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전날 한국백신 본부장 A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담합에 참여한 도매업체에 물량 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대가로 2억 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한국백신을 비롯해 유한양행·광동제약·보령제약·GC녹십자 등 제약업체들이 도매상을 들러리로 내세워...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구상엽 부장검사)는 13일 오후부터 제약ㆍ유통업체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한국백신ㆍ광동제약ㆍ보령제약ㆍGC녹십자 등과 유통업체 우인메디텍ㆍ팜월드 등 10여 곳이 대상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 의약품 조달사업과 관련해 입찰담합 등 불법 카르텔을 결성해온 것으로 의심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22일 다스 횡령 의혹 등 고발 사건 수사팀을 편성하고 서울동부지검에 사무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다스 수사팀은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팀장으로 노만석 인천지검 특수부장(부팀장), 검사 2명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앞서 참여연대와...
부부장검사가 맡고 팀원 나의엽(41·34기), 유효제(40·35기), 임홍석(35·40기) 검사로 구성됐다.
특별수사단의 수사 내용은 대검 반부패부장을 거쳐 검찰총장에게 보고된다. 사건 선정은 물론 수사 방향에도 검찰총장의 의중이 반영된다. 사실상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하고, 규모를 확대해 화력을 집중할 수 있어 대검 중수부를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엘리엇을 수사 의뢰한 사건을 금조1부(부장검사 서봉규)에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증선위가 먼저 대검찰청 측에 수사를 의뢰하고, 대검 반부패부가 이를 서울남부지검으로 내려보낸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앞서 엘리엇은...
오 지검장은 2013년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재직하며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최초로 창단한 인물이다. 당시 문 차장은 초대 단장이었다.
지난해 ‘금융청’이라는 깃발 아래 다시 모인 오 지검장과 문 차장은 금융시장의 구조적인 비리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2년 전에는 주가조작세력에 대한 수사가 급해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폐쇄적인 구조 아래...
이번 워크숍은 올해 추진할 산하기관 정상화 대책의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최근 불거진 국가보조금 부당수령과 같은 비리 재발을 제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 등 반부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 1부에서는 공공기관 정상화에 관한 특강과 함께 기관별 국가보조금 지원사업 관리·감독 강화방안, 개인 및 기업정보 보호 대책, 공공기관의 정부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