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선박유는 같은 기간 실증사업을 벌여 2025년 도입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바이오중유를 국내 해운사 선박 운항에 투입해 실증한다. 바이오선박유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해 품질기준과 성능평가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항공과 선박에 바이오유를 얼마나 넣을지 정하진 않았다”며 “실증 사업인 만큼 실증...
바이오 연료 확대방안으론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 실증 후 국내 도입 추진 △차세대 바이오디젤 도입해 의무혼합비율 2030년까지 8%로 상향 △업계 애로 해소 지원하고 원료 공급업계와 생산업계 간 연계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비 타당성 사업 추진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확대 추진 협의회 구성 등이 담겼다.
특히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정유-트레이딩 사업을 담당하는 R&S CIC는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설비·운전 개선, 친환경 LNG로 전면 교체와 친환경 아스팔트ㆍ바이오 선박유ㆍ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제품 생산 등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ㆍ마케팅 사업을 담당하는 P&M CIC는 생산, 수송, 소비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선박의 원료는 바이오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연료로 바꾼 바이오 메탄이지만, 필요할 경우 초저유황선박유(VLSFO)도 사용한다. 머스크는 선박 엔진 제조사들과 협력해 기존 화물선 연료인 벙커시유와 바이오 메탄을 모두 사용하는 이중 연료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머스크는 “향후 건조될 선박에는 이중 연료 엔진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국내에서도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 중유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증 테스트에 돌입하며 바이오 중유를 선박유로 활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머스크에서도 시험했듯 바이오 중유는 저유황 벙커C유의 대체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선박유 시장을 확보하게 되면...
케이알피앤이는 바이오 중유와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연료 사업과 더불어 '아크로랩스'를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하장2풍력단지’ 인수 등을 통해 풍력발전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역량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규모 풍력발전인 영광 풍력발전(79MW)과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인 광백...
케이알피앤이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바이오선박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공장증설을 완료해 바아오선박유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IMO2020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선사들은 의무적으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선박 연료에 함유된 황 함량을 0.5% 이하로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벙커씨유 등 황 함량이 높은 연료에 바이오선박유를...
케이알피앤이는 지난해 영업손실 83억 원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억 원으로 46.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9억 원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바이오선박유 설비 증설 공사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발전용 바이오중유 수주량 감소 탓”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알피앤이가 국내 최초로 바이오 선박유의 생산을 본격화한 데 이어 공장 증설을 완료다.
케이알피앤이는 독자 기술인 ‘SYN-TG(합성트리글리세라이드 공법)’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바이오 선박유는 글리세린과 지방산 중합반응기술(SYN-TG)을 기반으로 한다”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IMO2020 Global Sulfur Limit) 시행이 임박하면서 국내 정유업계 및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제조업 등 관련 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IMO2020 규제가 고급ㆍ친환경유의 사용으로 이어지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IMO2020 규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
케이알피앤이가 IMO 2020 규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의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IMO2020 (IMO GLOBAL SULFUR LIMIT 2020) 규제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전 세계 선박유에 함유된 황 함량을 0.5% 이하로 제한해 황산화물 배출을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로운 규제...
삼성그룹이 신사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 화학계열사들도 바이오·폴리실리콘 등 미래 먹거리사업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기존 사업영역을 확대하거나 그룹의 사업부문 수직계열화 등 정책에 맞춰 신사업에 나서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