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주성영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합의가 쉽지 않아 27일로 회의를 미루기로 했다”면서도 “이날도 열릴지 어떨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주성영,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전날 협상에서 이날 선거구 획정을 담판짓기로 하고,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시엔 간사직에서 공동사퇴하겠다고 밝혔었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주성영 새누리당 의원과 박기춘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간사단 회의를 열었지만 논의의 진척을 보지 못했다.
여야는 경기 파주, 강원 원주에서 각각 1석씩 늘리고 세종시에서 1석을 신설, 총3개 지역구를 늘리는 데는 사실상 합의했지만, 통폐합 지역을 두고 대립 중이다.
민주당은 영남에서 2석, 호남에서 1석을 줄여 비례대표와 전체...
공개하며 절충점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혀 이날 협상에서 극적인 대타협이 이뤄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이날 의총에서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인 박기춘 의원에게 협상의 전권을 주기로 해 협상이 타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여야가 4개월째 줄다리기 중인 19대 선거구 획정 논의는 23일 최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주성영 국회 정개특위 간사,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박기춘 간사는 이날 오전 비공개 협상을 열어 이견 조율을 시도했으나 결렬됐다.
새누리당은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를 경기 파주, 강원 원주, 세종시에서 총 3석 늘리는 대신 영·호남에서 각각 1석과 비례대표를 1석 줄이는 기존의 방안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영남에서...
먼저 박기춘 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정개특위 위원들은 이날 협상 결렬 후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총선 전망이 밝지 않으니 선거구 획정 지연을 빌미로 해서 선거일 연기를 꿈꾸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선거구 획정이 안돼 선거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이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책임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도 했다.
이에...
협상 결렬 후 박기춘 민주당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 정개특위 위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국회의원 총의석을 늘리지 않고 어쩔 수 없이 ‘4+4안’을 고육지책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며 “직능대표, 취약계층이나 취약지역 배려를 위해서 더 이상 비례대표를 축소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에 대해 주성영 새누리당 간사는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장관의 동생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를 추천했으나, 당 중앙위원이라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된 공심위원 중 당내 인사는 노영민 박기춘 백원우 우윤근 전병헌 조정식 최영희 의원이다. 모두 구 민주당 출신에 대거 수도권 지역구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런 탓에 계파 간 안배가 이뤄지지 않았고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번 공심위에 선임된 당 내 인사 중 문 최고위원이 속한 시민통합당 출신들이 배제된 데 대한 반발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공개회의에도 불참하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공심위 내부인사로 노영민 박기춘 백원우 우윤근 전병헌 조정식 최영희 의원 등 7명이 참여했으며, 시민통합당 출신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백원우(경기 시흥갑), 조정식(경기 시흥을), 전병헌(서울 동작갑)등 수도권 지역의 재선 의원들이 참여했다.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비교적 총선 준비에 부담이 적은 노영민(청주 흥덕을), 우윤근(전남 광양을) 의원 등 재선 의원이 포함됐다.
당내 인사는 모두 구(舊) 민주당 출신으로 대부분 수도권 중심의 486 의원들로 구성됐으며, 구 시민통합당과...
내부 인사로는 재선의 노영민 박기춘 백원우 우윤근 전병헌 조정식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최영희 의원이 포함됐다.
외부 인사로는‘접시꽃 당신’의 작가인 도종환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참여하기로 했다. 또 문미란 변호사, 이남주 성공회대학교 교수, 조선희 소설가, 조은 동국대 교수, 최영애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 등이...
또 당내에서는 노영민(충북 청주흥덕) 우윤근(전남 광양) 박기춘(경기 남양주) 의원 등 재선 의원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공천심사위원장 후보로 검토됐던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도 한 대표로부터 적극적인 권유를 받고 있으나 총선 출마 문제가 합류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 30% 할당' 당헌에 따라 최대 5명의 여성 위원이...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개특위 간사인 박기춘 의원에게 잠정합의안을 보고받은 뒤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박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4곳을 신설하고, 지역구 4곳을 줄이는 기존의 민주당안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초 경기 파주와 강원 원주, 경기 용인 기흥도 분구하고 세종시를 신설하는 대신 영남 3곳...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주성영,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은 비공개 간사 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구획정위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를 조정하기 위한 임시기구의 형태로 운영돼왔다.
한편 정개특위 여야 간사는 선거구획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전해졌다.
여야는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