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시정연설 감동적으로 잘 들어… 연설내용 적극 추진”

입력 2014-10-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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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예산안 적기 통과에 최선 다할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시정연설 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회담장인 귀빈식당으로 이동하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감동적으로 잘 들었다”면서 “(연설 내용을 추진하려면) 야당과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는 의미에서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시정연설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2회 연속 직접 국회 찾아 내년도 예산안과 정책을 설명하는 일은 국회를 존중하고 적극적 협조 구한다는 의미에서 잘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권 대변인은 “정부는 내년도 국정운영 최우선 목표로 경제 활력의 방점을 찍었다”며 “내년도 예산안은 기초 튼튼한 경제, 역동적 경제, 내수 균형경제를 만드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정부 예산안으로 정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기에 통과시키는데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 어려움 털고 비상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를 위해 합심해야 한다”면서 “야당은 마지막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협조 당부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날 당론발의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김무성 대표도 노조 직접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언제든 대화문을 열고 현명한 해결책 찾자. 새누리당은 여당으로 책임 가지고 연금개혁 추진하며 공무원 합당 보상책 챙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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