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컨소시엄) △서초구 반포MV아파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군포시 산본 개나리13단지(컨소시엄) △수원시 영통 신명동보아파트 등 총 1조7408억 원을 수주하며 1년 만에...
있다”며 “현대건설과는 다음 달 내로 단독 사전설명회를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모델링 사업이 점차 몸집을 키워가면서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지난해 17조3000억 원에서 2025년 37조 원, 2030년엔 44조 원으로 약 10년 동안 무려 154% 이상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평균 아파트 리모델링 성장률도...
분양가보다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뛴 아파트는 2017년 9월 분양된 서초구 잠원동 ‘반포센트럴자이’였다. 4년 전 19억1000만 원에 분양된 이 단지의 전용면적 114㎡형은 올해 9월 45억 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25억9000만 원(135.6%) 올랐다.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영등포구 신길동에 분양한 ‘보라매SK뷰’ 전용 84㎡형은 2017년 5월 6억7000만 원에...
현재 공공기획 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단지는 송파구 오금동 현대아파트 한 곳뿐이다.
김기완 대치미도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공공기획 참여 여부는 소유자 뜻에 따라 결정하겠다"면서도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구체적인 내용이나 메리트가 없으면 소유자에게 의견을 물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재건축 조합이나 추진위도 집행부에서만...
지하 6층~지상 49층, 8개 동, 공동주택 1323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상업시설을 짓는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수주로 올해 1조9120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달 말 예정된 서울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시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주액 2억 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급기야 거래가격이 3.3㎡당 1억 원이 넘어선 아파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112㎡형은 지난달 24일 46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밖에도 반포주공1단지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ㆍ한양1차,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8차ㆍ신반포2차ㆍ래미안퍼스티지 등에서도 3.3㎡당 1억 원을 웃도는 거래가 최근 이뤄졌다.
압구정동...
그만큼 사업성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시공사 선정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잠원동 동아아파트는 슬세권(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주거 권역) 단지로 꼽힐 정도로 각종 인프라가 잘 잡혀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뉴코아, 킴스클럽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신반포쇼...
롯데ㆍ현대 따돌린 대구점의 추억
신세계가 수서역을 제 2의 강남점으로 낙점한 것은 소비력이 높은 주거 밀집 단지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점이 꼽힌다.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대치동, 도곡동 등 아파트 밀집지 인근에다 신흥 부촌인 잠실과도 가깝다. 서울 송파구와 성남, 하남에 걸쳐있는 위례신도시와도 가장 가까운 백화점 중 하나가 된다.
최근 교통 중심지...
올해 하반기 이주 예정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1490가구)와 방배14구역(245가구) 등을 포함하면 서초구 내 재건축 이주 수요만 7000가구에 달한다.
용산구 이촌동에서는 653가구 규모 이촌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으로 28일부터 이주에 돌입했다.
단기간에 전세 수요가 몰렸지만 전세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아파트(2703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은 다음 달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서 분양하는 ‘안양 프라우드힐’(2739가구)도 알짜 단지로 꼽힌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핵심지 내 분양 아파트 단지가 청약 수요자들을 손짓한다. 부산에선...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3만1228㎡ 부지에 위치한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론칭한 후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단지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건폐율 17.96%, 용적률 299.49%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48가구 규모로 재탄생했다. 차별화된 외관과 조경...
현대엔지니어링은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 ‘원에디션 강남’을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 6355㎡에 총 3개 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34가구(전용 26~49㎡) 및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원에디션 강남은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들어서 강남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남부순환로와 성수대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포IC가...
진주아파트도 재건축으로 인해 지난해 철거되면서 선도아파트 50 리스트에서 빠졌다.
신반포4차와 현대6차는 작은 단지지만 개별 가구 집값이 높아 지난해 선도아파트 50에 포함됐다. 하지만 대단지 아파트들이 지난해 많이 입주하고 기존의 다른 대단지 아파트값도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시총 규모에서 뒤져 탈락했다.
압구정 현대2차 아파트 전용 160㎡형도 같은날 54억3000만 원에 팔렸는데, 역시 신고가 거래다. 이 아파트의 경우 직전 신고가가 지난해 12월 기록한 42억5000만 원으로, 4개월 만에 11억8000만 원이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198㎡형이 지난달 4일 48억5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재건축 첫 관문인 1차 정밀 안전진단에...
현재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주자회와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 등 인근 5개 단지 입주자대표연합회, 노원구 현대우성아파트 주민회 등이 정부에 공시가격 조정을 요구 중이다.
반면 정부는 적절한 공시가격 산정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산정과 관련해 “주택의 동이나 층 위치, 조망, 조향, 일조 소음 등에 따라 같은 단지 내 같은...
최근 강남 3구의 고급 주거시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파트 공급난과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 때문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 공고일을 기준 지난해 4분기 강남 3구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물량은 1개 단지 35가구뿐이었다. 2019년에는 같은 기간 6개 단지 1841가구가 분양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건설업계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88-4 서래아르드빌 202호
서울 서초구 반포동 88-4 서래아르드빌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8년 5월 준공된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6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 200㎡에 방 3개, 욕실 3개, 계단식 구조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에 있는 아파트로 주변은 근린시설과 단독,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다. 동광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지하철...
압구정 로데오 거리는 물론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고, 압구정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다. 강남 중심상업지구와 업무밀집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도산공원과 학동공원, 잠원 한강공원 등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최대 2.8m의 층고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타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