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석운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공동대표, 조수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이태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사드 철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반대를 주장하며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는 집회도 있었다....
기재위 국감 증인 채택도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 측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과 부동산 대책 등을 추궁하기 위해 청와대 인사들을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면세점 선정 비리’를 추궁하기 위해 관세청 인사와 관련된 기업 총수들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어 사설은 롯데의 발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를 상징한다며 한국 정치권과 재계 지도자들은 롯데 사건에서 얻은 교훈에 대해 반성하는 것이 결코 늦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또 사설은 중국이 처음부터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에 확고히 반대했지만 실제로는 한국과 같은 배를 타고 있다며 양국은 한반도를 핵무기가 없는...
그렇다면 박근혜 전 정부의 뒤를 이은 문재인 정부가 사드 조치를 잘못한 것일까? 일부 시민단체와 야권에서 사드 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현실을 고려할 때 배치의 당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게 시민 대부분의 답이다. 많은 지인과 얘기를 나누어봐도 사드 문제와 관련해서는 답답하더라도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데 입을 모은다.
요즘의 한반도 정세를...
홍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언론장악 문건은 언론자유를 침해한 중대범죄”라며 “만약 박근혜가 이랬다면 (과거 야당은) 당장 탄핵한다고 대들었을 것이다. 우리는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국정조사와 관련해 “언론장악 음모에 대한 문건이 나왔기 때문에 (여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과연 누가 시켜서 했는지 조사를 해보고 시킨...
그는 "중국은 한국의 이전 정부(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를 안 한다고 했다가 10일 만에 배치한 것에 대해 아시아적인 도덕관, 인간관계 차원에서 '신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고 많은 서운함이 쌓여있다"며 "비록 이전 정부의 일이지만 우리에게도 뼈아픈 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우리는 신의, 성실로 대화하고...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심사에서 탈락했다가 다시 선정된 과정에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청와대의 개입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 입장에선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면세점 사업권 재승인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라, 면세점 특혜의혹에 신경이 날카로울 수 밖에 없다.
지난해 4월 서울 시내...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경제정책인 크루즈산업 육성정책이 문재인 정부 들어 자취를 감췄다. 이는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경제 보복으로 정책 탄력에 힘이 빠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까지 더해져 생긴 현상으로 풀이된다.
25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크루즈산업 육성·지원법’ 등의 법적 장치를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그는 “직전의 박근혜정부에서 국정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잘못되었잖나”라며 “그간 우리 사회에 쌓여왔지만 제대로 손 못대던 문제들에 과감하게 정책을 주도하고, 국민 아픔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차원으로 제주도의 중국 관광객이 감소한 데 대해선 “3월달부터 단체관광객이...
동시에 전 정권인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정치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일단 적폐를 드러낼 칼날 역할을 할 검찰부터 개혁 대상이다. 사정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진보성향 법학자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되면서부터 검찰 개혁을 향한 청와대의 의지가 드러났다. 조 수석은 검찰·경찰 수사권...
이러한 높은 지지율은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차별되는 탈권위적 소통 행보, 그리고 탄핵을 이끈 촛불 민심에 부합하는 적폐청산과 개혁 추진력에 근거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문 대통령은 100일 동안 스스로 커피를 내려 마시고, 국민과 거침없이 악수를 하고, 눈물 짓는 이들을 안아주는 파격과 소통, 감성 행보를 이어갔다. 동시에 돈봉투 사건으로 치부가...
산정 △최순실, 박근혜의 국정농단에 신동빈 회장이 연루된 점 △합병비율 산정가 및 매수청구가의 괴리 △롯데그룹의 조직적인 소액주주 탄압 등을 의문점으로 들었다.
합병비율의 산정에는 롯데쇼핑에서 현재까지 공시한 중국사업 영업적자 약 3조 원 이외에도 올해의 막대한 손실과 잠재적 부실인 중국 선양 등 부동산 프로젝트, 사드 보복에 따른 유통사업부문의...
여당은 8월 임시국회에서 2016년 정부 예산의 결산심사를 계기로 일명 ‘최순실 예산’을 청산하고 박근혜 정부 때 추진된 정책들에 대해 낱낱이 검증하는 데 화력을 집중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월 청문회를 마치고도 처리하지 못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 제외된 물관리 일원화 등 논의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단 삼성과 SK, 롯데 등이 전임 정부인 박근혜 정부와 뇌물 문제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구속된 상황이다. 신동빈 회장도 당일 재판 일정을 조정하며 간담회 참석에 나섰다.
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에서 빠졌던 황창규 KT 회장, ‘일감 몰아주기’...
기대작이었던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그룹 총수가 구속되는 일이 벌어졌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 제조업체로 등극하는 영광을 맞이했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서 정의선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한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출범을 준비하고,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을 두고 생떼를 쓰던 시기였다.
더욱이 한국 경제의 각종 경제지표마저 적신호가 켜지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안갯속이었다. 직전에는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 휩쓸려 교체 직전까지 갔었다. 지난해 11월 초 당시 박근혜...
새 정부 출범 후 어김없이 이뤄지는 대통령과 재계와의 회동이지만 방식은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 때와는 분명히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문 대통령은 당연히 기업인들과 만날 것”이라면서 “아직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고 대통령의 휴가 일정이 있으니 다음 달에나 가능하지 않겠느냐. 바빠서 그러는 데 일정은 조율 중이다”고...
황 사장은 검찰 출석 관련 질문에는 “제가 출석할 일은 (앞으로) 없다”면서 “그동안 소명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 발표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 시 대가성 여부 논란을 불식시킬 전망이다. 신 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독대시점은 3월이나, 관세청이 이보다 앞선 1월 면세점 추가 입찰을 결정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기획재정부가 나선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비선 실세’였던 최순실씨의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지원을 대가로 면세점 재승인 로비를 한 것 아니냐는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이 기록 파기 등으로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검찰에...
이러한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기획재정부가 나선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4곳의 추가 선정 면세점 중 롯데월드타워점은 이미 영업을 시작했고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이르면 올 연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감사원이 기록 파기 등으로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