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의약품이 나오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단 기대가 연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J바이오사이언스,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 등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관한 활발한...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 김창규 제천시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대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제품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 해외 진출 강화를 위해 700억 원을 투입해 신규 바이오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은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이...
바이오의약품, 국가전략기술 지정해 투자세액공제2030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 1위 도약·바이오신소재 활성화·바이오에너지 상용화원부자재 국산화율 2030년 15%·한국판 BioMADE 설립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바이오 경제 얼라이언스도 출범
민관은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 원,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바이오 경제...
원천기술 보유여부와 기술이전, 임상여부 등 의약품 상용화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이 모인 현안 간담회 자리에선 이와 관련한 토로가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가 만든 기술평가체계 표준화는 사실상 바이오 기업을 저격한 한 게 아니냐는 의견과 기준 세분화가 곧 기준 강화라는 불만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최근 의약품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당 경쟁에 경종을 울리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산업계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사 CEO 등 100여명이 참석, 준법·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발제자로 나선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국내 첨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오 센터장은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대기업-벤처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통상 환경과 인허가 등 규제 변화 양상을...
전문의약품 제조기업 메디카코리아는 ‘2023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5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제정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한다.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단체 및...
케이피에스의 바이오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첫 번째 판매 의약품인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의 처방 건수가 증가하는 등 실적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유방암신약 너링스정의 올해 반기(1~6월) 현재까지 매출액은 27억 원을 웃돌았다. 이는 판매 첫해인 지난해 연간 매출액 24억9000만 원을 크게...
LG화학 부사장 출신인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국산 신약 ‘팩티브’ 임상을 주도했고, 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이끄는 등 K바이오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추 대표는 “신약개발을 해왔던 만큼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은 절대 생경한 분야는 아니다. 기술이 발달한 만큼 AI 신약개발도 충분히 적용될 수...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부대 행사로 ‘코리아 바이오텍 파트너십(Korea Bio-Tech Partnership, KBTP 2023)’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랭거 교수와 김용태 멥스젠 대표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담으로 진행됐다.
랭거 교수는 “몇 주...
바이오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트렌드와 최근 기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ve Organization)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는 85개국의 9100여 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참여했고, 전시장 운영 부스만 1500여 곳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그린바이오 산업은 종자,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곤충, 천연물, 식품 등 6개 분야를 거점으로 육성하고 올해 1184억 원의 R&D 예산을 투자한다. 역시 2027년까지 1000억 원의 펀드 조성해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스마트팜은 중동과 호주, 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시범 온실을 조성하고 수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필리핀과 캄보디아...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본부장은 “정부가 바이오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성장할 동력이 있다고 믿고 지원을 확대하는 점은 감사하지만, 더욱 확대해도 좋다고 판단한다”라면서 “보스턴과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려면 어떻게 이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범부처 바이오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이를 토대로 항체의약품 등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가속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출시 예정인 바이오시밀러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7월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는 받지 못했지만, 이달 말 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세미나 주요내용으로 △삼성서울병원의 기술사업화 현황 및 전략 △기술사업화 산·병 협력 지원 프로그램 Bio Star-Link 소개 △한국바이오협회 산업계 지원 프로그램 소개 △삼성서울병원 의약품 개발 인프라 및 협력가능 분야 소개 △삼성서울병원 임상 개발 서비스 및 협력 가능한 항목 소개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 의뢰 및 진행절차 소개...
올해 1월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3월 1차 포럼을 시작으로 격월 단위로 각 단체가 번갈아 주관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중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14년 1조9849억 원에서 2021년 7조11억 원으로 연평균 증가율 23.4%로 확인됐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이사는 10일 ‘바이오 코리아 2023’ 행사 ‘한국형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구축 콘퍼런스’에서 “산업 성장에 따른 새로운 인력수급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상무이사는 “신입사원이 제약산업의 특성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CGT에 대한 임상이 2220건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43%, 아시아태평양(APAC)에서 38%, 유럽에서 18%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254건의 CGT 임상이 추가됐다. 전 세계 CGT 개발기업은 1457개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CGT 6개가 허가를 받았고, 5개의 CGT가 새로운 지역 또는 새로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6일 국회에서 발의된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관련해 특허권 수 및 존속기간을 제한하는 ‘특허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국민의 신약 접근성을 훼손하고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특허권 존속기간 관련해 연장가능한 특허 개수를 기존 복수에서 1개로 제한하고, 유효 특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