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권성동 자유한국당,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실무 협의를 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16일 3+3회의(3당 원내대표ㆍ3당 의원 참석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협의점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은 실무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에 대해 "(각당 원내대표까지 참석하는) 3+3회동보다는 훨씬...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불법을 헌신이라고 읽는 나경원 원내대표는 제정신인가. 법 위에 군림하는 구제불능의 인식이 아닐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식 ‘폭력우대 정책’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하고,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한국당 의원들의 불법과 폭력은, 의회 민주주의의 유린이다”며 “도대체...
야당 쪽에서 자유한국당은 이미 ‘정시 50%’를 당론으로 채택한 상태이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정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초 반대했던 더불어민주당도 문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정시 확대 쪽으로 돌아서는 기류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부종합전형이 금수저 전형, 깜깜이 전형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23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여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담사의 평균 임금은 3026만 원으로 시·도 교육청 소속 상담사 대비 최대 600만 원의 임금차이가 발생했다.
임금 격차는 각종 수당의 지급 유무에 따라 발생했다. 교육부의 경우 지난 7년간 경력수당, 가족수당, 교통비 특수업무 수당, 자녀학비보조금 등 각종 수당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은 끊임없이 싫다고 하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끊임없이 '평화경제'를 강조하고 있다"며 "누구 고집이 더 센지 겨루는 사이 우리 국민의 근심만 깊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가 아닌 긴장과 위협만 고조되는 남북관계의 현실을 애써 보지 않으려는 정신승리는 이제 중단돼야 한다...
'태극기 변화상' 영상이 흐르는 화면을 배경으로 약 30분간의 연설을 마친 문 대통령에게 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의원들은 박수를 보냈으나 한국당 의원들은 끝내 박수를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대부분 연설이 끝나자마자 바로 등을 돌리고 퇴장했다.
문 대통령은 연단에서 내려와 곧장 한국당 의석을 향했다. 이 과정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이번 예산안이 기업을 외면한 '총선용 예산'에 불과하다며 현미경 심사를 통한 '대폭 삭감'을 예고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총지출(513조5000억 원)이 총수입(482조 원)보다 많은 적자 예산 편성이다. 정부ㆍ여당의 확장적 재정 정책 탓에 국가 부채가 늘어나 결국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란게 야당의 입장이다.
황교안...
16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첫 법안을 발의했고, 닷새 뒤인 21일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안을 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과 여영국 정의당 의원도 금명간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리하면 현재까지 4개 원내 정당에서 각각 1개씩의 법안을 만들었거나 준비 중인 상황이다.
이들 법안이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는 부분은 ‘조사 대상’이다. 여당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경찰관이 10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평균 20여명의 현직 경찰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이다.
이같은 현직 경찰관의 극단적 선택 중 다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무관하지 않다. 경찰관의 37% 가량이 사건 후유증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바른미래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국민이 진짜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찾을 수 없었던 연설이었다"고 평가했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 국회 입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얽힌 국정의 실타래를 풀고 협치를 복원하자 강조했다"며...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도 "KBS가 중계방송뿐만 아니라 녹화중계도 못했는데 위약금을 어떻게 받을지, 지금이라도 녹화중계를 할 수 있는지 등이 궁금하다"며 "지난 국감때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받지 못했다"고 질의했다.
이에 양 사장은 "중계 대행사를 통해 중계권을 샀는데 중계를 못하다 보니 계약금 반환 등 대행사에 법적...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두 회사의 일반적이지 않았던 계약 과정에 대해 지적했다.
유 의원은 KTB투자증권에 “의향사 발행 계기와 과정들이 석연치 않고 대출 확약서 발행이 중간에 잘 진행되다가 중단된 결과를 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은수 상무는 “조달금액 추후 협의는 컨설팅사와...
공수처 설치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반발에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을 배제한 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평화당과 ‘여야 4당 공조’ 방침을 검토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이 예상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자유한국당ㆍ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하고 공수처법 처리방안 관련 현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성규 KEB 하나은행장 회장이 지시해서 DLF 관련 자료를 삭제한 것이 맞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보는 "그렇다"고 답했다.
실무자에게 답변을 넘긴 윤석헌 금감원장도 KEB하나은행이 DLF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윤 위원장은 "하나은행이 삭제한 파일 중 DLF 관련 파일 있다"고...
함 부회장은 21일 국회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 DLF 중간조사에서 내부통제가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동의하느냐"라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KEB하나은행은 금감원 검사 직전, 전산 자료를 삭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동성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은행이 삭제한 자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자유한국당ㆍ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례회동을 하고 이번 주부터 3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생입법회의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탄력근로제를 포함해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된 노동법안도 다 포함해 다뤄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찰개혁안 핵심 쟁점인...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은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고용효과를 정확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중기부가 지난 5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증대됨에 따라 고용도 평균 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의원실이...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는 ‘악플좌표 찍기’로 대표되는 혐오, 차별적인 악플이 유통되는 것을 언제까지 그냥 두고 볼 것인가”라며 “방통위는 관련 법률개정을 검토하는 것이 어떠한가”라고 질의했다.
박 의원은 또 “혐오, 차별적 표현에 대해선 명예훼손 죄 외에는 특별한 수단이 없다. 조금 더 적극적인 방통위의 자세가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