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이어 팹리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 팹리스 상위 10개 업체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39억6000만 달러(약 45조4622억 원)로 전 분기보다 9.2%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세계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와 전방산업의 재고 조정에 직면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고객사가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일본, 정부 반도체 투자 소식에 상승중국, 미ㆍ중 긴장과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아시아증시는 25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호실적과 정부의 반도체 투자 소식에 소폭 상승했고 중국증시는 미·중 긴장과 경기침체 우려에 5거래일째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5포인트(0.09%) 상승한 2만8620.07에...
그는 또 반도체 경기 전망과 관련해 "현재 반도체 재고가 많은 상태라 삼성전자가 부득이하게 감산했는데 이 조치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을 제약하고, 재고가 줄어들면 반도체 경기가 다시 회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반도체 잠재 수요는 여전히 많아 반도체 등 IT 경기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전자가 생산라인 재배치를 통한 간접적 감산과 웨이퍼 투입량 축소의 직접적 감산을 동시에 병행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2분기에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2007년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하락사이클 기간에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정점을 기록한 분기부터 상승이 시작됐다는 점을...
1, 재고 104.4를 보였다. 전 부문 부진은 2022년 10월부터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수(96.6), 수출(94.3), 투자(93.0)는 2022년 7월부터 11개월 연속 동시에 부진했다. 내수·수출·투자가 동시에 11개월 연속으로 부진한 것은 2021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반도체 등 주요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전망 부진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1분기 10조 원에 육박하는 순매출을 달성했다.
ASML은 순매출 67억 유로(약 9조7000억 원), 당기 순이익 20억 유로(2조9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순매출은 전분기보다 3억 유로 이상 늘었다. 매출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률은 50.6%를 달성했다.
ASML의 1분기 장비 예약 매출은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그러나 시장에서는 △수요업체 재고의피크오프 조짐 △반도체 가격저점 인식 확산 △AI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하반기 이후반도체 수요가 점차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은은 "반도체 경기는 하반기 이후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나, 본격적인 회복 시점과 속도에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주요 기관들은 회복 시점을...
중국 리오프닝 통한 우리나라 경제 효과 아직 미미반도체 등 IT 수출 부진하고, 중국 관광객 수 회복도 더뎌하반기 IT 경기 부진 완화로 수출 회복 전망IT경기 회복 속도 및 중국 산업구조 변화 등은 불확실성
중국이 장기간의 봉쇄조치 이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나섰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에 대한 영향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중국경제가...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이 4조 원 안팎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재고 자산 역시 2021년 말 16조4551억 원에서 지난해 말 29조576억 원으로 76.6% 급증했다.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 직후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도체 업황 개선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1일 ‘DDR4 16Gb(기가비트) 2666’ D램...
증권가에선 반도체 재고가 2분기 정점을 기록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국내·해외 증권사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 중이다.
국내 증권사 중 IBK투자증권이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BNK투자증권은 8만3000원에서 8만7000원, 키움증권은 7만8000원에서 8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해외 증권사 중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재고율은 254.2를 기록하며 2001년 7월(247.6), 2008년 12월(204.6)의 수준을 상회했다.
반면 마스크 해제 및 온화한 계절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서비스업 취업자가 전년보다 50만 명 늘며 25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경기 부진 속에도 17만7000명 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숙박음식업 취업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비중조절에 따른 기관의 매도세로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마감했다. 이차전지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개별 호재가 있는 여타 업종들로의 수급 분산 역시 나타나고 있다.
매크로 상으로는 성장주에 나쁘지 않은 환경이기 때문에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엔터, 제약·바이오 업종 등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우 부회장은 “반도체, 배터리 등 주력산업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현행 국가전략 기술에 대한 지원방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확대·수출진흥 지원은 정부와 여당의 최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혁신, 미래산업, 지역경제, 인구절벽 등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만, 삼성전자의 감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는 “메모리 시장은 3분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 다른 메모리 업체들의 감산에 힘입어 이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가 감산 행렬에 동참하면서 메모리 시장 재고가 2분기부터 감소하고, 3분기에는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동기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현대차‧기아 생산 감소의 기저효과로 높은 이익 회복이 예상되며, 이는 현재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부품‧AS 사업 부문 모두 지난해 높았던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을 반영해 생산된 재고가 아직 해외 법인에 남아있다”며 “해당 재고의 소진이 진행되며, 올해 분기...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의 오시덴 마사후미 리서치 대표는 “반도체주는 재고 조정의 시작과 함께 반전한다”며 “주가 상승과 시황 저점의 시차는 대략 6~9개월”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반도체 산업이 ‘상저하고’의 흐름을 탈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 영국법인의 글로벌 주식 운용 책임자인 스티븐 아네스는 지난해 가을 “반년 이내에...
지연으로 반도체 출하량 감소에 따른 매출 수준 낮아져 고정비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
올해 하반기 PC 및 서버 시장에서 DDR5 전, 출하량 증가 및 ASP 상승으로 상반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높아질 전망
박강호 대신증권
◇현대오토에버
1분기 매출액 6171억 원, 영업이익 284억 원 기록해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 전망
작년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액 성장 보였던...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6000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96% 급감했다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감산에 따른 재고 감소로 판매단가가 오를 거란 기대감은 커진 상태다. ‘반도체 바닥론’도 제기된다.
미국 고용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신호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긴축기조를 완화할 거란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부동산 경기도 되살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