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공인 관계자는 "2년 전 전세 보증금이 6억 원대였던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이 현재 8억∼9억 원에 계약되고 있다"면서 "2년 전 당시 시세로 전세를 놨던 집주인이 최근 보증금을 유지하면서 월세로 90만 원을 더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도 상황은 비슷하다. 아현동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에선 7·10대책 발표 당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 팰리스'가 그 주인공으로, 아파트 거래가가 3.3㎡당 1억원을 넘어선 것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이후 두 번째다.
2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대치동 래미안 대치 팰리스 전용면적 59㎡형이 25억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거래가(22억8000만 원) 대비 2억20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50개 아파트 단지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등 절반 이상이 서울 강남권에 포진해 있다.
다만 이번 수치는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직전 조사한...
강남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이후 기준금리 인하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 잠실 MICE 개발사업 발표 호재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포동 한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이 소진되고 나니 가격이 1억∼2억 원 비싼 일반 물건만 남았고, 집값이 더 내려가지 않을 것 같다는 심리에 매수를 고민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과 목동 역시 개발...
대현8구역은 남구 대현동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3540가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장다. 대형 사업인 만큼 대우건설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이는 재건축 대어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노리고 있다. 1971년...
부산 남구 대현동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개발하는 대현8구역의 경우 지상 35층, 33개동, 354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대림산업ㆍ롯데건설ㆍHDC현대산업개발ㆍGS건설ㆍ대우건설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현1구역은 남구 문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6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약 230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장으로...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90가구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17개 동의 아파트 20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8087억원 규모다.
앞서 재건축 조합은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공사비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가 작년 12월 시공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달 10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이어 랑데부 수주를 기록하면서 정비사업 ‘1조 원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149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로 다시 짓는 프로젝트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간절한 수주 의지를...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38만6395㎡ 부지에 분양 4940가구, 임대아파트 876가구 등 총 5816가구를 짓는 초대형 사업지로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3개사가 경쟁하고 있다.
이 곳을 수주하면 단숨에 올해 누적 수주액 1위에 올라서게 된다.
이달 말 시공사를 선정하는 반포3주구도 8000억 원이 넘는 대형 사업장이다. 반포동 일대 1490가구를...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기존 낡은 아파트를 허물고 총 17개동, 2091가구 새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조합은 2년 전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공사비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지난해 말 조합 측이 시공사 지위를 박탈한 뒤 새로운 시공사 선정에 나선 상태다.
이번 수주전에 뛰어든 두 건설사의 공약은 그야말로 파격의 연속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디 에이치 아너힐즈’를 선보인 데 이어 디 에이치 브랜드를 앞세워 반포주공 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시공권도 따냈다. 2030세대에선 디 에이치 선호도가 31.6%로 아크로보다 높았다.
롯데건설 '르엘(22.4%)'과 대우건설 '써밋(16.6%)'은 각각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3위와 4위에 올랐다.
일반 브랜드 아파트...
시공한 아파트이자 한국에서 가장 비싼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국내 유일의 랜드마크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만 8087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앞서 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공사비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시공사 재선정 작업에 나섰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과 총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최고가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면적 154㎡형은 지난 달 10일 52억5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 거래가인 51억 원(지난해 8월) 대비 2억5000만 원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2차 전용 182㎡형도 지난 달 45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북의...
실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지수는 서울 집값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7월 101....
특히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이하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전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릴 정도로 쟁쟁한 건설사들이 뛰어들 태세다. 이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대부분 수주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아직 본격적인 수주전이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이들 건설사들은 공사비, 상품 차별화, 분양 특화 전략 등에서...
현대건설에선 지난해 입주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가 최고 아파트 중 최고가에 올랐다. 디에이치아너힐즈 전용 84㎡형은 지난달 기준 25억~26억 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 대우건설의 최고가 아파트는 반포에 모여 있다. 선두는 전용 84㎡형 기준으로 30억~32억 원에 거래되는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파크 반포'다. GS건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ㆍ롯데건설ㆍHDC현대산업개발 등도 참여했으나 입찰에는 나서지 않았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짜리 6개동에 아파트 총 641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내달 4일 열릴 예정이다.
신반포15차는 강남 ‘알짜’ 재건축 단지로 꼽히지만 이전에 시공사로 선정됐던 대우건설과 공사비...
주택 부문에서도 과천ㆍ반포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재건축 사업 등을 맡게 됐다. 특히 개발신탁사인 한국투자신탁사와 연합을 이뤄 추진하고 있는 부산 남구 감만1구역ㆍ충남 당진시 수청 1지구ㆍ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센트레빌 개발 사업도 동부건설이 주택 부문에서 선전하는 데 한몫했다.
동부건설 측은 “중견 건설사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