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박단 대전협 회장과 5개 병원 전공의대표가 모여서 19일 사직서 제출과 20일 근무 중단을 예고하면서 집단적인 의사결정을 했기 때문에, 명령 위반이 확실해졌다”며 “정해진 절차대로 법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는 사후 구제, 선처가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굉장히 기계적으로 법을 집행하게 된다....
박단 대전협 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5일 23시부터 금일 2시까지 서울역 인근에서 만나 의대 정원 증원 대응 방안에 대해 긴급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런 결론을 내렸다”라면서 “전공의 대표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이미 사직서 제출이 시작됐다. 전날 24시까지 원광대병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0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저는 잃어버린 안녕과 행복을 되찾고자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며 “죽음을 마주하며 쌓여가는 우울감, 의료 소송에 대한 두려움, 주 80시간의 과도한 근무 시간과 최저 시급 수준의 낮은 임금 등을 더 이상 감내하지 못하겠다”고...
이런 가운데 박단 대전협 회장은 이날 SNS에 전공의 사직과 대전협 회장 사직 의사를 전하며 “언제나 동료 선생님들의 자유의사를 응원하겠다.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의 결정이 대전협이나 다른 전공의들에게 미칠 영향은 불확실성이 크다.
정부는 전공의 달래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박 차관은 박 회장에게 “뜻을 되돌리고 다시...
이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이 수련 포기를 예고했다. 박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병원에서 근무했던 지난 3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우울하고 불행한 시기였다”며 “20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수련 계약서에 따라 인수인계 등에 차질이 없도록 3월 20일까지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했다....
이번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는 앞서 박단 대전협 회장이 예고한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저지 차원의 대응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협은 앞서 5일 수련병원 140여 곳에서 일하는 전공의 1만여 명에게 '의대 증원 시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느냐'고 설문 조사했고, 88.2%가 '집단 행동 참여' 뜻을 밝혔다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박단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는 “내가 그 상황에 놓였어도 같은 조치를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교과서적인 치료에도 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라며 “최선을 다했음에도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면 이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기관삽관 및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가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반혼수 상태에...
서강대학교는 본교 사학과 박단 교수가 프랑스 사회 내 이민자들의 역사를 다룬 책 ‘프랑스공화국과 이방인들’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랑스공화국과 이방인들’은 프랑스 사회 내부의 ‘이방인들’이자 소수자인 유럽계이민자, 무슬림이민자, 그리고 유대인의 역사에 관해 다룬 책이다.
박단 교수는 이 책에서 이들 이주민이나 소수자에 대한 개별적...
박 씨는 26살 때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과 손인호의 '비내리는 호남선'을 잇따라 히트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기러기아빠', '흑산도 아가씨', '삼백리 한려수도', '노래는 나의 인생' 등 가수 이미자와 호흡을 맞춰 무려 500곡 넘게 발표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이미자는 "음악의 질과 무대 매너까지 모든 걸 가르쳐주신 특별한 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