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 대비 2억7500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은 28억3359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5억5861만원을 신고한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약 2억7500만원 정도 늘어난 것이다.
주요 재산...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62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보다 앞서 31일에는 둘째 조카를 얻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2일 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대통령이 생일을 맞아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춘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에는...
한편 양 국무위원은 “박 대통령이 중국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박 대통령 자서전이 중국에서 베스트셀러 중 하나”라며 리란칭 전 중국 국무원 부총리 겸 공산당 제15기 정치국 상무위원이 박 대통령을 위해 ‘中韓兩國人民 世世代代 友好’(중국과 한국국민이 대대손손 사이가 좋다)라고 쓴 서예작품과 ‘박근혜 인’이라고 새겨진 전각도장을 박 대통령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대한민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을 찾은 데에는 여러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일단 3천년의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古都) 시안을 방문한 것은 중국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하고 중국과 우의를 다지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시안은 주나라 시기부터 진(秦), 당(唐) 등 중국 역대 13개...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30여분간 영어로 해 찬사를 받았다.
회색 수트에 진주목걸이를 착용한 박 대통령은 연설 초반에는 말을 더듬거나 오른손을 계속 사용하는 등 다소 긴장된 표정을 보였다. 일부 의원들이 배포된 연설문을 참고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그러나 연설이 진행될수록 박...
그런데 방금 수술한 사람이나 몸이 아픈 사람은 안 되겠네요.”
1979년 6월, 27세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한 중인 지미 카터 미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여사에게 다가갔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영부인 역할을 하던 그는 남편의 조깅을 지켜보던 로절린 여사에게 취약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조깅에 비유하며 주한미군 철수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자리에 오른 그는 대선 기간 동안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실무 담당했다. 정가에선 벌써 진 부위원장이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린 뒤 정부에 입각, 요직을 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정치관… “만파식적의 정치가 내 꿈” = 그는 2006년 펴낸 자서전에서 “마흔의 중반을 넘기기...
문 후보는 참여정부 임기가 끝나고 정치판을 떠나 변호사로 돌아갔다. 그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정치는 체질적으로 안 맞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자서전 ‘운명’을 출간하면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급부상했다.
한편 문 후보는 야구를 좋아한다. 대학시절 학년 대항 야구대회에서 주장을 맡은 바 있고 사법연수원 시절에는 4번 타자이기도 했다.
대선후보 경선 룰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비박(非박근혜) 주자들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측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박 전 위원장은 비박 주자들의 완전국민참여경선 주장에 대해 들은 척도 않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비박주자들의 공격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경선 룰을 둘러싼 갈등은 민주통합당 역시 예외가 될 순 없다는 생각이다. 경선 룰이 어떻게...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6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대권 출정식을 가졌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나의 도전 나의 열정’ 출판기념회에서 “대한민국의 기적은 계속될 것이고 계속돼야 한다고 믿는다. 기적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저의 도전과 열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2002년...
“저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
이 한마디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국민에게 ‘피해자’로 각인됐다. 기형정당 친박연대의 탄생과 돌풍(14석), 친박계 무소속의 대거 당선(15석)은 필연적 결과였다. 가해자로 낙인찍힌 18대 공천파동의 핵심 3인방(이재오·이방호·정종복)은 야인으로 물러나야만 했다. ‘박근혜의 힘’이다.
이후 미디어법, 세종시 수정, 개헌 등...
정몽준 전 대표가 4일 출간한 자서전 ‘나의 도전 나의 열정’을 통해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얼굴 붉혔던 비화를 소개했다.
정 전 대표가 공개한 ‘박 전 대표와의 비화’는 2002년 9월 남북한 축구경기, 2009년 자신이 당 대표로 있을 때 박 전 대표와의 단독 회동 및 세종시특위 구성을 놓고 불거진 일이다.
두 사람의 첫 충돌은 2002년 9월 남북한...
김 회장이 지난 2008년 당시 보유중이던 보령메디앙스 지분을 동생에게 넘기지 않았다면, 김 회장도 ‘박근혜 테마주’를 통해 대박을 꿈꿀 수 있었지만 (주)보령을 통한 간접적인 효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하는 상황이다.
보령그룹은 재계 다른 그룹들과 달리 여식(女息)에게 경영권을 승계해 준 기업이다.
지난 2월 일본에서 열린 김승호 회장의 자서전...
-박근혜 전 대표는 4년 중임제를 소신으로 말해왔다. 4년 중임제 역시 개헌을 전제로 한 것인데, 친박계가 논의에 너무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개헌은 무엇보다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국민적 총의를 모아 나라의 틀을 만드는 작업이다.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 아니냐고 한다. 국민은 민생고에 죽겠다는데, 개헌의 ‘개’자도 듣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격동적인 삶을 기록한 '김대중 자서전'이 29일 출간됐다.
자서전은 '출생에서 정치 입문까지'를 담은 1권과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퇴임 후 서거 직전까지'를 담은 2권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4년부터 서거 전까지 김 전 대통령이 41회에 걸쳐 직접 구술한 녹취와 일기 등을 바탕으로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