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쿨 가디언'(Cool Guardian) 시스템을 적용해 365일, 24시간 온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혁신기술기업으로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지역을 지속...
특히 도심이나 물류센터 인근에 스마트팜이 자리잡을 경우 최근 유통업계 화두인 ‘빠른배송’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신선식품의 공급과 더불어 가격 측면에서도 스마트팜의 장점은 확실하다”면서 “특히 배송에서도 유리한 만큼 스마트팜의 생산량과 생산품목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송 경쟁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근거리에 있는 점포가 물류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대형마트는 식품군 강화, 체류 공간 확대 등을 통한 체질 개선 효과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재 가격 상승도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편의점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하는 근거리 쇼핑족이 늘고 따뜻한 날씨로...
조성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펫프렌즈는 IT기반의 물류 및 배송 혁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고객이 있는 곳까지 365일 당일 배송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2020년에는 314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68.4% 성장했다.
생산 시설 또한 봉쇄로 인해 가동 중단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당장 공장 가동이나 물류 이동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SK하이닉스와 금호석화의 현지 공장 가동은 큰 문제가 없는 상태이며 현재 물류 또한 운송 후 하역은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일부 기업들은 상하이가 아닌 다른 항구로 배송하는...
또한 SSG닷컴은 지난 2020년 11월말부터 콜드체인(저온유통 시스템)을 갖춘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고,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90여대까지 전기차를 확대했다.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자율적인 전기차 전환과 이마트 점포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 성장의 동력이 될 물류시설 확충, 대규모 개발자 채용, 데이터 역량 강화 등에도 적극적인 선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김포 물류센터를 추가 가동함으로써 주문처리 캐파(capacity)를 2.3배로 늘렸다. 샛별배송 가능 지역 또한 수도권에서 충청권, 대구, 부산, 울산으로 크게 확대했다. 테크 인력 역시 10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확 늘어나, 전체 사무직...
쿠팡이 단일 물류시설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대구 첨단물류센터(이하 대구FC)를 준공하고 기념행사를 연다.
24일 쿠팡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쿠팡 대구FC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수 대구시의회의장,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이는 신규 매장 오픈과 물류시설 확충으로 인한 일시적인 투자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올해 매출이 크게 상승한 만큼 성장성에서는 문제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신규 매장 확장은 브랜드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져 누적 회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오아시스마켓의 회원 수는 95만 명으로...
도심 내 상품의 보관부터 배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도심형 물류시설인 첫 번째 MFC(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국내 물류회사와 함께 구축한다.
오 대표는 “친환경 차의 성장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차원에서 에너지 인프라 역할을 해 온 SK에너지 P&M CIC에 큰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신규 조성도시를 대상으로 물류시설, 물류망, 특화사업 등을 담은 물류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모를 받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당 최대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실증하고, 물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달 중순부터...
하루 드나드는 물류의 수만 250여만 개에 달한다.
여기서 택배를 분류해서 지역 터미널로 물건을 보내면 세부 분류작업 뒤 각 택배기사가 현장 배송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이날 간선 차량 출차가 늦어지면서 전체적인 배송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곤지암 메가허브는 대한민국 택배의 핵심인프라로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공익시설이며...
시는 이 서비스를 위한 핵심 시설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시장 내 유휴공간에 조성한다. 주문 수를 분석·예측해 제품을 사전 입고해 보관하고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물류센터다. 물류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운영하는 모바일 유통·보관·배달 플랫폼으로 주문을 받은 뒤 MFC에서 즉시 상품을 출고해 다음 날 새벽이나 당일 배송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물류 대란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저비용 국가의 공장에서 만들어 제품을 배송하는 기존 공급망의 이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컨설팅회사 앨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생산된 신발 한 켤레를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배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과거 28일에서 최근 52일로 대폭 늘어났다. 시간뿐만이 아니다....
퀵커머스(근거리 배달)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배달 로봇인 ‘뉴비’ 도입에 속도를 낸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유통사들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한쪽에 치중했지만 이젠 온·오프라인 모두를 잘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물류센터 등 배송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온·오프라인 전략 성과에 따라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미들마일과 장거리 물류 시장,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로보택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차 공유 시장은 지난해 531억 달러에서 연평균 19.7% 성장해 2025년에는 1306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벤처캐피털은 2020년 승차 공유 시장에 8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관련 기업들은 승차...
모바일ㆍ당일배송 이용 급증, 물류센터 전성시대
이커머스 수요 급증으로 물류센터는 호황기를 맞았다. 모바일 쇼핑이 늘어난 데다 유통업계의 당일배송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 덕이다. 최근에는 고기와 수산물 등의 식자재를 판매하는 스타트업과 온라인에서 명품을 파는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물류센터 매매ㆍ임대차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천 MP 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Multi Point)와 연계해 전체 택배 물량의 90%가량을 차지하는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해주는 최첨단 시설이다.
집화처 인근 서브터미널 내 MP를 통해 행낭 단위(20개)로 포장된 소형 택배를 이천 MP 허브터미널에서 분류한 이후 최종 배송지역의 서브터미널로 다시 보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이천 MP...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물류와 배송으로 확장해 해외 7개국에 풀필먼트(매입부터 포장 출고까지 자동화) 시설을 운영하고 가격 비교와 택배 정보 등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다나와의 새 주인으로 낙점되면서 MBK파트너스와의 투자 협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센터의 다나와 인수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PEF)...
최근 들어 물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온라인 식품배송 업체들이 새벽배송 등 신선식품 유통망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물류센터의 지역분산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광덕 삼정KPMG 상무는 “과거와는 다르게 신규 진입형, 공유 경제형, 다크 스토어형 등 다양한 산업의 플레이어가 물류시장에 진입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섹터를...