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사라진 세종갑에서 당선됐고, 이 공동대표는 진보 ‘텃밭’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으나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밀려 낙선했다. 정당 득표율에서는 1.7%를 얻어 비례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지지부진한 성적표는 ‘빅텐트’ 실패의 결과란 분석이 있다. 대안을 바라고 있던 무당층을 설득하지 못하고...
반면 단독 과반 달성의 압승을 거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는 “국민의 소중한 뜻을 받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가지고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을 90석 확보하는 데...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거머쥐면서 원 구성 변화와 입법 방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7월 19일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의 2단계 법안(업권법) 등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은 국회의원선거 기간 가상자산 투자자의 표심을...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180석 이상을 확보하며 정부에 대한 견제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180석이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종결 등으로 입법에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야당이 서로 뜻만 모으면 주요 정책으로 내건...
그러면서 "이것은 조국혁신당의 요구가 아니라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이라며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특별검사)법'을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해당 특검법에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김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과...
금투세가 폐지되려면 소득세법이 개정돼야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는 만큼 국회에서 개정안 통과가 어려워졌다.
문제는 제도가 수년째 공회전하며 불필요한 혼란과 그로 인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도입을 예상하고 금투세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다가 유예, 폐지 논의가 나오면서 작업을 멈췄다. 이제 또 앞서 날렸던 수십...
4·10 총선 끝나고 검찰의 시간…6개월 공소시효 수사 박차‘민주당 돈 봉투 의혹’ 연루 의원 소환 전망…“일정 조율 중”돌풍 일으킨 조국,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재수사 대상
4·10 총선 끝나면서 검찰이 관련 선거사범 수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정치인이 연루된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경기 오산에서 당선된 차지호 당선인도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과학계 인사로 꼽힌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인 그는 동아대 의대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대학교 강제이주 이학 석사,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보건 박사를 마쳤다.
차지호 당선인은 "AI·디지털·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들을 총망라하여 경기 남부를 초연결로 묶어내겠다...
앞서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거듭되는 영수회담 제안에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잔재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무반응'으로 일관해왔다.
이밖에 주목할 부분은 윤 대통령의 인적 쇄신이다.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 차원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교체 카드를 꺼냈다.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비서실 장·차관급 참모 전원(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재명 민주당대표도 일찌감치 김 여사 특검법,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 관련 특검법,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등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거부권으로 폐기된 노란봉투법·양곡관리법·방송 3법·간호법 등도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원청업체로 확대하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은 180석을 넘게 확보했으나 여당인 국민의힘, 국민의미래는 108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상했던 대로 국민의힘이 대패했다. 이 예상은 2월 6일 윤석열이 필정패(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그 순간 나왔다”면서 “국힘의 패배를 바라면서도 대패를...
11일 오후 2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관련주로 분류된 동신건설, 에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9.50%, 15.85% 하락했다. 다만, 이스타코는 27.07%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총 175석을 확보하며 야권 강세를 이어갔다.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하며 제3당 지위에 오른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 화천기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대위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여야가 21대 국회와 같이 협치하지 않는다면, 새롭게 시작할 국회에서도 거친 힘 대결과...
11일 본지가 설문 조사한 부동산 시장 전문가 10명 중 7명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기간 핵심 공약으로 내놓은 주요 광역지자체 도심 도로·철도 지하화 사업의 현실화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정부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지만 진도가 나가기 쉽지 않다고 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공공...
비록 수도권에서 졌지만,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맞붙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부상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본적으로 진보세가 강했던 계양을에 출마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권성동·이철규 등 친윤 의원들이 대거 생환하면서 이들이 당내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권...
단독 과반 압승으로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공고화한 이재명 민주당대표는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 중인 대장동 의혹 등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변수가 될...
21대 총선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현역 의원으로 있을 당시 원내대표·최고위원 등 당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동작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내용들 잊지 않고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가 녹록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국민들이 답답하고 어려워하는데 국회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석권했고, 국민의힘(90석)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총 108석에 그쳤다. 이어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기 포천시·가평군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 4인방을 지칭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에 속했던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가 접전 끝에 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2.11%포인트(p)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용핵관(용산 핵심 관계자)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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