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공무원 개혁안, 연내 처리" 거듭 요청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올해 안까지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이 올해 안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미 20여년...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직후 가진 비공개 회동을 통해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부실방위산업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입장을 개진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방위산업 비리는 강력한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이날 회동 이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 세월호 참사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예산안을 설명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세월호, 자원외교 국부유출 등 국민이 듣고 싶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정의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대통령 자신의 그간 발언을 종합해서 모아 놓은 박근혜어록을 보는 듯하다”고 혹평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매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외엔 기대할 것 없는 연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 출범 이후 추진했던 경제정책에 대해 반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의 배웅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새해 예산안 처리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비롯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의 배웅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새해 예산안 처리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비롯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시정연설 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회담장인 귀빈식당으로 이동하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감동적으로 잘 들었다”면서 “(연설 내용을 추진하려면) 야당과의 합의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중국과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빠른 시일 내에 타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두 번째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FTA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랫동안 지연됐던 호주...
중소기업계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 활성화에 두겠다는 발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최근 중소기업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으며 내년도 경제전망도 불확실성이 커지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규제를 철폐하고 민생을 살리는 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줘야 정책의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면서 경제활성화 및 국가혁신 관련 법 개정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안타깝게도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안들이 아직 처리되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잇따라 제기된 방산·군납비리와 같은 예산집행과정의 불법행위는 안보의 누수를 가져오는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일벌백계 차원에서 강력히 척결해 그 뿌리를 뽑을 것”이라고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국정감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아직도 공직과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를 찾아 취임 후 두 번째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대통령이 취임 후 두 해 연속 직접 시정연설을 한 건 헌정사상 최초로, 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회에 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규제개혁 및 민생을 위한 법안도 조속한 처리해달라면서 국회의 협조를 구했다.
다음은 시정연설 전문....
◇[포토] 朴대통령, 2년연속 국회 시정연설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위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정의화 국회의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 [데이터뉴스] 2014 글로벌 혁신기업, 삼성 3위
삼성이 올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혁신 기업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08년 26위에서 지난해 구글을 밀어내고 2위에 오른 삼성은 올해 다시 순위가...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29일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가운데 증시가 반색하고 있다. 이날 시정연설에 경기부양 및 활성화 정책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증시도 상승 반전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10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2.77포인트 오른 1949.17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박 대통령이 오전 10시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하기 이전, 국내...
박근혜 대통령이 노인 등을 위한 내년도 복지예산을 115조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모나리자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일대비 120원(3.92%) 상승한 3180원에 거래중이다. 솔본(0.84%)도 오름세다.
이 날 박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안전망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