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웅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은 “경구용 약물은 정밀의학 기반 환자 맞춤형 표적항암제로, 바이오약물은 이중 표적 차세대 면역항암제에 중점을 둬 제2·제3의 렉라자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환자 중심의 미래 항암치료제 개발을 통해 수익창출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루겠다”라고 설명했다.
렉라자는 1차치료제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의 예방·관리·치료를 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일컫는다.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의료접근성 문제를 해소해 미래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초고령사회의 가장 큰 고민은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치매 병상자 수는 92만4870명으로,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고민해왔으나 이제야 실행할 용기를 갖게 돼 알린다”며 “의사면허는 반납한다고 이미 알려드린 바 있다. 이에 더하여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이어 “인제학원 이사회는 인술로써 세상을 구한다는 인술제세의 백병원 설립이념을 명심하고, 서울백병원이 제대로 된 역할과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인제학원 이사회에 폐원 의결을 철회하고 서울백병원이 의료와 의학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발전계획을 수립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인제학원 이사회는 2004년 이후...
더불어 진료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융합연구동을 신축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의학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은 “미래를 향한 첨단의료와 더불어, 우리 사회와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통해 메디컴플렉스를 완성했다”며 “하드웨어뿐 아니라 진료 프로세스개선을...
조 씨는 “평생 의사로서의 미래만을 그리며 약 10년 간 열심히 공부했고 2년 동안 근무했다. 부산대 자체결과 조사서에서 ‘경력과 표창장이 없었다면 불합격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음’이라고 적혀 있었기에 처음엔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잘못과 과오가 있음을 깨달았다”면서 “어머니의 유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강도태 특임교수가 보건정책 연구와 보건학의 저변을 넓히고, 이론과 실무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해 부임한 양성일 교수에 이어 새롭게 임명된 강도태 특임교수가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고려대와 의료원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장성인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사 증원보다는 배분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주객전도해서는 안 된다. 필수의료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경제 수준이 올라가며 비필수의료 마켓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유출되는 의료인력이 있다. 아직 상대적으로 절대적인 수요 공급 문제보다는 배분의 문제가 더...
소속사 측은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당사는 멤버 자신 및 그 가족과 의논하고 쌍방의 동의 하에 치료에 임했고 5월 2일 수술을 했다”라며 “1개월 이상, 길면 2개월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휴식기를 주었다”라고 최근 근황에 대해 알렸다.
소속사 역시 멤버들 지원을 위해 시스템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0일 의학교육계 단체장들과 간담회에서 “장래인구추계와 미래 의료수요, 보건의료제도 및 재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연계해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면밀히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26일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논의하기 위해 의사인력추계 전문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연간 300~500명 증원을 적정...
오는 7월7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의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조선미 교수(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가 '지혜로운 부모,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에 대해 강의한다.
14일에는 김동일 교수(서울대 교육학과)가 '인성교육의 시작, 성격이 역량이다'를 강의한다.
21일은 임태희 교육감의 '교육감이 들려주는 경기미래교육' 특강과 함께 김경일 교수...
고려대의료원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서보경 고려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이 추진단장으로, 의무기획처장 및 의학연구처장 등 의료원 및 안암·구로·안산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각 병원 교원 30여 명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재양성추진단은 ‘KUM Incubator for Unique talent...
이어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도 '미래형 학생 마음건강 증진방안' 발제를 진행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이제는 초등 방과후·돌봄 정책의 구조적 혁신을 준비할 때"라며 "학생·학부모가 더욱 만족하는 늘봄학교 정책을 위해 앞으로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함으로써 해당 앱이 향후 개인과 병원을 연결하는 미래의료 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율 위뉴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과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의학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계는 삼성호암상의 역사와 전통을 고려할 때 이 회장이 선대의 ‘사업보국’ 철학을 지속 계승·발전시켜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삼성의 ‘뉴리더’로서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동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했다.
이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해...
메디웨일이 개발한 닥터눈은 간단한 망막 촬영만으로 미래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망막 사진에서 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는 개념은 이미 1800년대부터 의학자들 사이에서 공유됐다. 하지만 실제 구현돼 의료업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특히 △당뇨병 치료의 미래 △신경내분비종양 △영상의학 △줄기세포 △재생의학 △암 면역치료 △항생제내성 △심혈관질환 △여성의학 △소아의학 △전신염증성질환 등의 주제로 11회에 걸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양 기관은 꾸준한 연수교류를 통해 수많은 교환학생을 배출했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신경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DNA백신 개발 현황 및 미래 신종 감염병의 대응방안으로서 DNA백신 개발 플랫폼의 강점에 대한 고찰 내용을 국제 학술지인 백신에 게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DNA Vaccines for Epidemic Preparedness: SARS-CoV-2 and Beyond’이며, 이는 진원생명과학 최고 의학책임자 조엘 메슬로우...
유 씨의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과, 노벨상 수상을 염원하는 교원 연구 지원기금, 그리고 의학발전기금 및 직원 공로상 기금까지 다방면으로 쓰인다. 또, 고려대는 유 씨와 그의 모친, 조모의 이름을 딴 ‘인성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 12년 간 모교에 끝없는 사랑을 보내 주신...
기초 분자 및 생물의학 기초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는 ‘바이오젠트룸’ 등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바젤에서 국내 제약사들을 위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 이 본부장은 “바젤투자청이 빅파마들의 협조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바젤론치 프로그램’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가입했다. 회원사 5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