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을 놓고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 간 충돌이 발생했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13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 ‘이승만ㆍ트루먼ㆍ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으로부터 미리 제작해 둔 높이 4.2m의 박 전 대통령 동상 기증 증서를 받았다.
기념재단은 이날 기증 증서를 받은 후 조만간 서울시에 동상 설치 승인을...
오늘(14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11일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 경북 구미시에선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주간’이 운영중이다. 14일까지 총 13종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전 9시 30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숭모제와 역사자료관 기공식, 탄생 100돌 기념식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대구를 방문해 ‘박정희 마케팅’에 나섰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21 토론회에 참석해 “젊은 시절 기억은 온통 박정희밖에 없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강단과 결기, 그리고 추진력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여의도 당사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 지하벙커는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 사열대 단상 바로 아래 위치해 박정희 전 대통령 대피용 시설로 조성됐을 것이라는 추측이죠.
입구 통로를 지나면 또 다른 비밀의 방이 보이는 데 대통령이 사용할 귀빈실로 보입니다. 소파와 화장실, 샤워장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2005년 서울시가 버스 환승센터 건립 공사를 하면서 발견했습니다. 10년...
박정희 전 대통령 38주기 추도식이 거행된 가운데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행사장을 찾았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쫓겨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은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소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신동욱 공화당 총재, 정홍원 전 국무총리 등 2200여명...
한편 홍 후보자는 과거 논문에서 재벌을 암세포에 비유하고, 박정희 정부를 독일 히틀러의 나치즘과 비교하면서 “상당한 유사점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홍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연합 출신 진보적 경제학자로서, 현역 의원으로서 ‘재벌·관료 저격수’로 활약해왔다.
홍 후보자가 내달 초 인사 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앞으로 기업과 노동 측의...
최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교육부 문서 보관실에 보관 중인 찬반 의견서 103박스 가운데 53박스가 일괄 출력물 형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명란에 '이완용', '박정희' 등 황당한 내용을 적어넣은 의견서도 다수 발견됐다.
검찰은 무더기 제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양모 성균관대 교수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박정희 대통령 반만큼은 하지 않겠나 하던 보수우파들의 기대와 환상도 버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정심만으로는 보수우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없다”며 “좌파들의 칼춤이 난무하는 이 살벌한 판에 뭉치지 않으면 저들 희망대로 우리는 궤멸의 길로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홍...
1975년에 제정돼 4년 만에 폐지될 때까지 박정희 정권을 반대하는 이들을 탄압하는 명분으로 사용됐다.
헌법재판소는 2013년 3월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국민주권주의에 비춰 목적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고, 학생의 집회·시위의 자유, 학문의 자유와 대학의 자율성 내지 대학자치의 원칙을 본질적으로 침해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긴급조치...
그러나 이는 바로 1년만에 철회됐습니다.박정희 대통령 시절 박 전 대통령의 정책 추진에 앞장섰던 국회의원단체인 유신정우회가 재개하도록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속내는 운동회를 정치 캠페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죠.
“문교부 장관, 초등학교 운동회를 부활시키시오”어쨌든 대통령이 나서서 다시 부활한 초등학교 운동회.그러나 몇 가지 ‘지침’...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통령 직선제 도입(1차) △이승만 대통령 3선을 위한 개헌(2차) △4·19 혁명 후 내각책임제로 전환(3차) △반민주행위자처벌에 관한 부칙조항 삽입(4차) △5·16쿠데타 발생 후 대통령제로 전환(5차) △박정희 대통령 3선을 위한 목적으로 단행·5차 개헌 때 3선을 금지한 조항 철폐·대통령의 재임을 3기까지 가능하게 함(6차) △유신체제 전환을 위한...
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의 후예이자 IMF로 나라를 망가뜨린 정권과 정당 후신들인 한국당이야말로 원조 적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김대중 정부 때 지금 문제가 되는 국정원‧군의 불법개입, 여론조작, 문화예술인 탄압, 방송장악 이런 것들이 있었냐”며 한국당에서 말하는...
일부 의견서에는 이름란에 '이완용' '박정희'. 주소란에는 '대한제국 경성부 조선총독부' '서울시 종루고 세종로 1번지 청와대' 등 황당한 내용을 적어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상조사팀은 일괄 출력물 형태 의견서 중 중복된 의견서를 제외한 4374명에 대해 무작위로 677명을 추출해 유선전화로 진위를 파악한 결과, 252명이 응답했다. 9명은 착신정지 상태였고...
또 김영상 전 대통령은 고향인 거제도 산 멸치를 시종일관 선물로 선택했다. 김영산 전 대통령의 부친은 멸치잡이 어업을 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격려금 차원에서 당시 100~200만 원 상당의 돈봉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환·박정희 전 대통령은 봉황 무늬 문양을 새긴 상자에 인삼을 넣어 선물했다. '봉황 인삼'의 시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지난 10년, 10ㆍ4 정상선언을 비롯한 역대 정부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고, 남북관계는 박정희 대통령의 7.4 남북공동성명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며 “고뇌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립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직접 걸어 넘으며 ‘저는 이번에...
첫 모임에서 언급됐던 광주 5.18 민주묘역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과 관련해선 “그런 것보다는 정책 공조에 집중하고, 그런 방문이나 이벤트성 활동은 정기국회가 끝난 후 천천히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통합포럼은 세 번째 모임일정을 다음 달 10일로 정하고 양당 정책연구소가 함께 ‘선거구제 논의’를 위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인 김 의장은 “최근 교육부가 역사과목인 초등학교 6학년 사회교과서의 ‘박정희 미화’ 등 내용을 12월까지 수정하겠다고 했다”며 “집필과 심의를 단기간에 마치고 바꾸겠단 것인데, (국정역사교과서 추진했던) 박근혜정부와 다를 게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최근 당 안팎 상황을 묻는 질문엔 이순신 장군의 일화로 답했다. 그는...
박 의원은 “2조1399억 원 관련 자료는 국세청이 갖고 있지만 당시 면죄부를 주기로 했다는 담화문 때문에 자료를 못 내놓는다고 한다”며 “당시 최순실이 해외 은닉 자산을 한국으로 가져왔다는 설, 심지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스위스 계좌가 이때 들어왔다는 제보 등 여러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장관이 제대로 보고를...
박 의원은 “2조1399억 원 관련자료는 국세청이 갖고 있지만 당시 면죄부를 주기로 했다는 담화문 때문에 자료를 못 내놓는다고 한다”며 “당시 최순실이 해외 은닉자산을 한국으로 가져왔다는 설, 심지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스위스 계좌가 이때 들어왔다는 제보 등 여러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관이 제대로 보고를 받아야 한다. 꼼꼼히...
1979년 10월 27일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당한 10·26사태 다음날이었다. 서 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적으로 큰 사태가 벌어진 건 알았지만 이미 국가에 봉직하기로 결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입사했다”며 “젊은 시절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래서 이듬해 이름을 바꾼 국가안전기획부부터 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