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홍남기 "정부, 6·17 대책 보완책 마련 및 세 부담 완화 기조 견지"·“송금 잘못했으니 돌려달라”…금감원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 外 (경제)

입력 2020-07-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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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정부, 6·17 대책 보완책 마련 및 세 부담 완화 기조 견지"

정부가 대출한도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수분양자들을 위한 대출규제 보완책을 마련합니다. 무주택·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 기조는 그대로 이어가는데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연합뉴스TV '뉴스큐브'에 출연해 "이번 대책(6.17 부동산대책)이 문제 제기가 컸던 만큼 비계약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대출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을 보호할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1주택자와 무주택자는 세 부담을 완화하는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금 잘못했으니 돌려달라”…금감원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최근 통장 신규 개설이 어려워지자 일반 시민의 계좌를 사기에 이용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6일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대포통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제3자 대포통장을 수집·활용하는 신종 사기에 나섰다고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는데요. 이 신종 수법은 피해 금액이 이체되면 보이스피싱범이 은행직원을 가장해 잘못 입금됐다고 접근하고, 피해금의 재이체를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새벽에 장관 불러 추가 양보받아내고도…'판' 깬 민주노총

민주노총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난달 30일 새벽에 불러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노사정 합의문 초안의 일부 조항을 바꾸는 데 성공했음에도 이튿날 협약식 15분 전에 불참 통보를 해 이를 무산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주노총의 가장 큰 반대 이유는 합의문 초안에 자신들이 요구했던 '해고 금지'가 명문화되지 않은 것인데요. 일각에선 '민주노총만을 위한' 사회적 대화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몽준 장남 정기선 결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기선(38)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신부(26)는 연세대를 갓 졸업했고 두 사람은 학교 동문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 이사장은 호텔 앞에 있는 취재진에게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신부에 대해서는 "한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비서실장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효과…반포 한신서래 이틀 만에 3000만 원 올라 실거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유한 아파트로 유명해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가 최근 3000만 원 높은 가격에 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선 청와대가 시장에 '강남 불패' 시그널을 던진 대표적 사례라고 얘기하는데요.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노 실장이 스스로 반포의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말했으나 잠시 뒤 반포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정정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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