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본회의 개의 여부를 논의한 데 이어 오후에 각각 김 의장과 따로 만나 각 당 입장을 전달했다. 여야는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김 의장은 결국 민주당의 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민주당은 김 의장에게 “본회의 개의는 국회의장 결단에 따라 가능하다”며 오후...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과 이 장관이 이 마지막 기회마저 거부한다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단정하고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선택이 아니라 국회의 당연한 책무다. 합의의 무게를...
여야 원내대표는 30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상민 해임건의안'과 '이태원 국정조사'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합의가 안 됐다"고 말했다.
뒤이어 회동장에서 나온 박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정부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장관에 대한...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오늘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으로 이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고 이번 주 열리는 본회의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 다음달 1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책임자를 파면하라는 유가족의 절규와 국민적...
野, 오후 4시 이상민 해임건의안 제출박홍근 "실책 명백…공정한 수사 위해 해임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발의하기로 했다. 해임건의안 가결 후에도 이 장관이 자진 사퇴하지 않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의 해임건의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내주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재난안전 총괄 책임자로서 이 장관에 대한 국회 차원의 책임을 묻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책임을 묻는 형식, 방식, 시점에 대해서는 원내지도부에 위임해줬다”고 전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 때처럼 또다시 국민과 국회의 뜻을 무시한다면 지체 없이 탄핵소추안까지 추진해 반드시 책임을 묻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안전 업무를 총괄하면서도 이태원 참사 상황을 수차례 오판하고 호도한 이 장관 파면은 최소한...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엄중히 물어달라는 국민과 유족의 뜻을 받들어 그동안 스스로 물러나든지 대통령이 이 장관을 파면시키든지 하라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왔지만 참사 발생 한 달이 다 되도록 묵묵부답"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지난 파업 때 화물연대를 만나서 설득하고 동의해서 합의안을 끌어냈던 그 정신은 온데간데없지 않나”라며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은 현장 집회를 찾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오전 경기도 의왕시 화물연대 서경지역본부 사무실을 찾아 “저는 국회...
민주 "정부, 이전 합의안 왜 안지키나""대화와 협상은 없다는 선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을 예고한 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정부의 입장을 우선 내놓으면서 노동계를 설득하라"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법과 원칙은 대통령과 정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 장관 파면을 재차 촉구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틀 전 ‘이태원 참사 발생 한 달이 되기 전인 오는 28일까지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을 파면시키지 않으면 이제는 국회가 나서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했다”며 “끝내 상식과 민심을 거부한다면 저와 민주당은 유가족과 국민을 대신하여 국회에서...
국민의힘은 용산경찰서, 서울청 등 실무선의 책임을 물어왔지만,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 등 윤석열 정부의 책임론을 지적하고 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에 대한 분명한 조치를 내놓으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