국가 감염은 필리핀 5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인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지역 30개국을 오염국가로 지정하고 있을 뿐 동남아지역의 지카바이러스 발병국에 대해서는 오염국가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검역법 제5조를 보면 검역감염병이 발생해 유행하고 있거나 WHO가 정한 공중보건 위기관리 대상이 되는...
지카바이러스의 의심환자 기준은 지카 바이러스 발병국을 다녀온 뒤 2주 이내에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근육통, 결막염, 두통 등의 증상이 하나 이상 동반된 경우다.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하며 지카 바이러스뿐 아니라 증상이 비슷한 뎅기 바이러스,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도 함께 확인한다. 검사는 현재...
발병국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Q.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인가요?
A.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직접 유발한다는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충분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 감염 임산부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게서 소두증이...
인구 5000만명의 탄자니아는 세계 3대 트라코마 발병국으로 감염률이 60%에 달한다.
이번 물탱크 기부로 30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은 깨끗한 빗물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염된 물을 길러 2시간씩 걸어가는 수고도 덜게 됐다.
SK건설은 물탱크 기부 이외에도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지붕을 새로 교체해주고, 벽과 바닥...
그러나 최근 2주 동안에는 홍콩 내 독감 의심환자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판정 비율이 10% 이하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호전됐다.
외교부는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앞으로도 국외 감염병 발생시 홈페이지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예방 홍보를 하고, 필요할 경우 발병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국제선 여객기가 도착하는 전국 30개 공항의 검역소와 입국심사대에서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에볼라 발병국을 최근 3주 이내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를 더블 체크했다. 적외선 체열검사 장비(서모그라피)를 통해 열이 나는 사람을 검사한 것은 물론이다.
또한, 에볼라 발병국에 체류한 적이 있는 이들이 일본에 입국한 경우 21일간 체온이나 몸 상태에 이상이...
삼성전자는 현재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금의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이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르스의 국내 확산이 빨라지면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유럽질병통제센터(ECDC) 및 세계보건기구(WHO) 집계를 종합하면 메르스 발병 건수는 환자 1026명이 나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도적 1위이고, 이어 한국이(8일 현재) 87명으로 2위다.
한국은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무려 87명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불명예를 갖게 됐습니다.
8일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세계보건기구(WHO) 집계 등을 보면 메르스 발병 건수는 환자 1026명이 나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도적 1위이고, 이어 한국이 87명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초 환자...
메르스 관련 병원 3곳이 추가된 가운데 메르스 환자 역시 87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76명 감염자 발생으로 애초 메르스 발병국 2위였던 아랍에미리트는 3위로 내려앉았다.
메르스 병원 24곳, 메르스 병원 24곳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무려 87명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불명예를 갖게 됐다.
8일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세계보건기구(WHO) 집계 등을 보면 메르스 발병 건수는 환자 1026명이 나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도적 1위이고, 이어 한국이 87명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따. 당초 환자 76명으로 2위였던...
이에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 국가가 됐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23명 늘어 전체 환자 수가 87명으로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17명이 지난달 27∼29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6명은 16번 환자(40)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확진자 중...
◆ "'코르스'로 개명?"…한국 메르스 발병 세계 2위 근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국내 확산이 빨라지면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 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 일각에서는 메르스(MERS) 단어에서 '중동'이란 뜻의 약어(Middle East·ME)를 떼고 한국 약어(KO)를 붙여 '코르스'(KORS)로 개명해야 하는 것...
2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내 메르스 감염 확진 환자 수는 25명으로 중동 국가 외 최대 메르스 발병국이다. 특히 3차 감염 사례는 세계에서 첫 사례로 알려졌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 간 3차 전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여행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여행 제한 등의 조치도 예상된다. 특히 사스(SARS) 사태를 경험한 중국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아프리카 주요 발병국에서 에볼라로 목숨을 잃은 인구 수가 7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3개국(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은 1만6169명, 이 가운데 사망자는 6928명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국가별로는 라이베리아가 에볼라 감염자 7244명, 사망자...
특히 뉴욕, 뉴저지 주 정부가 대중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에볼라 발병국에서 감염(의심) 환자와 접촉하고 귀국한 모든 이에게 21일간 의무격리를 명령한 후에는 인권침해 논란이 일었다.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에볼라 퇴치는 요원한 일일까”,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서아프리카...
이에 뉴욕과 뉴저지 주정부는 에볼라 발병국에서 감염 환자와 접촉하고 귀국한 모든 사람들에게 21일간 의무 격리토록 행정명령을 발동해 인권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스펜서의 퇴원으로 미국에서 현재 에볼라 치료 중인 환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가 됐다. 라이베리아 출신 토머스 에릭 던컨만 사망하고 나머지는 모두 치료됐다. 다만 스펜서의 약혼녀는 다만...
이같은 위험 전염병 라사열의 주요 발병국은 다름아닌 서아프리카. 특히 아프리카에 건기가 찾아오는 11월부터 이듬해인 4월까지 전염이 절정에 이르는 기간이다.
서아프리카는 매년 30만~50만명의 사람들이 라사열에 걸리고 2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라사열이란, 무섭다 진짜", "라사열이란, 치사율이 무려 70...
본격적으로 발병한 지 11개월이 지난 지금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는 30개국의 의료진만이 파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경 통제만으로는 에볼라를 퇴치할 수 없으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병국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이 서아프리카 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