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9년 ‘12·16 대책’을 발표하면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모든 금융권에서 대출을 금지했다. 최근 대출 규제가 계속해서 강화하더라도 애초 대출 자체가 불가능해서 상대적으로 금융 타격이 덜 한 셈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집값이 크게 오르고 대출도 강화되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졌지만, 초고가...
역대 최고 분양가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5653만 원)’ 다음으로 높은 셈이다.
국내 최초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허가받은 송파구 송파동 ‘성지아파트’도 29가구가 나온다.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애초 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고자 29가구만 내놓기로 수정했다.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에선...
고가 주택 신고가 거래는 펜트하우스를 넘어 강남3구 내 핵심 아파트 단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44㎡B형은 지난달 72억8000만 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당 아파트 같은 면적은 올해 8월 65억 원에 거래됐다. 이후 석 달 만에 직전 거래가보다 약 8억 원이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2차’ 전용 160㎡형은 18일 직전...
서울시는 2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 및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권소위는 상정된 정비계획안을 검토하고 결정하는 기구다.
주요 내용은 건축배치 조정 등 단지계획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를 주민 이동이 많은 신반포로 전면으로 이동하는...
신반포16차 아파트는 반포아파트지구 내 올림픽대로변, 한강공원 신잠원나들목에 있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번 정비 계획을 통해 노후아파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한강공원 진입로 확장을 통해 보행 안전 및 편의성을 끌어올리고 장기전세주택 건립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공성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정비계획에는 한강변 15층...
신반포25차는 반포아파트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주변에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반포아파트지구 내 개발 방향성과 주변 아파트 단지와의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통해 노후 아파트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서대문구 북아현동 190-1번지 추계예술대 다목적관과 서별관 신축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안을...
서초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 강남권 대장주에서도 시프트가 공급됐다.
장기전세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시세의 80% 범위 내에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당장 오는 27일 1900가구에 대한 장기전세주택 모집공고에 나선다. 내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13단지와 동작구 신대방동...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선 강남구(0.25%)가 개포동 재건축 단지, 서초구(0.24%)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가 강세를 견인했다. 강서구(0.24%)는 마곡지구 위주로 크게 뛰었다.
경기도에선 안성시(0.89%)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교통 호재와 저평가 단지에 대한 매수세가 강세를 이끌었다. 그 밖에 오산(0.86%)·화성(0.71%))·평택시(0.71%)의 오름세도 컸다....
최근 분양하는 일부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이나 알파룸 설치 등 옵션을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분양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구조 강화, 주택 고급화, 성능 개선 등에 쓰는 건축비 가산비로 3.3㎡당 834만 원을 책정했다. 이 아파트가 사상 최고가(3.3㎡당 5653만 원)에 분양한 주요 배경이다.
김인만...
경실련은 가산비가 건축비를 부풀리는 사례로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를 들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건축비·택지비에서 일정 범위 이상 이윤을 붙여 분양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가 적용됐지만 한국 아파트 역사상 최고가인 3.3㎡당 5653만 원에 분양됐다. 이 중 건축비는 1468만 원, 그 가운데 건축비 가산비는 834만...
이 단지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에 총 5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구성은 전용면적 84㎡형 419가구와 전용면적 101㎡형 174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서울 강남구 대치2지구와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 신반포 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 강남권에 적용해왔다. 롯데건설은 북가좌6구역을 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북가좌6구역은 롯데쇼핑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암DMC 롯데쇼핑몰과 DMC역 개발사업지에 인접한다. 롯데건설은 북가좌6구역에 DMC 롯데쇼핑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아파트(2703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은 다음 달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서 분양하는 ‘안양 프라우드힐’(2739가구)도 알짜 단지로 꼽힌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핵심지 내 분양 아파트 단지가 청약 수요자들을 손짓한다. 부산에선...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재건축 아파트)도 이르면 올 하반기 분양한다. 총 3329가구 규모로 2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이 가깝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도 분양 대기 중이다. 총 1만2032가구로 47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오 시장이 압구정동을 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뒤 해당 지역의 거래는 사실상 실종된 반면 인근 반포동과 방배동 아파트 단지에선 잇따라 신고가 사례가 나왔다.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84㎡형은 허가제 발효(4월27일) 직후인 29일 29억 원에 팔렸고,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59㎡형은 같은달 28일 26억2000만 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모두 신고가 거래다.
조합원 지위...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아파트)가 오는 17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 4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일반분양 승인을 받았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7일 나올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오는 17일 진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74㎡형...
작년 8월 분양시장에 나왔던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구마을 1지구 재건축 아파트)은 1순위 청약에서 106가구 모집에 1만7820명이 몰려 평균 16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청약을 진행한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 역시 1순위 청약에서 1135가구 모집에 2만5991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22.8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를 조합 설립 인가 이후에 매수하면 입주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조합 설립 직전에 매수하려는 수요가 많아졌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이번에 신고가를 기록한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들 역시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
재건축 호재+'똘똘한 한 채' 선호…신고가 행진 이어져향후 대형 고가아파트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