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메시지에 "조금 실망스러운 반응"이라면서도 장 수석은 첫술에 배부르겠나. 나름대로 대화를 했고, 여러 가지 경청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이어 가보자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대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이와 관련 장 수석은 전공의...
박 위원장은 대통령에게 전공의들이 그동안 주장했던 7가지 요구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그는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이 사실상 성과 없이 끝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만남 자체를 주목해달라는 태도다.
김 위원장은 "만남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시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며 "비대위에서 대통령이 전공의와...
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을 역임했고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9급 공무원 출신으로 양평군 서종면 면서기부터 시작해 양평군수(민선 4·5·6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1대 국회 임기 중 캠프 회계담당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후 재차 공천을 받았다.
최근 들어 여주·양평...
김 후보는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그 가족, 측근들만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대통령처럼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권 심판”이라며 “4년 동안 검증된 후보인 제게 더 큰 힘을 주시면 정권을 심판하고 더 큰 남양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은 산과 나무의 소유권을 분리하고, 나무에도 입목등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대통령이 매년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며 국민들을 독려했다"며 "나무가 재산이 되고, 산림 경영이 하나의 산업이 되자 빠른 속도로 산림 녹화가 진행됐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푸른 숲"이라고...
설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만난 60대 황모씨는 “민주당 지지자인데, 이번에는 설 후보를 찍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으려고 한다”며 “절박한 사람들을 지지해줄 것이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선거에 나온다면 찍을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동에서 거주하는 60대 장모씨도 “설 후보가 지역에서 일도 잘했고, 부동산 등 문제에서도 굉장히 깨끗한...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의료개혁 과정에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박 위원장의 부정적인 반응이 관측되면서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싿.
이에 박 차관은 "의료계에서는 대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자제해주시기를...
포스코홀딩스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검찰 출신인 김 변호사와 박 변호사를 사내 변호사로 영입한 바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을 지낸 김 변호사는 2022년 포스코에 합류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이자 같은 특수통 검사로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1월 삼성 비자금 의혹 특별수사·감찰본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다.
김...
박 위원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후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는 면담 후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과는 상반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2시간 20분 가량 이어진 이 날 면담에서 박 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관해 설명했고...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때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이 포함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다만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고 짧게 글을 남겼다.
다른 건 몰라도 하나만 딱 두들기는 게 잘한다”면서 “대통령이 상식에 안 맞는 짓을 너무 많이 하잖아. 이종섭 대사 건도 그렇고”라고 했다. 좌동재래시장에서 튀김집을 운영하는 최 모 씨(40대 초반, 남성)도 “조국 가족은 풍비박산을 내놨다. 그 사람만 이렇게 도륙 내도 되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 대표도 안 만나면서...이런 대통령이 어딨노. 4월...
민주당이 대통령의 전횡을 견제하고 서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화정역 인근에서 만난 박모(43) 씨는 "그동안 심상정 후보에 투표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에 투표하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을 심판하려면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한창섭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해...
이번 만남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4일) 박 위원장과 오후 2시부터 2시간 20분간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대통령실이 2일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 간 만남 주요 내용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위원장과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2시간 15분 동안 만났다. 이번 만남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7주 차에 접어든 시점에 성사됐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공의들의 의견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공의의...
박 전 대통령이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농촌개혁으로 판단한 윤 대통령은 "농촌 구조개혁을 통해 농촌이 경쟁력 있는 1차 산업으로서 스마트 농업뿐만 아니라 가공을 통한 2차 산업, 유통 등 3차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연관된 농지법, 산림법, 국토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 등을...
의료계 집단행동이 7주차에 접어든 시점에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이 전격 대화에 나서면서,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금일(4일) 윤 대통령과 만난다.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했다.
만남 배경에 대해 박 위원장은...
이 후보는 "주민들은 대통령이 국민 눈치를 보지 않고 문제 해결 의지도 없다며 굉장히 분노하고 계신다"며 "남은 기간 제가 누구인지, 마포에서 어떤 정책을 펼 것인지 열심히 알릴 것"이라고 했다. 두 후보는 오후부터 공덕동을 중심으로 바닥 표심을 훑었다.
아현동·공덕동·용강동·대흥동·염리동 등으로 구성된 마포갑은 '한강벨트' 권역에...
국민의힘에선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출사표를 던졌다.
3일 본지가 의정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밑바닥 민심을 들여다봤다.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단 주장과 거대야당을 견제하기 위해 전 후보를 찍겠단 의견이 동시에 감지됐다.
◇= “여기는 무조건 1번” vs “野 포퓰리즘 심판해야”
민심은 갈린다. 전통적인...
문 전 대통령은 박 후보와 우산을 함께 쓰고 사찰 일대를 걷기도 했다.
박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이 박 후보에게 ‘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 하는 선거다. 일단 이겨야 한다’고 격려했고, 김정숙 여사도 ‘일단 국회의원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범어사 차담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차담에는 범어사 방장 정여 스님, 범어사 주지...
여기는 다 서울로 가길 원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민주당이 조작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못마땅하지만,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당연히 (정부·여당을) 밀어줘야 나라가 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모(73) 씨도 "그동안 국민의힘을 찍었는데, 이번에도 국민의힘에 투표할 것"이라며 "박 후보는 잘 모르지만, 김 후보가 4년 동안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