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용산구에 따르면 영국ㆍ미국에 다녀온 관내 주민 3명이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용산구 9번 환자인 한강로동에 사는 10대 남성은 미국에 다녀와 23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29일 두통과 어지럼증 등 증상이 생겨 오전 용산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다. 그는 증상 발현 전날인 28일 저녁 같은 동에...
일평균 입국자 7500~8000명 중 외국인 비율은 10~15%에 불과하다. 다음 달 1일부터 14일 자가격리 대상이 단기 체류 외국인을 비롯한 모든 내·외국인으로 확대되면(거주지 없으면 본인부담 시설격리) 관광 등 단기 방문 외국인 입국이 감소해 전체 입국자는 일평균 7000명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를...
해당 조치는 유럽발 입국자는 22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27일부터 적용 받고 있다. 4월 1일부터 국적·지역과 상관없이 국내로 입국한 내·외국인은 유럽, 미국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특별검역을 받게 되며 무증상자로 분류된 입국자의 경우 미국발 무증상 입국자와 같은 조치를 적용받는다.
해외 입국자(내·외국인) 중 격리 생활을 위한 거주지가 없다면 국가 또는...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가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지만, 유례없이 가파른 글로벌 확산세를 감안하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럽·미국지역 입국자는 공항 즉시검역을 충실히 받아주기를 바라고 검역 이후 자가격리로 분류된 분들은 반드시 집으로 귀가하며, 가급적 자차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별도로 마련된 전용 공항리무진버스와 KTX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도별로는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에서 다수...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세가 심각한 유럽과 미국에 더해 동남아시아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특별검역 강화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유럽과 미국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건강 상태 질문서 확인,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유증상자(의심 환자)를 선별하고 있다. 유증상자로 분류되는 자(유럽발 입국자는 무·유증상자 전원)는 공항 검역소에서...
'제주도 모녀' 중 딸이 미국에서 귀국한 날은 지난 15일이며 유럽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 절차가 진행된 것은 23일이라는 설명도 더해졌다.
그러면서 '제주도 모녀'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면 바람직했겠지만 현재의 상황은 오해나 이해 부족이 따른 것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에 여론은 "우리도 여행 가고 싶지만 참고 있는 것" "전국민이...
방역당국은 최근 들어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럽과 미국 뿐아니라 동남아시아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등 검역 강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들어 동남아시아, 필리핀, 태국 등 다른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미국, 유럽 다음으로는 주로 동남아시아를...
윤 방역총괄반장은 "감역 확산 방지를 위해 유럽 등 해외 입국자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적극 권장한다"며 "미국과 유럽 입국자는 2주간 반드시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이외 해외 입국자들도 항상 마스크를 쓰고, 2주간 외출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내국인 입국자는 1년 이하의 징역...
그는 “해외 유입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효과적인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단계에서 검역하고 지역 사회에서 자가격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28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국 기준 93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4665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10시 기준 서울 지역...
◇정세균 국무총리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고발조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럽,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에 관해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의 폭증으로, 유럽발 입국자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7일부터 검역강화 조처를 했는데요....
이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21세 여성으로 해외입국자다.
이 확진자는 미국 뉴욕 거주자로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 머물다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4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고 25일과 26일에 거처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울산대음압병동에 입원 예정이다.
현재 울산에서는 이틀...
현재 중대본은 유럽과 미국 입국자 중 단기체류자는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유증상자만 공항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인 경우 유럽 입국자는 3일 뒤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미국발 입국자는 무증상자에 대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다.
문제는 입국자들이 자가격리를...
권 부본부장은 “유럽·미국 입국자는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조하면서 지인·직장 동료 등에게 전파를 막기 위해 자가격리를 해주고, 가족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지침을 준수해달라”며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외출·출근을 하지 말고, 가족 간 감염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 당국은 입국자의 검역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를 운영, 진단검사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104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57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건이 30건,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것이 27건...
이와 함께 유럽ㆍ미국발 입국자 자가격리에 드는 생활비는 지원과 관련해 “정부는 유럽이나 미국발 입국자는 개인 선택에 따른 입국이라는 점에서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며 “서울시도 정부 방침에 따라 생활비는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체류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어렵다면 서울시가 준비한 인재개발원이나 수유영어마을 등으로...
아울러 “외국에서의 학기 중단에 따라서 귀국하는 우리 유학생 등 해외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검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에 이어서, 내일 0시부터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유증상자와 단기체류 외국인은 전수검사,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