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먼저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만나 "인사 청문회 기간, 그 이후에도 국민 여러분과 당 대표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며 "겸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 법무·검찰 개혁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려운 법무·검찰 개혁을 맡았으니 제도·체계적으로...
야3당 중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의원은 채이배 의원뿐이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하며 불참했고 정의당은 애초 배분된 법사위원이 없었다. 평화당의 경우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무소속)이 탈당하면서 청문회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야3당은 앞서 청문회 합의 과정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의...
대안정치(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8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공개한 동양대 표창장 컬러본 사진을 두고 "후보자나 따님, 또는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표창장 사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며 "저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사진을) 입수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대권후보 선호도) 4등으로 뛰어올랐다'는 박지원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대선에 전혀 관심이 없느냐'고 재차 묻자 조 후보자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조 후보자는 자신의 정치적 거취를 '법무부 장관'으로 한정했다. 그는 앞선 질의에서 금태섭...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청와대나 총리나 법무장관에 청문회 끝나고 수사 끝날때까지 과잉된 발언 자제 요구할 수 있겠느냐'는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최근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저는 검찰에서 나름 혐의와 의심에 따라 수사 진행고 있다 생각한다"며 "결과에 마땅히...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으나 수사를 기피하는 (한국당)의원들이 언론에선 12명이 된다고 한다. 당장 위원장부터 해당이 된다”며 “이 자리는 그 의원들의 기소 여부 결정권을 가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인데 과연 (이 의원들이 청문위원을 맡는 것이) 적절하냐”고 공세를 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으나 수사를 기피하는 의원들이 언론에선 12명이 된다고 한다. 당장 위원장부터 해당이 된다"며 "이 자리는 그 의원들의 기소 여부 결정권을 가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인데 과연 (이 의원들이 청문위원을 맡는 것이) 적절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박...
이 후보자는 1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주식거래에 불법적인 내용은 없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 부부는 전체 재산 42억6000여만 원 가운데 83%인 35억4887만 원 상당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로는 이테크건설 2040주(1억8706만 원), 삼진제약 2501주(1억304만 원), 신영증권 1200주(7224만 원), 삼광글라스 907주(3696만...
도중 황교안 대표 관련 의혹을 제기하자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아니고 황교안 일병 구하기를 한 것 같다. 너무 심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 청문회를 근본적으로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은 것은 청와대 책임이 크다"면서도 "그렇지만 인사청문회는 해야지 이렇게 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7명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지난 12∼13일 국회에 제출된 만큼, 국회는 오는 31일~내달 1일까지 청문보고서 채택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이에 청문회를 거친 장관 후보 전원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노 원내대표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오래도록 활동한 사이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가슴 아프다"며 애도했다.
그는 "노동전문 변호사 김선수 대법관 후보의 인사 청문회 중 노동자를 위해 정치활동을 한 노 의원의 소식을 접했다"며 "노...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안 대표와 김 원내대표에게 간곡한 전화를 했고, 김명수 후보자의 청문회는 역대 어떤 청문회보다도 하자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서열이 파괴된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자는) 시대가 당면한 사법개혁의 가장 필요한 인사라고 하는 평가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찬성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우리가 김...
서 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적으로 큰 사태가 벌어진 건 알았지만 이미 국가에 봉직하기로 결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입사했다”며 “젊은 시절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래서 이듬해 이름을 바꾼 국가안전기획부부터 일한 서 원장은 2008년 3월 퇴직할 때까지 28년 3개월간 봉직했다. 일하는 동안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새 정부 출범 뒤 김 장관을 비롯해 ‘근로’를 ‘노동’으로, ‘근로자’를 ‘노동자’로 부르자는 제안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기준법, 근로복지기본법 등 12개 법률에 명시된 ‘근로’를 ‘노동’으로 고치는 내용의 개정안 12건을...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문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며 침묵을 지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대통령이 입장합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오자 여야 의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때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박수를 쳤지만 한국당은...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12일 “오늘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티타임을 거절하고, 상임위장단 대통령 초청도 거부한다면 정치 근본을 무시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에서 야당은 정부여당을 견제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서 국민들로부터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차기 집권을 준비하나, 대화를 거부해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