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반도체 감산 조치 지속과 K-칩스법 등 반도체 산업 관련 정부의 정책 지원, AI 산업 수요의 확대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반도체 섹터의 전반적인 반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모리 재고 낙폭 줄이며 하반기 수급균형
증권 업계는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으로 메모리 재고수준이 2분기 내로 고점을 형성하고...
의미 있는 감산 시행 중이라고 밝혀
3월 반도체 실적 좋아. 재고 정점 이후 2분기부터 재고 감소 전망
업황 바닥 접근, 최악 실적 악화 국면 지나고 있다는 판단
이민희 BNK투자증권
◇LG전자
매출액 20조4000억 원, 영업이익 1조5000억 원. 영업이익 전망치 크게 상회
가전 매출, 원가절감이 실적 호전 배경
호실적에도 주가 횡보 조정 중이나 향후 소비경기...
신한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감산 결정으로 반도체 업사이클의 변곡점이 형성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기존 자연 감산 외에 DDR4와 같이 충분한 재고가 확보된 제품을 중심으로 인위적인 생산량 조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감산에 동참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업황 반등도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20% 감소했다. 오는 2분기에도 하락 폭이 전 분기 대비 10~1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트렌드포스는 “현재 공급업체 재고 수준이 높아 D램 ASP는 지속해서...
반도체 재고율은 254.2를 기록하며 2001년 7월(247.6), 2008년 12월(204.6)의 수준을 상회했다.
다만 내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진이 일부 완화된 모습이다. 2월 서비스업생산은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대면활동 확대로 전월보다 0.7%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승용차 중심으로 판매가 늘면서 전월대비 5.3% 증가했다. 넉달만에...
현재 경영활동의 수행 과정에서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의 가중’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재고 누증’(41%), ‘자금난’(35%) 등이 뒤를 이었다.
민성환 산업연 선임연구위원 “BSI 지수가 100을 넘는 개별 품목이 다수 있지만 비중이 큰 반도체 등의 부진이 전체 제조업 시황을 끌어내리는 영향을 줄 것으로...
삼성전자가 1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 원 아래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감산이 반도체 수급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조 원으로 19% 줄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대를 밑돈 건...
그만큼 반도체 업계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공급 대란 이후 늘어날 재고를 털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2월 전년 대비 1.2% 늘어난 39억 달러를 기록해 유일하게 이 기간 매출이 증가한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반면 중국은 2월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34.2% 감소한 109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역별 가장 큰 감소...
삼성전자, 사상 처음 '인위적 감산' 선택업황 악화로 무감산 유지하기 어려웠을 듯메모리 업계엔 희소식…"재고 2분기부터 감소"
삼성전자가 결국 감산을 택했다. 세계 1위 삼성전자를 포함해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까지 글로벌 반도체 공급 3사가 모두 감산을 택하면서 메모리 업황 반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단기 생산 계획은 하향 조정했으나,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수요가 전망되는 인프라 투자는 지속하고 R&D(연구개발) 투자 비중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SK하이닉스 역시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량 감산으로 메모리 재고가 줄어 수혜를 입을 수...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올해 1분기 1조 원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 아래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 원) 이후 14년 만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그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뒤집어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메모리 재고가 줄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시장은 1조 원의 영업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으나,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될 경우...
이미 시장에선 글로벌 경기침체가 확대되고 있어 반도체 가격이 내리고 재고는 급격하게 올라 이른바 ‘어닝쇼크’를 예상하는 상황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증권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5400억 원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14조1214억 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무려 96% 감소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더욱...
반도체 부문은 업황이 악화하면서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고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고객사 재고 건전화와 메모리 반도체 업체 공급 축소 효과가 반영되며 수급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삼성전자의 실적부진이 불가피한 가운데 외국인 보유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하반기부터 고객사의 재고 건전화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축소 효과가 반영되며 점진적 수급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또한 최근 9개월간(2022년 3분기~2023년 1분기) 70% 하락한 D램(RAM), 낸드(NAND) 가격이...
아모레퍼시픽 부진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5만 원 제시
하누리 메리츠증권
◇HL만도
아쉬운 비용 영향
목표주가 6만 원 하향
김귀연 대신증권
◇유한양행
1분기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 예상
렉라자, 하반기 우수한 임상 데이터와 내년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 기대
김태희 KB증권
◇삼성전자
외이 보유 비중 1년 만에 최고치
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
한창 잘나가던 K 반도체가 위기론에 봉착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재고자산 적체이다.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2022년 말 재고자산 보유액은 17조 원으로 2021년 말 9조2000억 원 대비 약 85%나 증가한 것으로 나온다. 판매가 늘었으니 재고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나 의외로 2022년 매출액은 44조6000억 원으로 2021년 대비 4% 성장에 그쳤다. 2022년에...
유안타증권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업종에서 보기 드문 팹리스 기업
전방 산업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사물인터넷과 엣지 디바이스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김경민 서울IR협의회
◇디에이테크놀로지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LG엔솔 투자 수혜주
노칭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1세대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분야 업체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우건설
낮아진...
지난해 반도체 및 부품대란 탓 공급 부진작년 하반기부터 물류와 공급망 정상화 작년 4월 3차종 할인 현대차…올해 25종트랙스 크로스오버 합리적 가격에 관심
지난해 상반기 이른바 ‘카 플레이션(자동차+인플레이션)’으로 불렸던 자동차 가격 인상 행진이 1년 만에 뚜렷한 내림세로 전환했다.
4일 자동차업계와 금융투자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본지 취재 결과...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CAPEX 다운 사이클, 특히 중국 OSAT 업체들의 낮은 가동률과 매크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인한 재고 소진 문제로 중국 전자제품 재고 일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47일로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1,2월 역시 수요 약세, 인플레이션 등으로 팹리스 업체들의 오더 컷이 지속되고 있어 한미반도체의 중국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