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융복합 의약품 개발은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 뒤처지지 않고 선두가 될 수 있는 분야”라며, “식약처의 앞서가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임상·허가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체계는 글로벌 표준을 이끌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 연구자와 합성 연구자의 협업이 필수적이므로 국내·외 공동 연구개발 및 파트너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자본·기술 집약적인 전임상단계부터는 기업 중심의 대규모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기존 저분자 의약품이나 단백질 의약품과는 차별화된 국가연구과제 및 예산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렇다보니 올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조사에서 국내 바이오벤처들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자금 조달의 어려움’(74.0%)을 꼽았다. 하지만 돈줄을 쥔 투자사들은 ‘투자 회수 시기의 불확실성’(85.7%)을 걸림돌로 지적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그런데도 바이오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 투자심리의 부침은 심하지만 높은 기대...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치료제 가격이 지금도 비싸지만 기술 발달의 영향으로 가격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 유전자가위 치료제도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지고 여러 국가·업체에서 적극적으로 R&D에 나서면 치료 접근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유전자가위 치료제는) 유전병, 만성질환 등 많은 질환을...
미국은 범정부 차원의 공급망회복위원회를 개최하며 반도체를 넘어 전기차 배터리·무기시스템·필수의약품 등 전략물자의 미국 내 생산확대 등 중국에 맞서 자국 공급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국 안보와 경제를 총괄하는 국가안보보좌관과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공급망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상무부·국방부·에너지부·국토안보부·보건복지부 등 주요...
이번 조사는 산업부가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 전년도 바이오산업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국가통계로 국내 1089개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 기술이 기존 의약품과 식품 분야 이외에도 화학 및 에너지 분야 등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는...
삼성서울병원은 1일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3 기술사업화 오픈 세미나’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첨단바이오 분야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전략’를 주제로 국내 의료 전문가와 투자 분야 전문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류규하 삼성서울병원...
블록버스터 신약 휴미라, 키트루다,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의약품이 CDMO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자료를 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에는 10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이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스위스 론자(Lonza),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 미국 캐털란트(catalent) 등이 상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부터 매년 2회에 걸쳐 회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워크숍을 실시해오고 있다.
최근 약사법 및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판촉영업자(CSO) 신고제 도입 등 의약품 유통 질서 환경이 급변하면서 자율준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약가정책 TFT는 “과거처럼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책의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수용성 없는 약가 정책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성은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가속화와 K-MELLODDY’ 기고를 통해...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요구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의약품의 마케팅, 세일즈를 담당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에 대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ESG 중에서도 S(사회) 및 G(지배구조)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 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형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까지 15개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40개의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했고, 유럽에서는 64개의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받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가 적극적이다.
글로벌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2년 286억2000달러(약 37조 원)에서 연평균...
동아에스티는 3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가 주최하는 KASBP 2023 추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축사 및 주제 발표,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우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19% 오른 3130원에 거래 중이다.
정춘숙 의원(국민의힘)이 국정감사에서 ‘Kanbis 긴급도입 신청 건에 대한 진행경과 및 입장’을 묻는 질의에 식약처가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1일 서면 답변을 통해 “칸나비디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대마성분의약품 ‘Kanbis’ 취급 승인에 대한 한국뇌전증협회 문의가 있었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21년 글로벌 제약사, 국내 제약사,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비대면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도 국내 분산형 임상의 발전을 위해 제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FDA의 분산형 임상 지침은 제품 개발에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2023년 상반기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 동향‘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바이오제약과 헬스케어에서는 총 27건의 M&A가 성사됐다. 규모는 약 3조 2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건의 M&A 계약이 체결됐다.
유한양행이 300억 원에 다중표적항체 기업 프로젠의 최대주주가 됐고, 디지털 통합물류 솔루션 기업...
이날 지원기관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광주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법무법인 율촌 △썬업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전문가가 참석해 기업 1:1 현장 컨설팅과 수출지원, 해외인증,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활용 노하우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부 지역...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후속 의약품도 출시되고 있어 중국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가진 Dx&Vx BJ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은 연간 약 225조4000억 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특히 중국 항생제 시장은 연간 약 37조 원 규모로 세계 1위 시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및 질병관리청 등 12개 정부 부처의 장과 업계 관련 협회나 단체의 추천을 받은 민간 전문가 17인 등 총 30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위는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제품화, 보험등재, 시장진출 등의 전주기 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검토·심의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1월 1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규제,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