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법에 어긋난 해석"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반면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판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2월 3일은 (법제사법위원회에) 체계·자구 심사 기간을 줘야 한다는 국회 해석과 상치되는 게 있다"면서 "12월...
정의당에 이어 28일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도 한목소리로 의원 정수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정의당이 지난 27일 연동형 비례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안 처리를 위해 내놓은 일종의 타협안이다. 의원정수 확대 문제가 패스트트랙 법안 협상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배경에는 의원정수를 늘리면서 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하면 기존 여야 4당 공조가 재가동될 수...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9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날 검찰개혁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한 것과 관련해 "중립을 지켜야 할 국회의장이 여당의 편에 서서 기존 합의를 뒤집는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월권"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의장의 법안 부의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정기국회가...
자유한국당 의원이 60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 39명, 바른미래당 7명, 정의당 3명, 무소속이 1명이다.
윤 총장의 성향을 볼 때 패스트트랙 사건도 원칙대로 밀고 나갈 가능성이 크다. 상황에 따라선 정치권이 쑥대밭이 될 수 있다.
공적 인물에게 새겨진 대중적인 이미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앞날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정세와 여론은 시시각각 변한다....
박선숙 의원(바른미래당)도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벌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불법정보에 혐오 표현 등을 포함하고, 이용자 요청이 있는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혐오 표현 등을 삭제하도록 돼 있다.
이런 사회의 작은 움직임으로 인해 다시는 설리처럼 악플러에 의해 간접 살인을 당하는 이들이 없기를...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지상욱 의원은 "24조 원짜리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사실상 예타면제 사업이 됐다"며 "바른미래당은 재정 확대에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지만, 재정 확대가 소비ㆍ투자ㆍ수출에 투입돼 선순환 경제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정부가 쏟은 정책과 예산이 국민 분열에 기여한다면, 이는 '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성찰과 반성 없이 남 탓만 가득한 연설이었다"며 "이 원내대표는 '공정'과 '공존'을 말했지만 공허한 외침으로 들린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조국 사수대' 노릇을 하며 국민 분열과 국민 희화화에 앞장선 것에 대해 최소한 사과 한마디는 있어야 하는 게...
이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와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역시 "지지율도 높고 개혁 추진 동력이 크던 문재인 정부의 전반기를 허송세월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의식을 깊이 느껴야 마땅하다"고 평했다.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이 원내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공정 사회'와 '공존 경제'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재정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견해지만, 한국당ㆍ바른미래당은 '선거용 선심성 예산' '통계 왜곡용 가짜 일자리 예산'이라고 비판하며 대폭 삭감을 예고한 바다.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인 채이배 의원은 '2020년 예산 심사 5大 주요 방향'에서 "예산 증대는 단순히...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9일 부의는) 기본적으로 패스트트랙이 갖는 기본 취지에 맞지 않는다"라며 "최초로 헌정 역사에 남기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주십사 (문 의장에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표는 "일단 무쟁점 법안이 오는 31일 본회의에 상정됐다. 그런데 실제 민생과 관련 있는 법안들은 쟁점 있는 법안...
바른미래당은 전주 대비 0.1%P 오른 5.4%, 정의당은 0.6%P 오른 4.8%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1.7%로 0.1%P 올랐고, 우리공화당은 0.1%P 내린 1.3%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0.1%P 오른 1.3%, 무당층은 0.5%P 증가한 1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97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04명에게응답을 얻었다(응답률 6.3%). 무선 전화면접...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7일 "정의당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당의 당리당략만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국 때문에 한번 망한 정의당, 의원숫자 확대로 ‘폭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심상정의 정의당이 아직도 민심의 무서움을 모른다"면서 "날치기 선거법...
바른미래당 문병호 최고위원은 27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체제로는 희망이 없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탈당선언문에서 "바른미래당은 통합하지 못하고 끝없는 계파싸움만 되풀이한다“며 ”갈등·대립하면서 개혁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따.
인천 부평갑을 기반으로 17·19대 의원과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력이...
이 밖에도 이 원내대표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한국당을 제외한 4개 야당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한결같은 반대 때문에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 국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오늘부터 검찰과 정치개혁을 약속했던 정당들과 뜻을 모아나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언급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4%,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3%가 부정적인 답변을 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잘하고 있다’ 22%, ‘잘못하고 있다’ 56%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다만 한국갤럽은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추이를) 긴 흐름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직무 긍정·부정률은 모두 40%대에 머물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이끄는 유승민 의원을 겨냥해 "어떻게든 손학규를 내쫓고 당을 장악해 자유한국당과 통합하려는 음모를 포기하고 바로 탈당하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입당을 구걸하든 신당을 창당하든 그것은 귀하의 일...
이 총재는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과 기획재정부 등 7개 기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내년 2.5% 성장률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냐’는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달라질 수 있다’는 표현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후 맥락상 하향 가능성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
하지만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추경호(자유한국당), 송희경(한국당), 박선숙(바른미래당), 추혜선(정의당) 발의한 6건의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논의한 끝에 처리를 다음으로 연기했다.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다수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날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정태옥...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3분기 경제성장률 0.4%를 보면 연간 성장률 2%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이 있다"며 "2% 미만 성장은 오일쇼크, IMF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때 말고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3번의 2% 미만 성장률 때에는 모두 급성질환이었다면 지금은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대외여건 악화 등이 섞인 만성질환이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